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 대중음악-그 편견과 다양성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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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시대 대중음악-그 편견과 다양성에 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머리말]

[본 론]

1. 대중문화에 대한 편견
2. 주류음악의 본질
3. 한국의 대중음악

[한국음악의 특수성1]
[문화의 상품성이란]
[한국의 특수성 2]

3. 다양성의 부재

[맺음말]

본문내용

이 존속되고 있지만 MBC FM의 경우 새벽 3시에 있던 클래식 프로그램인 이번 가을개편때 사라졌다. 고전음악이 그러한대 대중음악중에서도 변방으로 밀리는 클래식 재즈의 경우는 더하다. 위 표가 그 실태를 보여준다. KBS위성방송의 경우 11시부터 12시까지는 음악전문방송(뮤직뱅크, 뮤직타워, 재즈클럽 등)시간대다. 그러나 지난 올림픽 기간에는 24시간 올림픽 중계를 하는 등 소수층이 보는 방송보다는 무난한 올림픽을 선택했다. 이 문제로 KBS게시판이 시끌벅적 하기는 했어도 아직 인기가요는 가깝고 재즈는 멀다. 물론 아트락은 꿈도 못꾼다. 앞으론, 정보(MP3)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제 자신에게 없는 곡을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곡을 방송해달라고 언론사 게시판을 두드리는 일은 갈수록 줄어들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다.
전영혁씨나 성시완씨가 내일부터라도 당장 인기음악만 소개한다면 청취율도 올라가고 프라임타임에도 편성이 될 수 있지만, "예술을 빵과 바꾸었을 때 이미 그것은 예술이 아니다" 란 것을 알고 그들은 실천한다. 현재 연예인 중심의 음악방송 진행이 주류를 이루 있다. 이는 결국은 청취율의 노예가 된다. 청취율도 중요하겠지만은 24시간을 쪼갰을 때 아무리 늘린다 해도 골든아워는 12시간밖에 안 된다. 그러면 그 시간에 장사를 하고 나머지 시간은 명분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방송이 장사가 아니라 공익을 우선으로 생각한다면 말이다.
대중의 문화적 실천은 "대중 문화를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나름의 방식으로 이를 변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변용은 '생산 메커니즘'에 의해 규정된 '지배적' 의미에 대한 대중 나름의 대응 (혹은 넓은 의미의 저항)이라 할 수 있다. " 문화는 소비된다. 그러면, 소비도 생산적이고 실천적일 수 있는가? 물론이다. 주류음악에 대안적 음악을 만들고 싶고 그것에 관심이 있다면 이런 비주류 방송을 듣고 그의 생각을 소비로 실천할 수 있고, 이는 그런 문제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면서 긍정적인 가치를 양산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이들은 극소수다. 왜냐하면 대다수의 방송들이 상업성이 있는 상품을 앞다퉈 내보내고 있고 대다수의 청취자들은 그것을 단순히 소비한다. 소비문화를 매도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그에 앞서 우리가 과연 무엇을 실천하고 생산하고자 하는지에 대하여 먼저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는 것이다.
[맺음말]
21세기는 문화 산업의 시대이다. 영화 'JSA '의 혁혁한 성과는 그 단적인 예이다. 사람들은 생활이 안정됨에 따라 문화를 향유하려하고 이를 이용한 산업 효과가 커지고 있으며, 이중 다수를 상대로 하는 대중문화의 경우는 이루 말할 수 없다. 현재 우리 대중 음악의 실태는 산업적 효과뿐만 아니라, 그 음악적 예술성마저도 위협받을 만큼 문제점이 많다.
세계 7위권을 다투는 시장의 규모에도 불구하고 상설 공연장 하나 없는 열악한 여건과 규제 일색인 대중문화 정책의 철학적 빈곤, 표절과 한탕주의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음악담당자와 음반산업의 매너리즘, 그리고 스타 중심주의의 선정성을 벗어나지 못하는 방송과 저널리즘의 편견을 넘어 한국 대중음악의 질적/양적 발전을 견인할 이는 서태지와 같은 스타가 아니라 대중들 스스로의 몫이다. 대중들의 무지와 무관심도 음악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이다. 대중 예술인을 단지 '딴따라' 로 몰아 붙이고 예술인 으로서 인식하지 않으려는 이들이 많으며 음악계에 문제가 있건 말건 단지 편하게만 들으려는, 대중 음악의 주인임을 망각한 대중이 많다. 한쪽의 중요한 기둥이 썩어 들어간 집이 어찌 제대로 존속 할 수 있겠는가! 이런 대중 역시 음악계의 중요한 문제점 중하나이다.
그러나 이보다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음악의 다양성의 부재이다. 이는 문화적 다양성을 거부하는 행위이다. 다양성의 부재는 우리 사회를 결국 획일적이고 몰개성적인 전체주의 문화가 판치는 곳으로 만든다. 문화의(특히 대중문화)제 1원칙은 다양성, 또는 다원성이다. 다양한 문화장르, 음악장르 간의 상호 보완적인 공존은 그 무엇보다도 필요한 덕목이지만 현재 우리의 대중 음악계는 이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댄스음악의 시장 점유율이 80%를 넘고, 음반 구매층 역시 10대에 심하게 편중되어 있다. 그 결과 위의 두 조건에 만족하지 않는 음악의 음반 발매가 이루어지지 않고 수많은 실력 있고 음악성 높은 대중 음악인들이 사장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게다가 편중된 음악 장르의 음악인의 수준도 좋게 말해서 평균 이하를 돌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서는 발전이란 있을 수 없다. 오직 퇴보만이 존재할 뿐이다.
대중 음악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들 - ①표면적이고 고질적인 표절 문제를 뿌리 뽑고 건전한 음악 유통을 정착 ②음악교육을 문화로서 음악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증진시키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함 ③음악인들 역시 자신의 음악에 최선을 다하고 장인으로서의 자존심을 버리지 않는 '아티스트쉽'의 필요 -이외에 대중들은 대중음악의 중심이 된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진지하게 음악을 대해야 하며, 전달자 입장에 있는 방송은 상업주의에 휩쓸리지 않고, 공정성과 예술성을 염두에 두며 책임의식을 가지고음악의 전달에 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하겠다. 또한, 대중음악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음악인, 청중, 전달자 등등)은 다양성, 다원주위를 잊어서는 아니 되겠다.
[참고문헌]
김창남, 『대중문화의 이해』
구문모, 『영상 음반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
강현두 편, 『현대사회와 대중문화』
계간지 『리뷰』(98봄~겨울, 99봄)中 기획<한국 대중음악>
Brian Longhurst,『대중음악과 사회』
Frith, Simon 『사운드의 힘』
한국일보(00/04/01) <서울大의 대중음악>
http://my.netian.com/~jo0220/image/0020/0020_02/0020_02.htm 대중문화론
http://www.charmkorea.com/sub/ptp/ptp.htm 전영혁씨 인터뷰
http://www.postech.ac.kr/group/hanapae/doc/doc1/recentuniv_3.html 노래운동과 대중문화, 새로운 시각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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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6.27
  • 저작시기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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