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무과를 통한 천인의 신분상승

소개글

조선시대 무과를 통한 천인의 신분상승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양반제설은 성리학이 굳어진 성종대 이후부터 적용이 가능할 뿐 각종 법제를 통한 천인의 양인화가 폭넓게 실현된 조선 초기에는 적용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임진왜란 이후 천인의 무과급제와 속오군의 편제를 통해 신분이 상승하는 과정을 알아볼　때 조선시대 천인의 양인화는 중세 신분 질서의 해체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이는 우리나라 중세사에 큰 사건으로 해석되어야 마땅한데도, 이러한 시도와 이러한 접근법을 대학에 들어오기 전 12년간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다는 사실에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갑갑하고 답답하게만 느껴졌던 역사과목에 대해 이번수업을 통해 얻은 흥미는 앞으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관심이 되어 관련서적들을 찾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특히 조선 성리학의 논쟁들에 대한 수업에 특히 큰 흥미를 가졌는데, 선문답만 같던 그 논쟁들에 대해 얕게나마 알게 되어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희열을 느낀다.
이번 수업을 통해 똑같은 사료와 똑같은 역사적 사실을 놓고 보는 관점에 따라 완전히 틀린 해석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으며, 이는 향후 어떠한 사물을 받아드릴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키워드

조선,   무과,   신분상승,   조선정치,   조선사회,   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