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의이해 기말 2025년 1학기] 1. 한 개의 장(고전)을 골라서 수록된 원문을 읽고 자기 글로 각색하여 정리 2. 두 개의 장 (고전)을 선택하여 교재 본문의 내용을 중심으로 두 고전을 비교 3. 한 학기 강의를 수강한 후 향후 자신이 본격적으로 읽고 싶다고 생각한 고전

소개글

[동서양고전의이해 기말 2025년 1학기] 1. 한 개의 장(고전)을 골라서 수록된 원문을 읽고 자기 글로 각색하여 정리 2. 두 개의 장 (고전)을 선택하여 교재 본문의 내용을 중심으로 두 고전을 비교 3. 한 학기 강의를 수강한 후 향후 자신이 본격적으로 읽고 싶다고 생각한 고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동서양고전의이해 기말

1. 동서양 고전의 이해 교재에 수록된 원문 : 제4장 신채호 [조선상고사]
1) 역사의 정의와 조선사의 범위 중에서
2) 역사의 3대 요소와 조선 고대사의 결점 중에서
3) 기존 역사서의 종류와 그 장단점의 간략한 평가 중에서
4) 사료의 수집과 선택에 관한 검토 중에서

2. 동서양 고전의 이해 교재에 수록된 두 고전 비교 : 제8장 플라톤 [국가]와 제10장 루소의 [사회계약론]
1) 두 고전을 서로 비교하는 이유
2) 두 고전의 비교 내용
① 플라톤 [국가]와 루소의 [사회계약론]의 유사점
② 플라톤 [국가]와 루소의 [사회계약론]의 차이점

3. 동서양 고전의 이해를 수강한 후 본격적으로 읽고 싶다고 생각한 고전
1) 루소 [사회계약론] 소개
2) 루소 [사회계약론]을 선택한 이유
① 진정한 민주주의의 원리를 탐구
② 개인의 자유가 공동체 속에서 보장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탐구
③ 국가 권력의 정당성에 대한 철학적 탐구

