목차
1. 들어가며
2. 본문 요약
(가) 정체성이란 무엇인가
▶ 아프리카로 간 만득이
▶ 정체성 문제
▶ 한국의 정체성
▶ 결론
(나)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는가
▶ 보편적인 것은 없다
▶ 한국적인 것의 세계화
▶ 결론
(다) 정체성 판단의 기준
▶ 고유성
▶ 창의성
▶ 정체성 판단의 기준
▶ 결론
3. 맺으며
2. 본문 요약
(가) 정체성이란 무엇인가
▶ 아프리카로 간 만득이
▶ 정체성 문제
▶ 한국의 정체성
▶ 결론
(나)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는가
▶ 보편적인 것은 없다
▶ 한국적인 것의 세계화
▶ 결론
(다) 정체성 판단의 기준
▶ 고유성
▶ 창의성
▶ 정체성 판단의 기준
▶ 결론
3. 맺으며
본문내용
른 단계에 진입했고 사회는 보다 복잡해졌으며 이에 따라 민족주의도 상당한 질적 변화를 거쳤다. 민족주의적 주장의 단순한 반복은 이미 시효가 지난 프로그램을 현재에 무리하게 적용시키는 것과 같으며 많은 부작용을 불러올 것이다. 민족주의 쇠퇴와 민족의 해체 주장에도 불구하고, 민족은 여전히 중요한 사고와 행동의 단위라는 것이 인정되고 있으며 민족의 문화적 정체성과 이를 둘러싼 정치적 행동은 여전히 중요하다.
- 경제적 세계화의 압박과 도전, 표준화된 세계문화와 동시에 문화적 다양성의 압력에 직면하여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더더욱 의식하게 되고 기존의 정체성을 유지하는데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외부적 위협의 조건들을 포괄하는 정체성으로 민족적 유대에 기반한 민족 정체성만한 것이 아직 없다. 분명 그 정체성은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의 유입으로 탈각화되며 변화할 수 있다. 또한 상업화와 관광을 위해 과장되거나 조작될 수도 있다.
- 그러나 상당한 변형과 상업화의 가능성 속에서도 민족에게는 해체되지 않는 부분이 남아있다. 그것은 인간의 종교적이고 우주적인 세계관이 중세에 해체되면서 민족에게 넘겨준 부분이다. 민족의 구성원들을 결국 그들로 남게 하는 기본적인 유대구조는 남아 있다. 비록 그것이 개개인의 차원에서는 망각되고 거부되고 대체될 수 있지만 집단의 차원에서는 쉽게 선택의 문제로 전환되지 않는다. 정치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개인이 자유롭게 자신의 정체성을 선택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경우 이를 둘러싼 긴장과 갈등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진정으로 자유로운 개인의 상정이 비현실적인 것처럼 현실에서 많은 경우 사람들은 다양한 기준에 의해 분류되고 규정받게 된다. 그 규정을 거부하고 이에 대해 투쟁하는 것이 가능해진 현대사회이지만 세계적인 규모에서 이는 아직 미약한 움직임이다.
- 민족에게는 자신들의 문화적 정체성과 경제적, 정치적 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정치적 공동체가 필요하다. 세계화가 필연적으로 소외된 자와 피해자를 양산하는 현실 속에서는 더욱더 그렇다. 그러나 소수민족운동이나 문화정체성의 존중을 위한 운동이 국가독립운동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독립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자결권의 존중이다. 연방국가 내에서 자치를 누리며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이 더 유리하여 스스로 그렇게 결정한다면 그것은 존중되어야 하고 만약 억압받는 자들이 독립을 원한다면 그것 역시 존중되어야 한다.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 책임을 지는 기본적인 원리가 해결된다면 문제의 해결에 보다 가까이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민족주의는 정치 공동체 안에서 제도화되어야 한다. 이 때 문제가 되는 것은 민주주의와 시민사회가 될 것이다.
- 민족주의의 양면성과 위험성은 늘 지적되어 왔다. 대외적 독립성과 자존의 추구가 내부적 비민주성을 정당화하고 타문화에 대한 비하와 팽창주의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왔다. 공동체의 번영과 자존이 타민족에 대한 배타적인 행동과 이해부족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역사를 통해 그리고 최근의 현상을 통해 나타나고 있다.
