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서 론
2.클럽의 기원과 역사
3.클럽의 현황
4.프로그램 예시
5.클럽의 컨텐츠의 개발
6.결 론
2.클럽의 기원과 역사
3.클럽의 현황
4.프로그램 예시
5.클럽의 컨텐츠의 개발
6.결 론
본문내용
대안교육 교육간의 비교연구”, 김성옥, 한국교원대학교, 2001 p7
즉 홀리스틱 교육이란 관계성을 중시하는 교육이다. 관계성을 강조한다는 측면에서 위에서 언급 했듯이 클럽이라는 공간 속에서 사람을 만나서 관계를 형성하고 그 사람들과 대화한다. 또한 음악과 춤을 통해 마음과 몸이 합일에 이르는 관계성의 경험을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클럽문화는 일종의 홀리스틱 교육으로 모든 사람의 지적감정적사회적신체적예술적창조적정신적 자질의 성장을 향상시켜준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위와 같은 클럽의 성격과 교육적 기능 및 효과는 하나의 문화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비슷한 음악적 취향과 미디어 소비취향,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친밀감을 서로 나누고, 정보와 관심사를 함께 공유하는 취향문화(Taste Culture)이자 파티문화(Party Culture), 새로운 문화가 기획, 실험, 창출, 소통되는 대안문화(Alternative Culture)이자, 음악, 미술,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예술분야가 크로스 오버되는 비주류문화, 언더그라운드문화다. 또한, 경계의 소멸, 감수성의 확장, 다양성의 공존이 디지털 기술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디지털 문화(Digital Culture)라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지역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창출하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하는 지역문화(Regional Culture)이자 현실공간과 사이버공간을 매개로 지역에 뿌리를 내리는 커뮤니티문화(Community Culture)라 할 수 있겠다.
6. 결 론
이처럼 클럽은 우리의 부정적 인식과는 달리 하나의 문화로써,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여가의 영역에 속하며 예술적 가치를 가지고 있고, 다양한 사람을 접할 수 있으며, 창의적이고, 홀리스틱 교육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 물론 클럽에 대한 부정적 측면의 고정관념과 올바르게 즐길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퇴폐적 공간으로 전락할 가능성은 존재한다. 하지만 클럽이 하나의 문화로 앞서 언급했던 효과 및 기능을 가진 것은 분명하다. 정부의 정책면에서도 이러한 이중성은 나타난다. 댄스클럽의 경우 춤을 추는 것을 법적으로 금지시키고 있고, 청소년들의 퇴폐적 공간이라고 단속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반면 클럽문화를 새로운 대안문화로서 발전시켜야 한다고 인정하고 있다.
홍대 지역 클럽이 새로운 대안문화 형성의 문화발전소로서 잠재력을 갖추게 된 역사적 과정 속에는 틀에 박힌 삶을 거부하고 자유롭고 즐거운 삶의 공간을 새롭게 창출하고자 하는 다양한 주체들의 의식적인 이성의 정치와 무의식적인 욕망의 정치가 존재한다. 즉 지배적인 사회체제와 규범을 부정, 비판하고, 아래로부터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문화를 창출해 내려는 언더인디적 욕망, 자신이 하고픈 일과 꿈을 마음껏 펼쳐 보이겠다는 자유펑크적 욕망, 지역문화와 공간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가겠다는 마을만들기공동체적 욕망이 곳곳에 스며 있다. 라이브클럽에서 밴드들이 자유롭게 공연을 할 수 있기 까지엔, 밴드의 연주를 불법시하였던 제도적 현실에 대응한 ‘개클련(갱방적 클럽연대)’의 ‘땅밑달리기’행사로 대표되는 수년간의 라이브클럽의 합법화 투쟁이 있었다. 2004년 현재까지도 춤추는 것이 금지되어 불법공간으로 낙인찍히고, 그로 인해 최근 홍대문화지구 지정 논의에서도 비문화업종으로 배제될 위기에 처해 있는 댄스크럽이 아직까지 존속될 수 있었던 것은 ‘클럽연대’와 비영리민간단체인‘공간문화센터’의 ‘클럽데이’행사로 대표되는 수년간의 댄스클럽 합법화 운동이 있었기 때문이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연습장과 번듯한 야외공연장 하나 없이, 개런티도 제대로 못 받으며 열악한 시설의 클럽들을 전전하고 있는 밴드들, 테크노 샤먼이라 불릴 만큼 음악의 연금술을 통해 클러버들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전문 턴테이블 뮤지션이면서도 아직까지 아티스트로 인정받지 못한 채 판돌이로 폄하하고 있는 디제이들, 우리의 일상 속에서 독특한 소리를 찾아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창조하고 있지만 LP 하나 찍어낼 수 없고 공연기회마저 제대로 갖지 못하고 있는 테크노 뮤지션들, 탁 트인 대로와 야외 광장이 아닌 답답하고 눅눅한 지하공간에서 자기세계에 몰입해야만 하는 클러버들, 상업적 영세성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음악이 좋아 업종을 변경하지 않고 묵묵히 클럽을 지키는 클럽주들, 유흥퇴폐공간으로 매도되고 이는 클럽을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시키고 그 존재가치를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자원 활동을 하고 있는 문화기획가들, 클럽문화 생성의 실질적 주체인 이들이 처한 현실은 아직은 버겁기만 하다. 