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의 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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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 절 심은 인간의 주체가 된다.

제 2 절 심의 기능(1)- 지식심, 도덕심

제 3 절 심의 기능(2)-주재심, 정욕심

제 4 절 순자의 심학에 대한 검토

본문내용

한 것에 따르면 : 맹자의 심은 즉 성이고, 그 심은 인성에 존재하는 바이고, 인간이 인간이 되는 것은 심의 존재 때문이고, 인간과 금수가 다른 것도 심에 있어서이다. 순자는 성은 인간이 태어나면서부터 갖는 천성으로 보아 성을 심에 포함시키지 않으며, 이런 이유로 [요순이나 걸척도 그 본성은 하나이다.](성악편)라고 한다. 오직 요순과 걸척은 필경 같지 않는 것은, 그것은 요순은 [심]에 안주하여 생활하고, 걸척은 [성]에 의지하여 생활한 것이 다름이다. (二) 공능에 대해 말한 것에 따르면 : 맹자는 심을 도덕심 중에서 가장 중요시 했는데, 이 심은 인간의 양지 양능이 된다. 이런 주장은 인심은 인의예지의 사단을 가지며, 인간에겐 사단의 확충이 중요하고, 즉 이것은 양심 혹은 양지의 명확한 증거이다. 당연히 이런 주장을 강론할 때는 지식심이 중요하다. 이렇게 말함으로서 [그 마음을 다하는 자는 그 성품을 알 것이니, 그 성품을 알면 곧 하늘을 알 것이다.](진심상)는 즉 그 의의를 나타낸 것이다. 다만 이 의의는 두 번째 의의와 비슷하고 비교하면 조금 작은 위치이다. 순자가 심에 대해 강론 할 때 지식심을 중요시 한 것과 흡사하다. 이런 [권학]의 강론은 심은 사려 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며, 즉 이 의의의 표시이다. 지식을 구하는 때에 있어서 지식의 실천이 먼저임을 말하는 것과 비슷하다. 『대학』가운데 [명명덕]의 주장을 강론한 것은 순자의 심학 발전의 연원과 비슷하다. [명덕]은 즉 지식심을 의미한다. 다만 대학의 [명덕]은 실천적 도덕지식을 가장 중요시한다. 송대 주자는 [명명덕]을 강의할 때, 순자의 사상에 [대학]의 의의를 가미하여 발양한 것이다. 달리 격물치지에 대한 강론도 비록 지식의 구함을 중시했지만, 그 중점은 정심 성의에 있고, [천자로부터 서민에 이르기까지 다 수신으로서 근본으로 한다]의 실천적 측면을 말한 것이다. 이러한 기능은 다 도덕심 혹은 양지의 발양이 된다. 왕양명이 주장한 [치양지]도 그 기본 노선상 이 맹자의 심학 사상을 계승한 것이다. [치양지]는 이 도덕심 혹은 양지의 발휘이며, 그 중점도 이 도덕으로서 제일의 의를 위함이다. 이 치양지 또한 학문을 구해야 함을 포함하고 있고, 지식의 구함에 의의가 있다. 이와같이 맹자와 순자 두 사람의 사상의 중점은 주자와 왕양명의 심학의 발생에 큰 영향을 주었다.
二. 맹자의 심즉성, 성즉심, 심성위일에 유래하면 ; 순자의 성 가운데는 심이 없고 심은 내재하고 성은 외재하며, 이 두가지는 지식을 구하거나 선을 구하는 행위의 발생에 있어 기본적 차이이다.
맹자는 심즉성이라 생각하고, 심은 선단을 가지며, 인의의 근본은 심이며, 이런 이유로 인과 의가 내재함을 주장했다. 말하자면 :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사람이 다 가지고 있으며,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사람이 다 가지고 있으며, 공경하는 마음을 사람이 다 가지고 있으며, 시비하는 마음을 사람이 다 가지고 있으니, 불쌍히 여기는 마음은 인이요,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은 의요, 공경하는 마음은 예요, 시비하는 마음은 지이니, 인과 의와 예와 지가 밖으로부터 나에게 밀고 들어온 것이 아니라 내가 본래 가지고 있는 것이지마는 생각하지 않을 뿐이다](고자상)
