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론
2. 본론
1)유학
2)성리학
3. 결론
2. 본론
1)유학
2)성리학
3. 결론
본문내용
지 귀천·상하·반상의 차별을 불구하고 각자 자기 몸에 천주를 모시면 다 같이 지상의 신선이요 군자이다.
인내천 사상이 세계성을 띠는 것은 인내천은 인내천(人乃賤)에 대한 혁명이요, 또 그 사상이 혁명적인 것은 인간이 인간을 천대하던 과거 역사에 종지부를 찍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내천사상은 지금까지 세계 인류가 간직해 온 역사관과 가치관의 일대 혁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동학은 사·농·공·상의 사민평등을 철저하게 주장하였다. 부엌에서 설겆이하는 부인도 한울님이요, 울며 칭얼대는 어린아이도 한울님인 까닭이었다.
동학은 일상생활의 실천덕목으로 성실·공경·신의의 세 가지를 강조하였다. 여기서 성실이라 함은 사리사욕의 자쟁심을 쓸어버리고, 실제로 인간생활에 입각한 무실역행을 말한 것이다.
한편 동학의 인간평등·존중관은 그 각론에 들어가 여성에 대한 존중으로 나타나고 있다. 동학에서는, 수도의 근본이 부인에게 있음을 깨닫고 양반사회의 질서 속에 가장 약자적인 위치에 있는 부녀들을 사랑하여 한울님 섬기듯이 하라고 하고 있다.
이로써 우리는 동학사상이 인간의 존엄성을 얼마나 중시하여 왔는가를 이해할 수 있다. 민주·해방사상도 그저 남의 것만이 아님을 찾을 수 있다. 앞으로 산업사회는 인간의 운명을 위한 두 가지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다. 하나는 인간해방의 가능성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존중의 가능성이다. 우리는 동학의 시천주와 인내천의 사상을 통해 인간을 궁극의 목적으로 보는 인간본위의 교육과 인간이 주체가 되는 교육을 지향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국교육사상에서 시천주와 인내천에 대한 재조명과 함께 우리의 전통적인 가치관인 동학사상에 대한 연구가 좀 더 활발해졌으면 한다. 위에 말한 인내천사상은 뒤에 천도교가 앞장서서 일으킨 우리 나라 소년 해방운동의 정신적 배경의 주류가 되며, 소파 방정환의 아동중심의 교육사상도 바로 여기에서 싹트게 되었다.80)
인간본위의 새 인생관을 부르짖은 동학사상은 서구의 어느 교육사상도 따를 수 없는 가치관이며, 이 사상이야말로 우리가 세계에 드러내어 자랑할 만한 우리 민족의 훌륭한 교육사상이라 할 수 있다.
새 가치체계의 정립에 있어서는 인내천 ─ 인간성의 확립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교육을 다르게 정의하고 있으나, 어떻든 교육은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인간형성의 과정임에 틀림이 없다. 그래서 교육은 인간형성의 문제를 먼저 제기하게 된다. 그것은 교육의 대상이 인간이기 때문이다.
인간교육이란 인간을 궁극의 목적으로 보며,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하는 교육이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인내천의 사상과 같이 학교는 인간애로써 빈부귀천이나 머리가 좋은 학생이나 나쁜 학생이나 할 것 없이 일반 소양을 쌓는 보다 인간의 가치를 존중하는 교육기관이라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인내천의 사상에 따라 아동·학생은 어른의 부속물도 아니요, 또한 인간후보생으로 간주되어서도 아니된다. 말하자면 인격의 절대가치와 개인의 존엄성을 믿어야 한다.
인간의 인격이란 빈부나 성별이나 지위 또는 직업의 여하를 막론하고 동등하게 그 존엄성이 인정되어야 한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인권문제의 중점이 개별적인 그것으로부터 대량적·집단적인 것으로 이행되고 있는 추세에서는 더욱 더 그러하다.
교육이 사람됨을 만드는 것이라면 하루속히 인간을 위한 길 ─ 인간화의 교육으로 진전되어 나가야 한다. 인내천의 사상이 제기하는 바와 같이, 인간은 그 자체가 목적이기 때문에 결코 단순한 수단으로 취급될 수 없다. 그러므로 인간교육의 가치체계의 정립에 있어서 목적과 수단이 양립될 때에는 목적을 우선시켜야 한다는 점이 전제되는 것이다.
