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스타가 되기 위해 돈 뿐만 아니라 몸까지도 기꺼이 바치는 사람들. 또 그들에게 사기행각을 벌여 돈을 뜯어내고 섹스비디오를 만드는 인간들. 또, 전생의 기억을 떠올려 사람을 하나둘씩 죽이는 사람. 우리 사회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또 그런 사람들이 이 사회의 주류로 군림하는 세상이다.
하지만 작가는 이런 부패한 사회를 극복할 희망의 인물을 설정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것은 바로 박경서와 송을태로 대표되는 '하얀 솔개단'이다. 하얀 솔개단은 망해가는 중국집을 특별한 서비스 기법을 도입하여 살려나간다. 단순히 중국집을 독침연쇄살인범인 전진철을 잡는 송을태의 배경으로 설정한 것이 아니라면, 이 사회의 가장 낮은 곳이자 서민들에게 가장 익숙한 곳인 중국집이 사회의 축소판은 아닐런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중국집을 변화시키는 하얀 솔개단처럼, 삶의 희망을 가진 사람들이 이 사회를 변화시키길 기대하는 작가의 바램이 아니었을까하고 생각한다.
읽을 필요가 없다,까지 말은 못한다. 나름대로 '읽을 때'의 재미는 있다. 하지만 책장에 꽂아두고 다시 들쳐보고 싶은 책값은 못한다. 취향 나름이니.. 좋아할 분들도 분명 많이 있겠지만, 나의 감상은 위와 같았다...
하지만 작가는 이런 부패한 사회를 극복할 희망의 인물을 설정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그것은 바로 박경서와 송을태로 대표되는 '하얀 솔개단'이다. 하얀 솔개단은 망해가는 중국집을 특별한 서비스 기법을 도입하여 살려나간다. 단순히 중국집을 독침연쇄살인범인 전진철을 잡는 송을태의 배경으로 설정한 것이 아니라면, 이 사회의 가장 낮은 곳이자 서민들에게 가장 익숙한 곳인 중국집이 사회의 축소판은 아닐런지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중국집을 변화시키는 하얀 솔개단처럼, 삶의 희망을 가진 사람들이 이 사회를 변화시키길 기대하는 작가의 바램이 아니었을까하고 생각한다.
읽을 필요가 없다,까지 말은 못한다. 나름대로 '읽을 때'의 재미는 있다. 하지만 책장에 꽂아두고 다시 들쳐보고 싶은 책값은 못한다. 취향 나름이니.. 좋아할 분들도 분명 많이 있겠지만, 나의 감상은 위와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