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 지능의 개념과 종류 / 개인차·문화차에 따른 다양성
ⅱ. Gardner가 제시한 복합지능의 측정방법의 일례
ⅲ. 복합지능이론의 적용 ―이론적 적용
Ⅲ. 결론
ⅰ. 복합지능이론의 한계와 비판점 ―이론적 비판
ⅱ. 복합지능이론의 의의와 시사점
Ⅱ. 본론
ⅰ. 지능의 개념과 종류 / 개인차·문화차에 따른 다양성
ⅱ. Gardner가 제시한 복합지능의 측정방법의 일례
ⅲ. 복합지능이론의 적용 ―이론적 적용
Ⅲ. 결론
ⅰ. 복합지능이론의 한계와 비판점 ―이론적 비판
ⅱ. 복합지능이론의 의의와 시사점
본문내용
기에는 표기체계의 숙달이 요구된다. 이 시기의 아동은 지도가 필요하나 적절한 지도 방법 은 개인의 발달 단계에 따라 다르다.
끝으로 청년기와 성인기에는 지능이 마침내 직업 활동을 통해 성숙한 모습으로 표현된다. 이렇게 지능은 발달 단계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지능을 측정하고 촉진 하는 방법도 단계마다 다르다.
Ⅲ. 결론
ⅰ. 복합지능이론의 한계와 비판점 이론적 비판
첫째, 지능을 여러 가지로 분류하여 명명하는 것은 지능과 다른 인성특성이나 재능과의 구별을 흐리게 할 뿐이며 지능의 이해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이다. 또한 학업이나 직업에서 유용한 방향으로 지능을 분류 하지만 어떤 종류의 지능도 측정해 보면 서로 독립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이다(이는 어떻게 생각하면, 우리의 관념이 기존의 지능개념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지능이 서로 독립적이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 Gardner는 지능을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하지 않고 한가지 검사 형태 즉 지필검사로만 측정한 결과라고 반박한다. 즉 한 가지 측정방법으로만 측정하면 측정방법의 영향을 받아서 각 지능이 서로 연관되는 것처럼 나타난다는 것이다.
둘째, 지능 측정 방법으로 심리측정적 관점이나 인지 발달론적 관점에서와 같은 객관화된 검사가 없다는 점이다. Gardner는 다중지능을 그러한 손쉬운 객관화된 검사에 의해 측정하는 것은 불완전하며 자연사태에서의 관찰, 검사, portfolio 사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할 것을 주장한다.
셋째, 학교 교육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지능을 발견하고 개발하여 활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 문제는 지능의 측정, 발견과 관련된 문제일 뿐 아니라 교사의 창의성과도 연관된 것으로 계속 탐구해야 할 숙제이다.
넷째, Project Spectrum을 비롯한 각종 복합지능 측정검사에서 어느 정도의 반응을 보일때 몇 점을 주어서 지능 의 점수를 매길 것인가를 비롯한 평가의 기준문제와 평가자의 편파bias 의 가능성 등의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또, Gardner가 제시한 개인중심학교에서 학교가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직업을 선정해주어야 한다는 주장은 학교가 개인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줄 수는 있으나 과연 선정까지 해야 하는가의 문제와, 만약 그 직업 선정이 잘못된다면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가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40-50代에 들어 갑자기 직업을 바꾸고 새로운 인생 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주 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능 표현형태의 발달을
취학전에는 원형 초등 저학년 시기에는 상징체계 초등 고학년, 중 고교 시기에는 표기 체계로 구분하여 놓은 것은 개인차를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고등학생이라도 지능 표현형태의 단계는 원형일 수 있다).
현장에서의 비판
학급당 학생수가 많은 것과 우수한 지능을 발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으며 각 교과 별로 서로 다른 지능의 표현형태로 학습할 내용을 재구성하여 제시하는 것이 교사 입장에서 결 코 수월하지 않다는 점이 문제이다.
실제로 미국에서 복합지능 수업을 하는 교사들은 수업 준비하는 시간이 기존의 수업에서보다 4배 내지 6배까지 소요된다고 한다. 그래서 복합 지능수업 연구비의 상당 부분이 교사들의 과도한 수업준비 시간에 대한 수당으로 지출되는 학교도 있었다.
