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Toyota
- 도요타를 지탱하는 힘은 '사람을 중시하는 경영이다'
1. 애사심을 바탕으로 한 가이젠 운동
2. 믿음은 서로에 대한 배려에서 나온다
3. 시련 속에서 태어난 '도요타 웨이'
4. 직원을 행복하게 하지 못하면 경영 기술자일 뿐
- 도요타를 지탱하는 힘은 '사람을 중시하는 경영이다'
1. 애사심을 바탕으로 한 가이젠 운동
2. 믿음은 서로에 대한 배려에서 나온다
3. 시련 속에서 태어난 '도요타 웨이'
4. 직원을 행복하게 하지 못하면 경영 기술자일 뿐
본문내용
휩쓸려 마음을 잃어버렸다"고 개탄했다. 이익, 효율, 주가 지상주의의 미국식 경영이 일본 기업들에 확산되면서 직원을 인간으로 대하는 문화가 사라져버린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의 표현이었다.
오쿠다 회장이 게이단렌 회장에 취임하면서 주창한 '인간의 얼굴을 한 시장주의' 역시 이 같은 맥락에서 나온 말이다. 프라하의 봄 당시 체코슬로바키아 공산당 제1서기였던 알렉산데르 두브체크가 기치로 내걸었던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를 빗댄 말이다. 그는 경영의 중심에 인간을 놓은 '인간 중심 경영'만이 국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오쿠다 회장은 인간 중심 경영의 대표적 예를 고용 안정에서 찾는다. 그는 "불행하게도 기업이 인력을 삭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릴 경우에도 과연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했는가를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한다"고 충고한다. 또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고민에도 불구하고 해고를 해야 한다면 새로운 일자리를 알선하는 노력을 기업이 기울여야 한다"고 까지 주장한다.
이런 맥락에서 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기업이 이윤만을 추구하는 탐욕스런 기계로 가득 찬 조직이 아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모든 것을 나눌 수 있는 일원이 돼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분야가 환경이다. 게이단렌 회장에 취임할 당시 '교토 의정서'가 발표됐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국가별로 규제하자는 안이었다. 기업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입장이라면 그리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게이단렌 회장 취임 초기, 즉 과도기에는 오쿠다 회장 역시 일반 기업들의 의견을 따라 교토 의정서를 반대했다. 모두들 오쿠다 회장이 기업인의 입장에 서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한 달 뒤 그는 일본 정부가 내놓은 환경세를 긍정적으로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변 사람들도 그때서야 오쿠다 회장의 본심을 알 수 있었다. 기업이 환경을 책임지지 않는다면 미래가 없다는 인식이다.
이후 그는 환경 분야에 대한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 이러한 그의 의지는 도요타의 심벌 마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요타는 나뭇잎으로 만든 자동차 모양을 회사의 상징으로 사용한다. 이는 전기와 휘발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 모델이 출시된 97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 오쿠다가 사장으로 근무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 환경 친화적인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를 향한 오쿠다 회장과 도요타의 집념과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포커페이스 타입의 오쿠다 회장은 1932년 12월 29일 미에현에서 출생했다. 미에현 최대 증권사인 오쿠다 증권 집안의 장남이다. 55년 3월 히토츠바시 대학 상학부 졸업 후 도요타 자동차 판매에 입사했다. 경리부를 거쳐 필리핀 법인으로 좌천됐으나 6년 반 후 귀국해 호주 아시아 담당 부장으로 취임한다.
이후 이사(82년)를 거쳐 95년부터 사장으로 활동했고 99년 닛케이렌 회장과 도요타 회장에 올랐다. 2002년에는 게이단렌 회장으로 취임한다.
오쿠다 회장이 게이단렌 회장에 취임하면서 주창한 '인간의 얼굴을 한 시장주의' 역시 이 같은 맥락에서 나온 말이다. 프라하의 봄 당시 체코슬로바키아 공산당 제1서기였던 알렉산데르 두브체크가 기치로 내걸었던 '인간의 얼굴을 한 사회주의'를 빗댄 말이다. 그는 경영의 중심에 인간을 놓은 '인간 중심 경영'만이 국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역설하고 있다.
오쿠다 회장은 인간 중심 경영의 대표적 예를 고용 안정에서 찾는다. 그는 "불행하게도 기업이 인력을 삭감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릴 경우에도 과연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했는가를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한다"고 충고한다. 또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고민에도 불구하고 해고를 해야 한다면 새로운 일자리를 알선하는 노력을 기업이 기울여야 한다"고 까지 주장한다.
이런 맥락에서 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기업이 이윤만을 추구하는 탐욕스런 기계로 가득 찬 조직이 아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모든 것을 나눌 수 있는 일원이 돼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분야가 환경이다. 게이단렌 회장에 취임할 당시 '교토 의정서'가 발표됐다.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국가별로 규제하자는 안이었다. 기업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입장이라면 그리 달갑지 않은 소식이다. 게이단렌 회장 취임 초기, 즉 과도기에는 오쿠다 회장 역시 일반 기업들의 의견을 따라 교토 의정서를 반대했다. 모두들 오쿠다 회장이 기업인의 입장에 서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한 달 뒤 그는 일본 정부가 내놓은 환경세를 긍정적으로 검토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변 사람들도 그때서야 오쿠다 회장의 본심을 알 수 있었다. 기업이 환경을 책임지지 않는다면 미래가 없다는 인식이다.
이후 그는 환경 분야에 대한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 이러한 그의 의지는 도요타의 심벌 마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요타는 나뭇잎으로 만든 자동차 모양을 회사의 상징으로 사용한다. 이는 전기와 휘발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 모델이 출시된 97년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다. 오쿠다가 사장으로 근무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 환경 친화적인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를 향한 오쿠다 회장과 도요타의 집념과 관심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포커페이스 타입의 오쿠다 회장은 1932년 12월 29일 미에현에서 출생했다. 미에현 최대 증권사인 오쿠다 증권 집안의 장남이다. 55년 3월 히토츠바시 대학 상학부 졸업 후 도요타 자동차 판매에 입사했다. 경리부를 거쳐 필리핀 법인으로 좌천됐으나 6년 반 후 귀국해 호주 아시아 담당 부장으로 취임한다.
이후 이사(82년)를 거쳐 95년부터 사장으로 활동했고 99년 닛케이렌 회장과 도요타 회장에 올랐다. 2002년에는 게이단렌 회장으로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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