실로 인간적 가치의 앙양은 교육의 중대한 임무가 아닐 수 없다. 여기에서 인간적 가치라 함은 인간의 정신과 육체에 깃들인 모든 가치를 의미한다. 그러니 인내천이야말로 인간학적 교육학이며, 이 인간적 가치가 교육체계의 정상을 차지하면서 자연히 교육풍토도 달라질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에 대한 불신을 타파하고 인간부재의 사고방식에서 동학이 실천덕목으로 제기하는 성실·공경·신의를 바탕으로 인간존중의 정신계발에 투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인내천의 교육사상은 결국 인간이 주체가 된 교육, 인간이 목적으로 등장할 수 있는 교육을 말하는 것이다.
이상으로 동학의 발생배경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함께 동학의 인간관을 바탕으로 한 교육적 논의내용을 살펴 보았다. 여기서 동학의 교육관은 한국교육사상사의 맥락을 통틀어 혁신적인 것이었으며, 이는 민중의 생명력과 저력에 대한 진보적인 견해를 제시하는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동학사상이 제시하고 있는 인간본위의 교육관은 서구의 어느 교육사상도 따를 수 없는 가치관이며, 이 교육사상이야말로 우리가 세계에 드러내어 자랑할만한 우리 민족의 훌륭한 사상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인 형성의 기본논리를 한국인의 삶의 내용 속에서 파악하는 일은 본질적인 교육문제 인식의 측면에서 볼 때 각별한 뜻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한국교육의 이해를 위해서는 서구의 교육이론을 내세우기에 앞서, 동학과 같은 민족 고유의 인간관과 교육론에 주목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새 교육관의 정립에 있어서 동학과 같은, 인간성을 존중하는 사유체계를 수용하는 일은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가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이 사는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인간이며 인간의 형성에 있어서는 인간을 궁극의 목적으로 보며,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하는 관점의 확립이 필수적으로 전제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의미에서 볼 때 동학이 이루고자 했던 사상적 핵심 내용과 그 교육이념은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문제로 모아지며, 이는 나아가 인간화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과 장을 여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
조선시대 유학의 주류는 성리학파(性理學派)의 이론유학이었다. 이런 성리학의 이론적인 형식에서 실생활에 이용될 수 있는 실용성을 따진 실학에 등장으로 점차 변화과정을 겪으면서 병자호란과 임진왜란의 계기로 점차 동학사상으로 변화는 조선시대의 교육사상에서의 변화된 교육관을 볼수 있었다.
인내천 사상이 세계성을 띠는 것은 인내천은 인내천(人乃賤)에 대한 혁명이요, 또 그 사상이 혁명적인 것은 인간이 인간을 천대하던 과거 역사에 종지부를 찍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내천사상은 지금까지 세계 인류가 간직해 온 역사관과 가치관의 일대 혁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동학은 사·농·공·상의 사민평등을 철저하게 주장하였다. 부엌에서 설겆이하는 부인도 한울님이요, 울며 칭얼대는 어린아이도 한울님인 까닭이었다.
동학은 일상생활의 실천덕목으로 성실·공경·신의의 세 가지를 강조하였다. 여기서 성실이라 함은 사리사욕의 자쟁심을 쓸어버리고, 실제로 인간생활에 입각한 무실역행을 말한 것이다.
한편 동학의 인간평등·존중관은 그 각론에 들어가 여성에 대한 존중으로 나타나고 있다. 동학에서는, 수도의 근본이 부인에게 있음을 깨닫고 양반사회의 질서 속에 가장 약자적인 위치에 있는 부녀들을 사랑하여 한울님 섬기듯이 하라고 하고 있다.
이로써 우리는 동학사상이 인간의 존엄성을 얼마나 중시하여 왔는가를 이해할 수 있다. 민주·해방사상도 그저 남의 것만이 아님을 찾을 수 있다. 앞으로 산업사회는 인간의 운명을 위한 두 가지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다. 하나는 인간해방의 가능성이고, 다른 하나는 인간존중의 가능성이다. 우리는 동학의 시천주와 인내천의 사상을 통해 인간을 궁극의 목적으로 보는 인간본위의 교육과 인간이 주체가 되는 교육을 지향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한국교육사상에서 시천주와 인내천에 대한 재조명과 함께 우리의 전통적인 가치관인 동학사상에 대한 연구가 좀 더 활발해졌으면 한다. 위에 말한 인내천사상은 뒤에 천도교가 앞장서서 일으킨 우리 나라 소년 해방운동의 정신적 배경의 주류가 되며, 소파 방정환의 아동중심의 교육사상도 바로 여기에서 싹트게 되었다.80)
인간본위의 새 인생관을 부르짖은 동학사상은 서구의 어느 교육사상도 따를 수 없는 가치관이며, 이 사상이야말로 우리가 세계에 드러내어 자랑할 만한 우리 민족의 훌륭한 교육사상이라 할 수 있다.