그러나 음악과 춤을 매개로 새로운 감수성과 삶의 공동체를 창출하기 위한 클럽문화주체들의 보이지 않는 실험과 도전 실천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놀이, 문화, 경제, 지역’의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가능성과 무경계 디지털시대의 미래지향적인 문화공간이자 한국적인 무한 감성 팽창의 정서적 실험공간으로서 자리 매김 될 수 있는 클럽의 가능성과 실험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밤이 오고 있다. 무미건조하고 획일화된 삶을 회피하고, 내 취향대로, 내 방식대로, 내 스타일대로 새로운 삶을 즐기고 창조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기 위해 오늘도 사람들은 클럽을 찾을 것이다. 대안적 문화발전소, 클럽에서 송전되는 그 에너지를 바탕으로 삶의 다양성이 보장되는 사회공간시스템을 만드는 문화엔진, 바로 그것이 클럽문화이다.
<참 고 문 헌>
장소마케팅 전략에 관한 문화정치론적 연구, 2003, 이무용 서울대, 박사학위논문
‘클럽문화 2004’. 클럽문화협회, 2004.5
‘클럽데이 2001’. 클럽데이추진위원회(공간문화센터, 클럽연대), 2002. 3
‘클럽문화협회 창립 취지문’
‘홀리스틱 교육관과 대안교육 교육간의 비교연구', 김성옥, 한국교원대학교, 2001
‘아침형인간’, ‘강요하지 마라’ 청림
스포츠투데이 http://www.stoo.com/
굿데이신문 http://www.hot.co.kr/
스포츠서울 http://www.sportsseoul.com
한겨레 신문 http://www.hani.co.kr/
스포츠조선 http://sports.chosun.com
즉 홀리스틱 교육이란 관계성을 중시하는 교육이다. 관계성을 강조한다는 측면에서 위에서 언급 했듯이 클럽이라는 공간 속에서 사람을 만나서 관계를 형성하고 그 사람들과 대화한다. 또한 음악과 춤을 통해 마음과 몸이 합일에 이르는 관계성의 경험을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클럽문화는 일종의 홀리스틱 교육으로 모든 사람의 지적감정적사회적신체적예술적창조적정신적 자질의 성장을 향상시켜준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위와 같은 클럽의 성격과 교육적 기능 및 효과는 하나의 문화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비슷한 음악적 취향과 미디어 소비취향,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친밀감을 서로 나누고, 정보와 관심사를 함께 공유하는 취향문화(Taste Culture)이자 파티문화(Party Culture), 새로운 문화가 기획, 실험, 창출, 소통되는 대안문화(Alternative Culture)이자, 음악, 미술,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예술분야가 크로스 오버되는 비주류문화, 언더그라운드문화다. 또한, 경계의 소멸, 감수성의 확장, 다양성의 공존이 디지털 기술을 매개로 이루어지는 디지털 문화(Digital Culture)라고 할 수 있다. 나아가 지역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창출하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제공하는 지역문화(Regional Culture)이자 현실공간과 사이버공간을 매개로 지역에 뿌리를 내리는 커뮤니티문화(Community Culture)라 할 수 있겠다.
6. 결 론
이처럼 클럽은 우리의 부정적 인식과는 달리 하나의 문화로써,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여가의 영역에 속하며 예술적 가치를 가지고 있고, 다양한 사람을 접할 수 있으며, 창의적이고, 홀리스틱 교육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 물론 클럽에 대한 부정적 측면의 고정관념과 올바르게 즐길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퇴폐적 공간으로 전락할 가능성은 존재한다. 하지만 클럽이 하나의 문화로 앞서 언급했던 효과 및 기능을 가진 것은 분명하다. 정부의 정책면에서도 이러한 이중성은 나타난다. 댄스클럽의 경우 춤을 추는 것을 법적으로 금지시키고 있고, 청소년들의 퇴폐적 공간이라고 단속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반면 클럽문화를 새로운 대안문화로서 발전시켜야 한다고 인정하고 있다.
