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와 북방민족간의 전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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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려와 북방민족간의 전쟁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자료 요약
1. 배경
2. 거란과 여진
1) 거란의 1차 침입
2) 강동6주와 거란의 2, 3차 침입
3) 여진정벌
4) 금나라와 거란
3. 몽고
1) 몽고의 1차 침입
2) 몽고의 2차 침입
3) 전쟁 이후

Ⅲ. 결론

본문내용

의견이 같은 사안을 두고서도 상이한 견해 결론지어져서 이로 인해 접목시켜서 축약하기가 용이하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이번 보고서로 여러 자료들을 접하면서 나름대로 느낀 점이 많았다. 역사란 것이 특정한 사상적 틀에 맞추어서만 연구된다면 많은 가치 있는 사실들을 간과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각 역사서들의 다양한 시각의 형성은 의미가 깊은 시도였다고 생각한다. 또한 시대가 급변하는 만큼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본다.
본 보고서의 주제는 왜 북방민족과 싸웠을까였다. 이러한 질문의 궁극적인 답변은 한 마디로 고려는 당시의 혼란스런 대륙에서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가장 강력하고도 최후의 수단인 투쟁이라는 수단을 사용하였다고 생각한다.
우선 거란과의 전쟁은 위에서 요약한 바와 같이 당시 대세를 미리 파악하고 발빠르게 대처한 외교전이라고 생각한다. 고려는 초반에 전쟁이란 카드보다는 서희를 주축으로 하는 외교전으로 거란의 침입에 맞섰다. 그리고 거란의 대송견제라는 의중을 간파하여 이를 묵인한다는 조건으로 강동6주를 획득한다. 군사적 경제적 요충지인 강동6주와 후에 금과 거란의 전쟁을 틈타 의주를 획득한 사실은 고려의 외교가 단순히 침략에 따른 반작용인 저항의 논리로 설명하기 힘든 것이다. 그리고 또한 송나라의 몇 번의 원군 요청을 거부한 것은 사대주의 사상이라는 것과도 일치되지 않는다. 한 마디로 실리위주의 외교이며, 이는 강대국의 등살에 떠밀려 다니는 현대의 한국의 자화상과 비교해 볼 때 가슴에 새겨둘 만한 역사적 교훈이 아닐까 생각한다.
몽고의 경우에도 그들과 관계를 맺고 그 후 점차 그들의 요구가 내정 간섭에 다다르며, 무리한 요구를 하자 결국엔 투쟁이란 최후의 수단을 사용하게 된다. 몽고는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시엔 괴멸이란 극단적 방법을 서슴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고려는 국가 자주성의 침해 지경까지 이르자 일어선 것이다. 전쟁 이외에는 몽고의 무리한 요구에 의해 사실상의 복속과 다름없는 상태밖에는 유지할 방법이 없던 것이다. 즉, 거란부터 몽고에 이르기 까지 고려는 우선적으로 칼을 뽑지 않는 선에서의 최상책을 구사하였으며 이것이 불가능할 경우 망설이지 않고 칼을 뽑아들었다. 서유럽까지 미친 몽고의 막강한 전력은 결국 그네들로 볼 때 극동의 조그마한 나라마저 굴복시켰다. 그러나 당시의 지도를 펼쳐 본다면 13세기 후반에 원의 치하에서 독립국가로서의 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대륙에서 고려 하나밖에 없다. 원의 간섭하 에서도 끝까지 최선의 외교책을 구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고려란 국가의 자주성을 지킨 것에는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있다. 바로 민족의 역량인 백성이다. 이들의 단합된 힘과 결사 항쟁은 몽고로 하여금 고려란 나라에 대해 강인한 인상을 심을 정도였고 혼란스러운 당시의 정치계에도 불구하고 고려를 존속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수많은 항쟁도 강감찬 등의 한 인물의 성과가 아니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고려인들의 단합과 의지에 기인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고려의 대외 항쟁사를 논함에 있어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사실은 원의 체제 하에서 끌려간 수많은 처녀들과 아이들이 포함된 백성들이다. 물론 당시 정세가 원의 침략을 원천 봉쇄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었고 그나마 민족 근본의 자주성은 사수했다고 하더라도 이를 그늘 삼아서 무신과 왕조간의 분열, 갈등으로 인한 국론 분열과 아울러 원나라에 끌려간 백성들을 망각하는 이유가 될 수는 없는 것이다.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없는 역사의 비극이라 생각한다.
참고 서적
고려사 5백년, 박종기, 푸른 역사
이야기 고려왕조사, 최범서, 청아 출판사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한국역사연구회, 청년사

키워드

몽고,   거란,   여진족,   고려,   강동6주,   금나라,   서희,   소손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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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8페이지
  • 등록일2004.06.30
  • 저작시기2004.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8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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