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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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땅만 있으면 살 수 있다. 땅을 팔면 망한다.'
이 부분에서 왕릉에게 있어 땅은 삶 그 자체였다는 생각이 든다. 인간은 고통 속에서도 삶을 사랑하고, 사는 의미를 모르면서도 최선을 다해 살아나가는 것 같다. 오란과 왕릉에게 있어 아마도 땅은 그와 같은 삶으로 존재했던 것이 아닐까? 농민들의 땅에 대한 강렬한 집착, 잡초와 같은 강인한 생활력에 경탄하고, 역시 농민인 내 이웃들에 대해 새삼스런 애정을 느끼게 된다.
오란과 왕릉을 보면 둘 모두 땅에 대한 강렬한 애착심과 강인한 생활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고난을 꿋꿋이 이기며 땅을 사랑했던 힘 또한 강하다.
생각하면서 아무 말없이 묵묵하게 일만하고 대를 이어준 후 끝내는 비참하게 한 가닥의 희망도 없는 슬픈 운명의 길을 걷는 오란. 어떻게 생각하면 참으로 바보스럽다. 그러나 이런 오란을 보면 참으로 인내심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자기의 운명을 개척할주는 모르고 주어진 그대로의 운명을 받는 수동적인 인간형이다.
내 발에 묻은 흙을 털어버리기 바빴던 내 자신, 흙에 담긴 의미를 깨닫기 보다는 딱딱한 도시의 찬란함을 동경했던 내 자신, 내 자신의 삶을 돌이켜 보면서 오늘은 진한 흙내음의 향긋함을 느껴본다.

키워드

시련,   실패,   좌절
  • 가격1,000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4.06.29
  • 저작시기2004.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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