4. 참고문헌

본문내용

불가
시민의 위치
특정 역할을 수행하는 수단적 존재
권리와 책임을 가진 주체적 존재
3. 동서양 고전의 이해를 수강한 후 본격적으로 읽고 싶다고 생각한 고전
1) 루소 [사회계약론] 소개
장 자크 루소의 [사회계약론]은 18세기 프랑스 계몽주의 사상을 대표하는 정치철학서로, 근대 민주주의 이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저작이다. 이 책에서 루소는 인간이 자연 상태에서 누리던 자유를 잃지 않으면서도 공동체 안에서 질서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사회계약’을 제시한다. 그는 개인들이 자발적으로 계약을 맺고 일반의지에 따라 살아가는 상태야말로 진정한 자유라고 주장한다. 일반의지는 단순한 다수의 의견이 아니라, 공동체 구성원 전체의 공공선을 반영하는 공동의 의지이다. 루소는 이러한 체계를 통해 법과 권력의 정당성을 설명하며, 시민의 권리와 의무, 국가와 사회의 역할 등을 철학적으로 분석한다. 이 책은 단순히 정치 체제의 운영 원리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간 존재의 존엄성과 자유를 실현하기 위한 조건들을 깊이 있게 탐색한다. [사회계약론]은 프랑스 혁명뿐 아니라 이후의 자유민주주의 발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오늘날에도 시민적 책임과 권력의 한계에 대한 논의에서 중심적 기준으로 여겨진다. 특히 루소는 권력은 본래 국민에게 속하며, 주권은 양도될 수 없는 것이라고 명확히 선언한다. 이러한 선언은 시민이 단지 통치의 대상이 아닌 주권의 주체임을 의미하며, 모든 인간이 정치 공동체의 평등한 구성원임을 강조한다. [사회계약론]은 단지 과거의 고전이 아니라, 오늘날의 민주주의 사회를 이해하고 참여하는 데 필수적인 사상적 토대를 제공하는 저작이라 할 수 있다.
2) 루소 [사회계약론]을 선택한 이유
① 진정한 민주주의의 원리를 탐구
오늘날 민주주의는 누구나 당연한 정치체제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그 본질에 대한 질문은 여전히 중요하다. 나는 ‘국민의 의사가 곧 법이다’라는 말이 과연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어야 하는지를 고민하던 중, 루소의 [사회계약론]에서 제시하는 ‘일반의지’라는 개념에 큰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루소는 다수결이나 단순한 여론을 민주주의의 기준으로 보지 않는다. 그는 모든 시민이 공공선에 따라 사적인 이익을 넘어설 때 비로소 진정한 공동체가 성립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사유는 민주주의를 단순한 제도가 아닌 시민의 도덕적 참여로 이해하게 만든다. 나는 [사회계약론]을 통해 참여와 책임, 자유와 질서 사이의 균형이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철학적으로 탐구하고 싶다. 또한 루소의 일반의지 개념이 오늘날 정치적 극단화와 분열, 여론 조작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상적 단서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다수의 이익이 정의가 아니라는 루소의 관점은, 민주주의의 질적 성숙을 위해 우리가 어떤 기준을 갖고 시민적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이 책은 단지 체제를 설명하는 정치 이론서가 아니라, 우리가 왜 정치에 참여해야 하고 어떻게 참여해야 하는지를 묻는 사상적 안내서이다. 그래서 나는 이 고전을 통해, ‘누가 통치할 것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모두가 함께 살아갈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답하고 싶다.
② 개인의 자유가 공동체 속에서 보장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탐구
자유는 현대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로 여겨지지만, 그 개념은 종종 오해되거나 협소하게 사용된다. 나는 자유가 단순히 간섭받지 않는 상태가 아니라,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가운데 실현될 수 있는 적극적 조건임을 루소의 [사회계약론]을 통해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다. 루소는 사회계약을 통해 각 개인이 자신의 자연적 자유를 공동의 규칙에 일부 양도하지만, 그 결과 오히려 더 높은 수준의 ‘시민적 자유’를 얻게 된다고 말한다. 이 발상은 ‘복종을 통해 자유로워진다’는 역설적 진리를 담고 있다. 개인의 자율성과 공동체의 법질서 사이의 관계를 이처럼 깊이 있게 설명한 저작은 흔치 않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나의 자유가 어디까지 정당하며, 어떤 방식으로 다른 이의 자유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사유하고 싶다. 루소는 개인의 자유를 파괴하지 않고 오히려 확장할 수 있는 공동체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가 말하는 자유는 이기적 고립이 아니라, 책임과 연대를 전제로 한 성숙한 자유이다. 이러한 관점은 경쟁과 개별화가 심화된 현대 사회에서 인간관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루소는 자유를 단지 정치적 권리가 아닌 인간 존재의 윤리적 이상으로 바라본다. 그래서 나는 이 고전을 통해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가에 대해 더 깊이 탐구하고 싶다.
③ 국가 권력의 정당성에 대한 철학적 탐구
국가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며, 권력은 어디에서 비롯되는가라는 물음은 내가 정치철학에 관심을 갖게 된 출발점이었다. 루소의 [사회계약론]은 이 질문에 대해 단호하게 답한다. 그는 모든 권력은 인민에게서 나온다고 말하며, 주권은 어떤 경우에도 타인에게 위임되거나 양도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나는 이러한 명제가 오늘날 국가와 시민의 관계를 바라보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고 생각한다. 특히 공권력의 행사나 법률의 제정이 개인의 권리를 침해할 수 있는 현실에서, 권력의 정당성을 판단하는 철학적 근거가 절실하다고 느꼈다. 루소는 통치자가 아닌 시민이 국가의 주체임을 명확히 하며, 이는 권력에 대한 감시와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국가가 단순한 행정기구가 아닌, 공동체 구성원 간의 합의로 이루어진 윤리적 계약임을 깨닫고 싶다. 또한 루소가 제시한 ‘일반의지’가 어떤 방식으로 정치권력의 남용을 막고, 공공선의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자세히 이해하고 싶다. 국가 권력의 정당성을 묻는 것은 단순한 이론적 호기심이 아니라, 내가 시민으로서 살아가는 방식을 결정짓는 철학적 기반이다. 따라서 나는 [사회계약론]을 통해 ‘누가 권력을 행사할 수 있으며, 그 행사는 어떤 조건 아래서 정당한가’라는 문제를 깊이 사유하고자 한다.
4. 참고문헌
류종렬, 박영미, 박은미, 배기호, 원혜영, 이준석, 이지, 이필렬, 이혜령, 전호근, 정준영, 진보성, 한길석 [동서양 고전의 이해] 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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