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적답사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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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적답사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고적답사에 들어서며

Ⅱ.본문

Ⅲ.맺음말(소감)

본문내용

을 볼 수 있었던 월정사 등지를 둘러보았다.
이효석 생가를 가기 위해 평창에 도착하였을 때 그때 막 ‘이효석 문화제’가 끝나 버린 터였다. 일전에 ‘지용 문화제’를 다녀온 기억이 있는데 지용을 기리는 마음과 그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것이 생각이 났다. 어렵사리 그곳까지 가서 지용 문화제때와 같은 감흥을 잘하면 다시 한번 맛 볼 수 있었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한 아쉬움을 등지고 이효석 생가를 접어들 때 생각보다 그곳에는 메밀 꽃밭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지역주민의 지역사업을 위함과 우리의 눈을 감성을 위해 재현된 것이었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그곳은 훈훈한 온기가 막을 싸고 있듯 따뜻한 느낌을 지워낼 수 없는 그러한 장소였다.
정동진은 일전에 해돋이를 보러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겨울바다였고 새벽이었는데 따뜻한 오후 그곳을 찾으니 왠지 정동진 고유의 맛이 조금 떨어진 그저 동해안 해변 따라 줄줄이 늘어선 여느 해수욕장과 다를 바가 없는 듯 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역시나 정동진 해안선을 따라 놓여진 철길과 기차의 운치, 그길을 빛내는 소나무들의 정렬 또한 일출의 광명없이 그곳을 영애롭게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오천원짜리 지폐에 나오는 오죽헌을 돌아보며 왜 오죽헌이 오죽헌이 되었는지. 오죽헌 주위를 둘러싼 검은 대나무도 보았고 서해 대전이 있었던 당시 북한군이 타고 왔던 잠수함을 통과하며 같은 민족임에도 총부리를 겨눠야 하는 민족의 애환과 약간의 섬뜩함 또한 맛볼 수 있었다. (사진: 월정사/이효석 시비와흉상/오죽헌)
Ⅲ.맺음말
‘너는 이번 답사 때 무엇을 먹었니?’ 하고 물은 다면 조상들의 숨결을 기개를 멋을 한을 듬뿍 먹고 왔노라 말할 것이다. 2박 3일의 짧은 일정에 여러 곳을 둘러봐야 하는지라 정신없이 주서 담았다. 제대로 머릿속에 정리되어있나 하고 염두했던 것과는 달리 일부러 상기하려 하지 않아도 나도 모르게 떠오르는 그 모습이 그 감흥들이 주체할 수가 없다.
부족한 나에게 조장이라는 직책도 맡겨주어 덕분에 조금 더 부산을 떨어야 했지만 예비역 선배님들과 1학년 후배들과의 조화를 도모하려 노력했던 시간들이며 함께 둘러앉아 음주가무를 즐겼던 기억들. 모두 소중하게 간직 할 것이다.
경포대 밤바다에 풍덩 내 던져 졌을 때의 상쾌함, 알 수 없는 두려움, 즐거움이 이번 답사에 내가 느꼈던 총체적 느낌과 많이 닮아 있다.
다시 한번 밤바다에 빠져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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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4.08.29
  • 저작시기2004.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4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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