교사들에게 수업 준비에 필요한 시간이 충분히 주어진다고 해도 한 시간의 수업 내용에서 어느 부분을 어느 지능의 표현 형태로 재구성하여 제시할지 교사의 창의적인 사고가 절대적 으로 필요하다. 한 과목의 수업을 9개의 지능형태로 재구성하여 가르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실제로 한 시간의 수업에서 4개 이상의 지능과 연관하여 가르치는 것도 쉽지 않다. 교사의 창의성과 준비 시간외에도 다중지능 이론에 근거한 수업의 성패 여부는 교육과정, 평가, 주변 문화(사회의 인식)에 달려 있다. 국어, 영어, 수학 중심의 교육과정 안에서 한 두 가지의 지능만이 강조되거나, 개별 학생들의 장점과 특기를 살리는 다양한 수업 방법을 통하여 수업을 할 수 없도록 교육 과정이 구성되어 있다면 다중지능 이론에 의한 교육은 효과 를 볼 수 없다.
한 교실 안에서 제각기 다른 지능을 가진 아이들을 이해시키기 위하여 제각기 다른 지능을 동원하여 설명해야 할 때 같은 내용이 여러 번(최대한 9번) 반복됨으로서 발생하는 문제도 있을 수 있다(물론, 기존의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방법만 쓰는 것보다 다양한 설명방식을 동원하는 것은 더 생동감 있는 수업현장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의의도 가진다는 점에서 이 문제는 양 날검과 같은 셈이다)
또한 평가가 전통적인 지필 검사에 의해 기억내용의 측정에 머문다면 복합지능 교육의 효과는 과소평가된다.
사회에서 학교 교육에 대한 요구와 주문이 학생들의 특기를 살리는 수업보다 주어진 교육과정의 획일적인
이수와 단순한 지식 교육 위주의 수업을 강조한다면 복합지능 이론에 근거한 수업은 효과가 없다.
ⅱ. 복합지능이론의 의의와 시사점
Gardner의 지능이론은 몇 가지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업효과를 높이고 학습에서의 실패를 감소시키는 수업방법을 시사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즉 학생 개개인의 지능을 파악하여 이에 맞게 수업내용을 제시하는 것이 수업에서 효과적이라는 주장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교육개선의 한 방법으로 다중지능 수업을 실시해 볼 수도 있다. 교사의 머리 속에서 머무르고 있는 개인차를 존중하는 수업을 다중지능 수업을 통해 실시한다면 교사들에게서 수업 내용과 방법은 물론이고 교사의 역할과 평가에 관한 인식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모든 수업에서 언어지능이나 수리-논리 지능에 치중하지 않고 학생들의 다양한 지능을 살리고 개발하는 방향으로 수업을 하며, 행동 하나 하나에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되는 것 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참고문헌◈
『다중지능 이론과 학교교육의 개선에 관한 연구』/ 심우엽(춘천교육대학교 교수) / 敎育學 硏究, 35(3). 1997.
『복합지능과 교육』/ 전윤식, 강영심 공엮 / 중앙적성출판사 . 1998
『다중지능의 이론과 실제』/ H. Gardner. 1997
끝으로 청년기와 성인기에는 지능이 마침내 직업 활동을 통해 성숙한 모습으로 표현된다. 이렇게 지능은 발달 단계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지능을 측정하고 촉진 하는 방법도 단계마다 다르다.
Ⅲ. 결론
ⅰ. 복합지능이론의 한계와 비판점 이론적 비판
첫째, 지능을 여러 가지로 분류하여 명명하는 것은 지능과 다른 인성특성이나 재능과의 구별을 흐리게 할 뿐이며 지능의 이해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비판이다. 또한 학업이나 직업에서 유용한 방향으로 지능을 분류 하지만 어떤 종류의 지능도 측정해 보면 서로 독립적이지 못하다는 비판이다(이는 어떻게 생각하면, 우리의 관념이 기존의 지능개념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지능이 서로 독립적이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 Gardner는 지능을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하지 않고 한가지 검사 형태 즉 지필검사로만 측정한 결과라고 반박한다. 즉 한 가지 측정방법으로만 측정하면 측정방법의 영향을 받아서 각 지능이 서로 연관되는 것처럼 나타난다는 것이다.
둘째, 지능 측정 방법으로 심리측정적 관점이나 인지 발달론적 관점에서와 같은 객관화된 검사가 없다는 점이다. Gardner는 다중지능을 그러한 손쉬운 객관화된 검사에 의해 측정하는 것은 불완전하며 자연사태에서의 관찰, 검사, portfolio 사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측정할 것을 주장한다.
셋째, 학교 교육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지능을 발견하고 개발하여 활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 문제는 지능의 측정, 발견과 관련된 문제일 뿐 아니라 교사의 창의성과도 연관된 것으로 계속 탐구해야 할 숙제이다.