- 그래서 강조되는 것이 민족주의에 있어 민주주의적 내용과 시민성을 함양하는 것이다. 시민사회는 원칙상 민족적 유대가 아닌 시민들의 협의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문화적 다양성을 보장할 수 있다. 민족주의가 민주화와 병행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파시즘적인 미래를 예고할 뿐이다. 민족 내부의 다양성 문제, 여성문제에 대해서도 민족주의는 해결을 모색해야 하며 자기변신을 통해 이에 대처해야 한다. 해외노동자문제에 있어서도 잠재적인 차별과 테러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민족주의의 논리이기보다는 인권에 입각한 민주주의의 원리이다.
- 경제적 세계화의 압박과 도전, 표준화된 세계문화와 동시에 문화적 다양성의 압력에 직면하여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더더욱 의식하게 되고 기존의 정체성을 유지하는데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외부적 위협의 조건들을 포괄하는 정체성으로 민족적 유대에 기반한 민족 정체성만한 것이 아직 없다. 분명 그 정체성은 다양하고 새로운 정보의 유입으로 탈각화되며 변화할 수 있다. 또한 상업화와 관광을 위해 과장되거나 조작될 수도 있다.
- 그러나 상당한 변형과 상업화의 가능성 속에서도 민족에게는 해체되지 않는 부분이 남아있다. 그것은 인간의 종교적이고 우주적인 세계관이 중세에 해체되면서 민족에게 넘겨준 부분이다. 민족의 구성원들을 결국 그들로 남게 하는 기본적인 유대구조는 남아 있다. 비록 그것이 개개인의 차원에서는 망각되고 거부되고 대체될 수 있지만 집단의 차원에서는 쉽게 선택의 문제로 전환되지 않는다. 정치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개인이 자유롭게 자신의 정체성을 선택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경우 이를 둘러싼 긴장과 갈등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진정으로 자유로운 개인의 상정이 비현실적인 것처럼 현실에서 많은 경우 사람들은 다양한 기준에 의해 분류되고 규정받게 된다. 그 규정을 거부하고 이에 대해 투쟁하는 것이 가능해진 현대사회이지만 세계적인 규모에서 이는 아직 미약한 움직임이다.
- 민족에게는 자신들의 문화적 정체성과 경제적, 정치적 주권을 확보할 수 있는 정치적 공동체가 필요하다. 세계화가 필연적으로 소외된 자와 피해자를 양산하는 현실 속에서는 더욱더 그렇다. 그러나 소수민족운동이나 문화정체성의 존중을 위한 운동이 국가독립운동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독립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자결권의 존중이다. 연방국가 내에서 자치를 누리며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이 더 유리하여 스스로 그렇게 결정한다면 그것은 존중되어야 하고 만약 억압받는 자들이 독립을 원한다면 그것 역시 존중되어야 한다.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 책임을 지는 기본적인 원리가 해결된다면 문제의 해결에 보다 가까이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민족주의는 정치 공동체 안에서 제도화되어야 한다. 이 때 문제가 되는 것은 민주주의와 시민사회가 될 것이다.
- 민족주의의 양면성과 위험성은 늘 지적되어 왔다. 대외적 독립성과 자존의 추구가 내부적 비민주성을 정당화하고 타문화에 대한 비하와 팽창주의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왔다. 공동체의 번영과 자존이 타민족에 대한 배타적인 행동과 이해부족으로 연결될 가능성은 역사를 통해 그리고 최근의 현상을 통해 나타나고 있다.
- 그래서 강조되는 것이 민족주의에 있어 민주주의적 내용과 시민성을 함양하는 것이다. 시민사회는 원칙상 민족적 유대가 아닌 시민들의 협의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문화적 다양성을 보장할 수 있다. 민족주의가 민주화와 병행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파시즘적인 미래를 예고할 뿐이다. 민족 내부의 다양성 문제, 여성문제에 대해서도 민족주의는 해결을 모색해야 하며 자기변신을 통해 이에 대처해야 한다. 해외노동자문제에 있어서도 잠재적인 차별과 테러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민족주의의 논리이기보다는 인권에 입각한 민주주의의 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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