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자료는 0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0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름도 없이 인간을 비꼬아 대다 술에 젖는다. 낯설지 않은 모습이다. 많은 인간들이 이런 저런 이유들로 술에 젖고 약에 젖고 세상을 탓하다 이름도 남기지 못한 채 생을 마감한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에 밀려오는 허무함은 인간의 삶이 한낱 고양이와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만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자각에서 비롯된 것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