넷째, Project Spectrum을 비롯한 각종 복합지능 측정검사에서 어느 정도의 반응을 보일때 몇 점을 주어서 지능 의 점수를 매길 것인가를 비롯한 평가의 기준문제와 평가자의 편파bias 의 가능성 등의 문제를 제기할 수 있다.
또, Gardner가 제시한 개인중심학교에서 학교가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직업을 선정해주어야 한다는 주장은 학교가 개인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줄 수는 있으나 과연 선정까지 해야 하는가의 문제와, 만약 그 직업 선정이 잘못된다면 어떻게 책임을 질 것인가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40-50代에 들어 갑자기 직업을 바꾸고 새로운 인생 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주 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지능 표현형태의 발달을
취학전에는 원형 초등 저학년 시기에는 상징체계 초등 고학년, 중 고교 시기에는 표기 체계로 구분하여 놓은 것은 개인차를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고등학생이라도 지능 표현형태의 단계는 원형일 수 있다).
현장에서의 비판
학급당 학생수가 많은 것과 우수한 지능을 발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으며 각 교과 별로 서로 다른 지능의 표현형태로 학습할 내용을 재구성하여 제시하는 것이 교사 입장에서 결 코 수월하지 않다는 점이 문제이다.
실제로 미국에서 복합지능 수업을 하는 교사들은 수업 준비하는 시간이 기존의 수업에서보다 4배 내지 6배까지 소요된다고 한다. 그래서 복합 지능수업 연구비의 상당 부분이 교사들의 과도한 수업준비 시간에 대한 수당으로 지출되는 학교도 있었다.
교사들에게 수업 준비에 필요한 시간이 충분히 주어진다고 해도 한 시간의 수업 내용에서 어느 부분을 어느 지능의 표현 형태로 재구성하여 제시할지 교사의 창의적인 사고가 절대적 으로 필요하다. 한 과목의 수업을 9개의 지능형태로 재구성하여 가르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실제로 한 시간의 수업에서 4개 이상의 지능과 연관하여 가르치는 것도 쉽지 않다. 교사의 창의성과 준비 시간외에도 다중지능 이론에 근거한 수업의 성패 여부는 교육과정, 평가, 주변 문화(사회의 인식)에 달려 있다. 국어, 영어, 수학 중심의 교육과정 안에서 한 두 가지의 지능만이 강조되거나, 개별 학생들의 장점과 특기를 살리는 다양한 수업 방법을 통하여 수업을 할 수 없도록 교육 과정이 구성되어 있다면 다중지능 이론에 의한 교육은 효과 를 볼 수 없다.
한 교실 안에서 제각기 다른 지능을 가진 아이들을 이해시키기 위하여 제각기 다른 지능을 동원하여 설명해야 할 때 같은 내용이 여러 번(최대한 9번) 반복됨으로서 발생하는 문제도 있을 수 있다(물론, 기존의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방법만 쓰는 것보다 다양한 설명방식을 동원하는 것은 더 생동감 있는 수업현장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의의도 가진다는 점에서 이 문제는 양 날검과 같은 셈이다)
또한 평가가 전통적인 지필 검사에 의해 기억내용의 측정에 머문다면 복합지능 교육의 효과는 과소평가된다.
사회에서 학교 교육에 대한 요구와 주문이 학생들의 특기를 살리는 수업보다 주어진 교육과정의 획일적인
이수와 단순한 지식 교육 위주의 수업을 강조한다면 복합지능 이론에 근거한 수업은 효과가 없다.
ⅱ. 복합지능이론의 의의와 시사점
Gardner의 지능이론은 몇 가지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업효과를 높이고 학습에서의 실패를 감소시키는 수업방법을 시사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즉 학생 개개인의 지능을 파악하여 이에 맞게 수업내용을 제시하는 것이 수업에서 효과적이라는 주장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교육개선의 한 방법으로 다중지능 수업을 실시해 볼 수도 있다. 교사의 머리 속에서 머무르고 있는 개인차를 존중하는 수업을 다중지능 수업을 통해 실시한다면 교사들에게서 수업 내용과 방법은 물론이고 교사의 역할과 평가에 관한 인식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모든 수업에서 언어지능이나 수리-논리 지능에 치중하지 않고 학생들의 다양한 지능을 살리고 개발하는 방향으로 수업을 하며, 행동 하나 하나에 더 깊은 관심을 갖게 되는 것 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참고문헌◈
『다중지능 이론과 학교교육의 개선에 관한 연구』/ 심우엽(춘천교육대학교 교수) / 敎育學 硏究, 35(3). 1997.
『복합지능과 교육』/ 전윤식, 강영심 공엮 / 중앙적성출판사 . 1998
『다중지능의 이론과 실제』/ H. Gardner.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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