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도시 울산의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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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업도시 울산의 설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 처용설화
1)설화 내용
2) 처용가
3) 처용무

3.댕바위 설화

4.낙화암과 홍상도

5. 윤부사의 명판결

6. 맺음말

본문내용

탄식을 하고 있었다.
그 사연은 이러 하였다.
슬하에 아들이 없어 늙어 의지할 곳은 없고 장을 찾아 옹기를 져다 팔고는 근근히 연명을 할 수가 있었다.
이날도 구영점에서 옹기를 지고 울산장으로 오던 길이었는데 어깨를 파고드는 무거운 짐을 밭쳐 놓고 잠시 쉬고 있었다.
그러나 이때 별안간 회오리바람이 불어 옹기 짐이 넘어져서 그만 그릇들이 박살이 나고 만 것이었다.
사또의 눈에 비친 그 늙은이는 측은하기 짝이 없었다.
이때 윤부사는 부하들을 시켜 내일 동헌으로 나오게 하였다.
동헌에 돌아온 윤부사는 또 형방을 불러 동면에 사는 어부 가운데 넉넉하게 사는 두사람도 내일 같은 시간에 불러 오도록 하였다.
옹기장수는 집에 돌아왔으나 깨어진 옹기의 아까운 것보다도 겁에 질려 밤잠을 잘수가 없었다.
그는 죄라고는 늙어서 자식이 없는 죄뿐인데 무슨 큰 벌이 내려질지 마음 둘 바를 몰랐다.
날이 밝자 두 어부와 옹기장수는 윤부사 앞에 서게 되었다.
윤부사는 두 어부에게 어제 그 시에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하고 물었다.
그 두사람의 대답은 한사람은 고기를 잡아 포구에 돌아오는 길이었고 한사람은 고기 잡이로 나가는 시간 이었다.
윤부사는 다시 물어 돛을 달았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물었다.
그런데 두 어부의 답은 둘다 돛을 달고 바람을 이용 하였다는 것이다.
이 말은 들은 윤부사는 두 어부가 서로 한 어부는 동풍을 빌어 돌아왔으며 다른 한 어부는 서풍을 빌어 바람을 타고 바다로 나아간 것이 회오리바람을 일으켜 죄없고 불쌍한 옹기장수가 그만 손해를 본것이라고 논거 하였다.
그리하여 두 어부는 옹기 값으로 각각 닷량식을 변상해주라고 판결한 것이었다.
그후 이말을 들은 고을 사람들은 다 명판결이라 감탄하였다.
반탕골에는 윤부사의 선정비가 있다.
6. 맺음말
이번 레포트를 쓰면서 울산의 설화중 가장 유명한 설화인 처용암 설화의 유적지를 찾아가 보았다.
답사를 다녀 보면서 느낀점은 울산은 전해져 내려오는 아름다운 설화에 비해 유적지들의 보존이 잘 되어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처용암과 망해사는 이름은 잘 알려져 있지만 찾아가는 길은 정말 힘들고 어려웠다.
처용암의 경우는 주변에 많은 공장들이 있었고, 주변에 물들로 둘러 쌓여 있어 평소에 일반인들이 접근 할수 있는 여건이 되어 있지 않았다.
울산은 아름다운 설화들과 함께 그 유적지들도 좀더 잘 보존하고 조사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며, 이것으로 울산 설화에 대한 조사를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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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7.27
  • 저작시기2004.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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