[군자의 성품은 인과 의와 예와 지가 마음에 근본인지라.](진심상)
인의예지는 인간의 고유한 바이고, 외부에 의해 사라지는 것이 아니며, 그러므로 인간의 심은 선하다. 다만 심즉성이기 때문에, 고로 심이 선한 즉 성도 선하다. 이런 이유로 중용에서 말하기를 : [인이라는 것은 인간다움이다.](제20장]하고, 맹자에서 말하기를 : [인은 사람의 마음이다.](고자상)라고 하며, 인성은 본래 선을 함유한 것으로 말한다. 인(어짐)은 다 인간의 본질이 된다. 그러므로 인간을 성인이 될 것을 욕망하며, 심 가운데 네가지 선단의 발전과 확충을 중요하게 여긴다. [인내의내]의 주장이나 [인과 의에 의해서 행하신 것이지, 인과 의를 행한 것은 아니다.](이루하)라는 것도 즉 이러한 도리이다.
당시에 있어 이런 주장에 반대하고 다른 주장을 한 사람이 고자이다. 고자의 주장은 [인내의외]라는 것이다. 이는 [먹는 것과 여색을 좋아하는 것이 성품이니, 인은 안에 있는 것이고, 밖에 있는 것이 아니며, 의는 밖에 있는 것이고 안에 있는 것이 아니다.](고자상) 이상에서 언급한 두사람의 시비 득실은 나의 [맹자의 철학] 제4장에서 비교적 상세히 분석한 것이 있고, 많은 혹를 가하지 않았다.(주7)
순자는 인내의외의 문제에 대해 지나친 표시를 하지 않았다. 맹자와 고자 두 사람의 쟁변에 과도한 의견을 표시하지 않았다. 이런 말이나 글을 따른다면 우리들은 이런 문제를 보는 방법 혹은 입장을 찾을 수가 없다. 지나치지 않음은, 이런결과의 진정한 바램으로 보는 방법으로 해석될 수 있다. 우리들이 어떻게 [인외의외]적 주장을 확정할 수 있는가 이다. 우리들이 감히 이런 종류의 확실한 결정을 내린다면, 이는 기본적으로 다른 심성론이다. 이 원인은 달리 보는데 있고, 성 가운데 심을 포함하지 않음이며, 심성은 둘이 되고, 심 가운데 생산된 인의에 따르면 반드시 성은 외부에 존재한다. 바로 이런 이유로 이런 종류의 사상(인외의외)는 심 가운데 잠복되어 미혹함을 주며, 이런 철학은 필연적으로 권위를 중시하고 법치를 중시하는 쪽으로 인간을 몰아간다. 심과 인의는 스스로 성과는 달리 숭상되어 왔고, 인간에게 좋은 사람 좋은 일을 방조하여, 성을 화하고 그 위를 일으키며, 예의 법도의 기원이 되어, 권, 술, 세, 형법의 종류와 같은 외력을 인성에 가함으로서 나아가서 이는 불가한 것이 없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권술형법 등을 중시하는 사상은 법가의 기본적 주장이며, 순자의 이름난 제자인 이사, 한비자는 법치를 강론한 최고이며, 이런 이유로 순자의 주장과 법가의 실질적 발생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 순자 자신은 일대의 큰 유학자인데, 법가 발생의 깊고 밀접한 연원은 그 원래적 유래를 거슬러가면 심성 분가의 주장이며, 인외의외의 잠재의식이고, 그 촉진과 성장은 이런 종류의 사상적 배경 뒤에 인도되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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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7.30
  • 저작시기2004.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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