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리주의 입장에서의 낙태 문제

소개글

공리주의 입장에서의 낙태 문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성폭행과 낙태문제

3. 낙태의 죄

4. 공리주의에서 본 낙태의 옳고 그름

5. 공리주의 비판과 낙태 반대

본문내용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조건에서 찾아야 합니다. 이것은 개인의 자유보다는 더 기본적인 도덕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생명의 시작은 언제부터인가”, “태아의 생명의 도덕적 자격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학자들은 많은 의견을 내고 있고, 그 의견은 다릅니다. 인간의 생명의 시작을 출산부터라고 말한 한 철학자는 인간의 개념을 1) 양심이나 아픔을 느끼는 능력, 2) 이성, 3) 자각적인 활동, 4) 의사소통의 능력, 5) 자의식의 존재라고 말합니다. 그렇다고 낙태를 전적으로 긍정하고 사회의 성문제를 방치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여성의 인간성을 향상시키고 낙태의 지경까지 가지 않도록 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려면 여성의 몸에서 이루어진 생명력의 결정권을 여성 스스로에게 부여함으로서 자발적인 사회건설사업에 여성의 참여를 호소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낙태는 태아만의 생명상실이 아니라 여성의 몸에도 위기의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낙태는 태아를 죽이는 즉, 생명을 죽이는 행위이며, 여성을 비인간적으로 대우하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낙태를 할 때 여성의 고통과 수치심을 생각한다면, 남자들의 행위는 너무도 비인간적인 태도입니다. 따라서 낙태의 반대는 곧, 한 생명을 함부로 하지 않는 것이며, 또한 여성의 비인간적인 대우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참고문헌
1. 폴 테일러 지음, 김영진 옮김, 『윤리학의 기본원리』, 서울, 서광사, 1988.
2. 『새로 쓰는 성 이야기』, 또 하나의 문화 제8호, 서울, 도서출판 또 하나의 문화, 1991.
3. 정숙자, 「낙태에 대한 여성신학적 이해」, 가정과 여성신학 세미나, 1994.

키워드

낙태,   태아,   임신,   공리주의,   성폭행,   낙태 문제,   산모,   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