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의 의식주 조달체계와 수급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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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들어가는 말

II. 최근 북한 경제 현황

III. 북한 주민의 식·의·주 조달체계와 수급현황

IV. 맺는 말

본문내용

권이 평양에 감동적인 건축물을 건설하는 기념비적 사업은 남한 정부로 하여금 여의도에 새로운 정부 종합건축물을 건설하도록 영감을 주었다. 그래서 건축에 있어 김일성의 지도는 남한으로 하여금 공공건축 계획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하도록 박차를 가하게 한 것처럼 보인다. 인민들이 일하는 공장 근처에 노동자 숙소를 건축하려는 김일성의 모델은 남한에서도 현대선박회사에 의해서 수행된 것과 유사한 건축계획을 위한 영감이 되었을 것이다. 남북한은 분명히 그러한 영역에 있어 서로가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누구도 분명하게 주택분야에서 김일성의 열성이 남북한 사이에 전개된 동종 번식 성격을 띤 경쟁에 미친 영향을 평가 절하할 수 없다. 주택은 김일성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목적 달성에 전념한 분야였다.
무엇보다도 집은 다른 어떤 것보다도 국민의 복지에 대한 정권의 공약을 극화하였다. 외국인들은 식량, 의류, 교육에서 보다 주택에서 더욱 큰 성과를 볼 수 있다. 북한 농촌의 시멘트 지붕은 중국의 농촌의 짚으로 엮은 지붕과 비교해서 생활 수준이 높다는 가시적인 증거이다. 북경에서 평양으로 기차로 여행하는 외국인들은 차이점을 알아차릴 수 있다. 평양에 있는 새로운 주택 건설들은 북한이 발전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데 극적으로 명백하다.
북한 사람들은 주택 발전을 알았을 때 타 소비자 영역에서의 부족한 점을 넘겨 버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공산주의가 얼마나 그들의 삶을 개선시켰느냐에 대해 이야기할 때 무엇보다도 주택을 처음으로 언급한다. 북한사람 개인적으로나 북한 국가 자체적으로나 달러로의 수입을 주택에 소비하는 것으로부터 얻는 심리적인 소득은 식품이나 의류에 달러를 쓰는 소득보다도 의심의 여지없이 크다. 자신의 허락에 의해 평양처럼 꿈의 도시를 건축하는 주요한 이점중의 하나는 국가 전체에 주는 심리적인 추진력이라고 인식한 김일성에게 그것은 분명히 매우 중요했다.
역설적인 것은 북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주거의 발전을 인정하고 이 부분에서 정권을 신임하고 있는 반면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주요 불만 중 하나로써 비좁은 주거를 언급하는 것이다. 비좁은 주거조건은 종종 끼니의 다양성 부족과 욕구의 부족, 보온용 의류의 비용, 여타 의류의 조악한 품질, 의약품의 부족 및 높은 수준의 교육에 대한 제한된 기회를 포함해서 통상 불만의 최우선에 오른다. 과거에 비해 개선된 그들의 원룸아파트에 대해 감사하는 동안 북한 사람들은 정부가 다섯 명 또는 그 이상의 가족을 위해 방 2개 아파트를 제공한다는 약속을 고대한다.
그 당시 북한정권의 주택 문제는 기대가 높은 분야중의 하나이다. 북한의 인상깊은 성과가 무엇이든 간에 주택건설은 여전히 수요를 따르지 못했다. 그 어떤 소비영역에서도 같은 도전에 직면하지 않은 것 같다. 자유시장 경제의 수요의 역할을 북한의 명령경제에서는 충분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북한의 경제 계획자들은 소비자의 배분을 결정하는데 있어 소비자의 요구들을 파악함으로서 영향을 받았음에 분명하다. 방 2개 짜리 아파트에 대한 약속은 소비자의 욕망이 주택을 우선한다는 정권의 묵시적 인정을 의미한다. 정부는 압력을 덜 받는 식량이나 의류와 같은 영역에 있어서는 필적하는 약속을 하지 않았다.
수요 측면에서의 이러한 자극으로 건축은 공급 측면에서도 특정 추진력에 의해서 자극을 받는다. 정권 초창기에 주거에 과도한 자원을 쏟아 부은 덕택에 북한정권은 주택 건설을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상황을 만들었다. 북한에서 가장 발전된 산업 중 하나로서, 주택 산업은 김일성이 남한과 아시아 전체에서 다른 나라들과 경쟁해서 키울 수 있는 일종의 모범적인 산업이 되었다. 이런 모든 이유들 때문에 그 당시 주택 건설은 소비자의 만족에 훨씬 더, 북한에서 최상위 산업의 하나로서 위치를 확고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 들어 경제난이 심각해지면서 주택문제 역시 변화가 있다. 일부 지역에서 주택의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소유권을 매매한다기보다 주택의 사용권을 영구적으로 이전 받는다고 보는 편이 정확할 것이다. 이 역시 계획경제가 일부 틈을 보이면서 시장경제 현상이 나타나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 즉 식의주 현상 모두에서 사적 경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V. 맺는 말
최근 북한에서 강조하는 주요 구호중의 하나는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면서 가자' 이다. 구호의 목적은 경제난으로 어려워진 현실생활의 고통을 참아야 하는 인민들을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어짜피 가야 할 길이라면 사회주의가 승리하는 밝은 미래가 있는 만큼 즐거운 마음으로 가자는 의미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현실이 어렵다는 듯이다. 이러한 경제적 어려움은 주민들로 하여금 모든 현실 행동을 부족한 물질을 해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고 있다.
북한 정권은 인민들이 전시에 동원된 긴장된 자세로 "게으름과 나태함을 버리고 혁명적 정신으로 일하며 살아야 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영화관, 공원, 박물관 및 운동시설을 제외한 여가시설을 별로 제공하지 않는다. 아직까지 사회주의 건설과정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충분한 시간적 물적 자원이 부족하기 때문 일 것이다. 그러나 북한의 경제난이 어느 정도 완화되고 남북한이 통합과정으로 진행될수록 북한의 여가활용 문제는 관심사항이 될 것이다. 서울에 있는 1,000여명의 탈북자들이 서울에 적응하기 어려운 분야중의 하나가 일과이외에 어떻게 시간을 보내고 어떤 활동하면서 남측 사람들과 어울려야 하는 것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 이는 북측에서 경험하지 못한 현상이다. 물론 북측 사람들도 스포츠를 좋아하고 가무를 즐기는 것은 한민족의 속성상 이해할 만한 부분이다. 그러나 집단교육을 받으면서 의식주 해결이 삶의 중요한 부문을 차지했던 북한 인민들이 남측의 다양한 직업과 일 이외에 활동을 하루아침에 즐긴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북한은 6.15 공동선언을 기점으로 제한적이나마 남북화해 협력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개방적인 자세는 국제사회의 지원으로 이어지면서 북한의 경제난 극복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북한 경제의 회복은 북한 주민들로 하여금 현실생활에서 식의주 획득이라는 종전의 자세에서 벗어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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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9.10
  • 저작시기2004.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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