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딸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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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새로운 시대의 이정표를 어디에 둘 것인가를 고려할 수 있게 해 준다.
가깝고도 먼 나라는 일본만이 아니었다. 중국은 우리 나라 역사를 언급 할 때 빼놓을 수 없을 곳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중국을 막연하게 공산국가라고 규정지어 왔다. 중국의 공산화 과정은 북한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있고 북한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을 견제할 수 있는 강대국으로 떠오르며 중국어 열풍까지 낳고 있는 지금 12억의 중국이 다시 다가왔다. 오래 전 우리와 정말 가까웠던 중국이, 공산화된 이후 한참동안 장막에 가리워 졌었다. 격동과 고난의 세월을 헤쳐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쉽게 사그라 들지 않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었고 진정한 의지와 자존심과 정의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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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딸들을 읽고,   Wild Swans을 읽고,   대륙의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