새 가치체계의 정립에 있어서는 인내천 ─ 인간성의 확립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교육을 다르게 정의하고 있으나, 어떻든 교육은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인간형성의 과정임에 틀림이 없다. 그래서 교육은 인간형성의 문제를 먼저 제기하게 된다. 그것은 교육의 대상이 인간이기 때문이다.
인간교육이란 인간을 궁극의 목적으로 보며,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하는 교육이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인내천의 사상과 같이 학교는 인간애로써 빈부귀천이나 머리가 좋은 학생이나 나쁜 학생이나 할 것 없이 일반 소양을 쌓는 보다 인간의 가치를 존중하는 교육기관이라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인내천의 사상에 따라 아동·학생은 어른의 부속물도 아니요, 또한 인간후보생으로 간주되어서도 아니된다. 말하자면 인격의 절대가치와 개인의 존엄성을 믿어야 한다.
인간의 인격이란 빈부나 성별이나 지위 또는 직업의 여하를 막론하고 동등하게 그 존엄성이 인정되어야 한다. 특히 오늘날과 같이 인권문제의 중점이 개별적인 그것으로부터 대량적·집단적인 것으로 이행되고 있는 추세에서는 더욱 더 그러하다.
교육이 사람됨을 만드는 것이라면 하루속히 인간을 위한 길 ─ 인간화의 교육으로 진전되어 나가야 한다. 인내천의 사상이 제기하는 바와 같이, 인간은 그 자체가 목적이기 때문에 결코 단순한 수단으로 취급될 수 없다. 그러므로 인간교육의 가치체계의 정립에 있어서 목적과 수단이 양립될 때에는 목적을 우선시켜야 한다는 점이 전제되는 것이다.
실로 인간적 가치의 앙양은 교육의 중대한 임무가 아닐 수 없다. 여기에서 인간적 가치라 함은 인간의 정신과 육체에 깃들인 모든 가치를 의미한다. 그러니 인내천이야말로 인간학적 교육학이며, 이 인간적 가치가 교육체계의 정상을 차지하면서 자연히 교육풍토도 달라질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에 대한 불신을 타파하고 인간부재의 사고방식에서 동학이 실천덕목으로 제기하는 성실·공경·신의를 바탕으로 인간존중의 정신계발에 투철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인내천의 교육사상은 결국 인간이 주체가 된 교육, 인간이 목적으로 등장할 수 있는 교육을 말하는 것이다.
이상으로 동학의 발생배경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함께 동학의 인간관을 바탕으로 한 교육적 논의내용을 살펴 보았다. 여기서 동학의 교육관은 한국교육사상사의 맥락을 통틀어 혁신적인 것이었으며, 이는 민중의 생명력과 저력에 대한 진보적인 견해를 제시하는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동학사상이 제시하고 있는 인간본위의 교육관은 서구의 어느 교육사상도 따를 수 없는 가치관이며, 이 교육사상이야말로 우리가 세계에 드러내어 자랑할만한 우리 민족의 훌륭한 사상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인 형성의 기본논리를 한국인의 삶의 내용 속에서 파악하는 일은 본질적인 교육문제 인식의 측면에서 볼 때 각별한 뜻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한국교육의 이해를 위해서는 서구의 교육이론을 내세우기에 앞서, 동학과 같은 민족 고유의 인간관과 교육론에 주목하는 자세가 요구된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새 교육관의 정립에 있어서 동학과 같은, 인간성을 존중하는 사유체계를 수용하는 일은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한 문제가 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이 사는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인간이며 인간의 형성에 있어서는 인간을 궁극의 목적으로 보며,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하는 관점의 확립이 필수적으로 전제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의미에서 볼 때 동학이 이루고자 했던 사상적 핵심 내용과 그 교육이념은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문제로 모아지며, 이는 나아가 인간화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과 장을 여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
조선시대 유학의 주류는 성리학파(性理學派)의 이론유학이었다. 이런 성리학의 이론적인 형식에서 실생활에 이용될 수 있는 실용성을 따진 실학에 등장으로 점차 변화과정을 겪으면서 병자호란과 임진왜란의 계기로 점차 동학사상으로 변화는 조선시대의 교육사상에서의 변화된 교육관을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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