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Curriculum)'에 관한 총체적 보고서

소개글

'교육과정(Curriculum)'에 관한 총체적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교육과정의 개념과 구조
1. 교육과정(curriculum)
2. 교육과정의 구성 요소
3. 표면적 교육과정(manifest curriculum)과 잠재적 교육과정(latent/hidden curriculum)의 비교
4. 교육과정의 구조
5. 동향

II. 교육과정의 역사
1. 서양의 교과의 형성과 발전
2. 한국에서 교과의 형성과 발전
3. 사회의 변화에 따른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

III. 제1차 ~ 6차교육과정
1. 제1차 교육과정 <교과 중심 교육 과정>
2. 제2차 교육과정 <경험 중심 교육과정>
3. 제3차 교육과정 <학문 중심 교육과정>
4. 제4차 교육과정 <인간 중심 교육 과정>
5. 제5차 교육과정 <통합 교육 과정 시기>
6. 제6차 교육과정 <신통합교육 과정 시기>

IV. 7차 교육과정
1. 시기 및 배경
2. 특징
3. 편제
4. 제 7 차 교육과정의 문제점.
5. 문제해결방안

Ⅴ. 과제 후기

본문내용

단위 시간에 수업해야 할 양은 오히려 많아져 학생들과 교사의 부담을 늘려놓았다. 학생들의 발달 단계에 맞지 않는 양도 많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가르치는 교사들의 경험과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6) 수준별 교육과정을 위한 적절한 평가도구의 개발
수준별 수업의 시행을 위해서 적절한 타당성을 가진 수행 평가 도구의 개발을 서둘러야 할 것이다. 현장의 교사들의 개발한 평가의 도구가 얼마나 타당성을 지니겠냐고 반문 할 때,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교사들로 하여금 수행평가에 있어 중요한 지침으로 사용하게끔 해야 한다.
7) 지식 전수에서 지식 창조의 교육으로 전환
지금까지 유능한 교사는 가능하면 짧은 시간에, 가능하면 많은 양의 지식을, 가능하면 잊어버리지 않도록 가르치는 교사라고 여겨왔다.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지식을 전달하려고 보니 자연스럽게 교사 중심, 강의 위주, 단편적인 지식 중심의 수업이 될 수밖에 없었다. 또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다보니 시험 위주, 암기 위주의 수업이 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식이란 양적인 전달보다 각 개인의 내부에서 어떻게 지식이 만들어져 가느냐가 더 중요하다. 이제는 끝없는 자기 창조의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에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자기학습자를 길러내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자신의 삶에서 부딪히는 실제적인 문제를 중심으로 교육을 하고, 그 맥락 속에서 교육의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8) 질 높은 「좋은 수업」 개발
교육의 질은 수업에 의해 결정된다. 물론 그 좋은 수업을 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교사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러한 수업의 개발은 제7차 교육과정이 추구하는 정신을 살리고, 우리 교육 문화를 반영하고, 우리의 교육 환경과 우리 학생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가장 효율적인 교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학생들이 수업의 주인의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수업들이 있었을 때 제7차 교육과정도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9) 무분별한 외국 교육 도입 경계
지금까지 우리의 교육은 외국 교육을 모방하려 온갖 노력을 다하였다. 신교육은 외국에서 왔기 때문에 외국 교육이 선진 교육으로 여겨졌고, 이를 앞서 받아들이는 것이 앞서가는 교육으로 간주되어 왔다. 그래서 외국에서 유행한다는 교육은 앞을 다투어 모방해왔다. 이는 확고한 철학적 이론적 기반없이 외국교육을 모방하면 시행착오 속에서 학생들만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교육이 보다 성숙하기 위해서는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외국의 교육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Ⅴ. 과제 후기
이번 과제를 수행하면서의 느낀 것은 교육부의 정책들이 교육계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더 슬픈 것은 이러한 문제가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아무런 준비와 대안 없이 실시된 7차 교육과정이 현장에서 많은 문제점을 들러내고 있음을 보아 잘 알 수 있었다. 언제까지 교육과정을 현실과 괴리된 채 탁상공론에 의해 수립할 것인가. 정책입안자들이 다시금 깊게 사려해볼 문제라고 생각한다.
A: 교육과정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우리가 느끼기에는 별로 변한 것이 없는듯하다. 왜 이름만 바꾸는 정책을 펴는 것일까? 문제집값만 비싸지게스리...
B: 원래 우리나라가 그렇죠..뭐 학생들만 죽어나는 거지..
C: 어떤 수업들이 새로 생기면 좋을까?
D: 표준어 수업..요즘 통신언어 때문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형태로 선생님께도 "안녕하세용!!"이런 표현들 쓰잖아.수업 시간에 표준어 배운 다고 길게 발음되는 밤은 시간의 개념이고 짧게 발음되는 것은 먹는 밤이다.뭐 이런 것 배우지 말고 실제로 우리가 쓰는 말들의 잘못된 점 같은 것 배우면 재미있을꺼야.
A: 맞아.논술할 때도 제일 많이 혼동하잖아.
B: 그리고 점점 교육 내용이 쉬워지는 것 같지 않아요? 고1애들 로그 안배운데요.
C: 쉬운 것을 가르친다고 사교육이 줄어들지도 않는데 더 우매하게 만들 뿐이지.
D: 난 언어를 배울 때 회화부터 배웠으면 좋겠다. 물론 여러 제반문제가 따르겠지만 영어 그렇게 오래 배웠어도 말하려면 무섭잖아. 난 중국어 고등학교때 2년 배우고 영어는 6년넘게 배웠지만 중국어 말하는게 오히려 쉽다니까.
A: 음..정보화 교육이라고 컴퓨터 시간 있는데 제대로 안배우나봐요. 그 시간은 오락시간이라고 생각한다니까요.요즘 애들 선생님보다 컴퓨터 더 잘하니까 수업시간이 지루할 수밖에 없겠지요?
B: 그리고 예체능 과목 평가하는 거 안하면 안되나? 그냥 PASS/FAIL 뭐 이런식으로 평가했으면 좋겠다. 솔직히 태어날 때부터 달리기 못하고 노래 못부르고 그림 못그리고 하는데 점수 매기면 진짜 우울하다.
C: 봉사활동 같은 것도 학교에서 안내해주고 단체로 참여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솔직히 우리나라 아직 봉사문화가 발달하지는 않았잖아. 그냥 형식적으로 아파트 풀뽑기 하는건 원래의 취지랑 많이 다르잖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애들에게 그냥 도장 맡아 오라고 시키는 것이 아니라 직접 봉사할 곳도 소개해주고 하면 좋겠다.
D: 아! 저번에 신문에서 봤는데 이번교육과정과 대입제도랑 맞지 않나봐요.선택과목으로 바뀐것들 때문에 문과쪽(구별은 사라졌지만)이 6차때보다 수학수업 더 많이 들어야 하고 그래서 부담이 더 크다던데..
A: 왜 온갖 제도가 따로 노는지..마음에 안든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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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현실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참고문헌 -----------------------------------------------------
1. 김재춘외 공저, 교육과정과 교육평가, 교육과학사, 2002
2. 경상대학교 중등교육연구센터, 제7차 교육과정과 교과서, 2001.
3. 김경희 외, 교육학, 학지사, 1999
4. 김대현&김석우, 교육과정 및 교육평가, 학지사, 1996
5. 박도순&홍후조, 교육과정과 교육평가, 문음사, 2001
6. 이현림외, 교육학의 이해, 원미사, 2000
7. 진영은&조인진, 교과교육의 이해, 학지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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