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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기 때문이다. 내 고향이 말이다. 내가 다녀본 곳으로도 이러한 생각을 가지는데, 내가 가진 못한 교수님이 추천하신, 그 외의 많은 곳들을 합치면 얼마나 많은 보물을 지니고 있단 말인가? 늘 내가 생활하고, 항상 한정된 곳에서 생활을 하기에 내가 느끼지 못 한 것이지, 잠시 잊고 있었던 곳이지, 내 고향 부산은 참으로 아름답고 멋진 곳이라 생각한다. 너무도 자랑스럽다. 그리고, 이렇게 짧은 시간, 적은 곳을 다닐 수 있어서, 색다르게 재충전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분이 상쾌하고 가볍기도 하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데이트를 할 때도 이러한 코스를, 방식을 이용할 생각이다. 사이버 수업을 통해서 이렇게 기분 좋은 리포트를 할 수 있었던 것도 좋은 경험이었다. 다른 전공에서도 이런 방식의 리포트를 할 수는 없을까 싶다. 그리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는데, 그건 내가 들르는 곳마다 민주공원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한산했던 것이 마음 한 켠에 아쉬움으로 자리를 잡았다. 지금껏 나도 그랬지만, 모든 부산시민들이 우리 고향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으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보물을 잘 관리하고 간직했으면 좋겠다. 또 이를 계기로 더 많은 보물을 가질 수 있게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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