홍대 지역 클럽이 새로운 대안문화 형성의 문화발전소로서 잠재력을 갖추게 된 역사적 과정 속에는 틀에 박힌 삶을 거부하고 자유롭고 즐거운 삶의 공간을 새롭게 창출하고자 하는 다양한 주체들의 의식적인 이성의 정치와 무의식적인 욕망의 정치가 존재한다. 즉 지배적인 사회체제와 규범을 부정, 비판하고, 아래로부터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문화를 창출해 내려는 언더인디적 욕망, 자신이 하고픈 일과 꿈을 마음껏 펼쳐 보이겠다는 자유펑크적 욕망, 지역문화와 공간 환경을 스스로 만들어가겠다는 마을만들기공동체적 욕망이 곳곳에 스며 있다. 라이브클럽에서 밴드들이 자유롭게 공연을 할 수 있기 까지엔, 밴드의 연주를 불법시하였던 제도적 현실에 대응한 ‘개클련(갱방적 클럽연대)’의 ‘땅밑달리기’행사로 대표되는 수년간의 라이브클럽의 합법화 투쟁이 있었다. 2004년 현재까지도 춤추는 것이 금지되어 불법공간으로 낙인찍히고, 그로 인해 최근 홍대문화지구 지정 논의에서도 비문화업종으로 배제될 위기에 처해 있는 댄스크럽이 아직까지 존속될 수 있었던 것은 ‘클럽연대’와 비영리민간단체인‘공간문화센터’의 ‘클럽데이’행사로 대표되는 수년간의 댄스클럽 합법화 운동이 있었기 때문이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연습장과 번듯한 야외공연장 하나 없이, 개런티도 제대로 못 받으며 열악한 시설의 클럽들을 전전하고 있는 밴드들, 테크노 샤먼이라 불릴 만큼 음악의 연금술을 통해 클러버들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전문 턴테이블 뮤지션이면서도 아직까지 아티스트로 인정받지 못한 채 판돌이로 폄하하고 있는 디제이들, 우리의 일상 속에서 독특한 소리를 찾아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창조하고 있지만 LP 하나 찍어낼 수 없고 공연기회마저 제대로 갖지 못하고 있는 테크노 뮤지션들, 탁 트인 대로와 야외 광장이 아닌 답답하고 눅눅한 지하공간에서 자기세계에 몰입해야만 하는 클러버들, 상업적 영세성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음악이 좋아 업종을 변경하지 않고 묵묵히 클럽을 지키는 클럽주들, 유흥퇴폐공간으로 매도되고 이는 클럽을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시키고 그 존재가치를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자원 활동을 하고 있는 문화기획가들, 클럽문화 생성의 실질적 주체인 이들이 처한 현실은 아직은 버겁기만 하다. 그러나 음악과 춤을 매개로 새로운 감수성과 삶의 공동체를 창출하기 위한 클럽문화주체들의 보이지 않는 실험과 도전 실천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놀이, 문화, 경제, 지역’의 커뮤니티 비즈니스 모델로서의 가능성과 무경계 디지털시대의 미래지향적인 문화공간이자 한국적인 무한 감성 팽창의 정서적 실험공간으로서 자리 매김 될 수 있는 클럽의 가능성과 실험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오늘도 어김없이 밤이 오고 있다. 무미건조하고 획일화된 삶을 회피하고, 내 취향대로, 내 방식대로, 내 스타일대로 새로운 삶을 즐기고 창조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기 위해 오늘도 사람들은 클럽을 찾을 것이다. 대안적 문화발전소, 클럽에서 송전되는 그 에너지를 바탕으로 삶의 다양성이 보장되는 사회공간시스템을 만드는 문화엔진, 바로 그것이 클럽문화이다.
<참 고 문 헌>
장소마케팅 전략에 관한 문화정치론적 연구, 2003, 이무용 서울대, 박사학위논문
‘클럽문화 2004’. 클럽문화협회, 2004.5
‘클럽데이 2001’. 클럽데이추진위원회(공간문화센터, 클럽연대), 2002. 3
‘클럽문화협회 창립 취지문’
‘홀리스틱 교육관과 대안교육 교육간의 비교연구', 김성옥, 한국교원대학교, 2001
‘아침형인간’, ‘강요하지 마라’ 청림
스포츠투데이 http://www.stoo.com/
굿데이신문 http://www.hot.co.kr/
스포츠서울 http://www.sportsseoul.com
한겨레 신문 http://www.hani.co.kr/
스포츠조선 htt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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