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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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런던대폭발

1. 정의
2. 그 배경과 효과
3. 관련 인물
- 로스차일드
- 조지 소로스

본문내용

시장에서 발행한다면 이를 매입해 한국에 투자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발표했다. 물론 DJ는 앞서 보도한대로 모든 것을 국제기준에 맞추겠다고 화답, 핑크빛 전망을 낳았다.
하지만 어떤 연유에선지 소로스는 바로 다음날인 1월5일 한국을 떠나면서 “재금융공사 설립을 제의한 적이 없고 전환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채권을 발행하면 이자 때문에 외환이 부족한 한국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해외자본의 추가 차입보다는 외국투자가들을 주식시장으로 유인해야 한다”면서 “한국기업들은 증자로 부채비율을 낮추라”고 말해 기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바로 출국 기자회견에서 소로스는 투기자본과 헤지펀드의 속성을 그대로 드러냈다. 그리고 실제 소로스는 한국 증시에 대거 돈을 쏟아 부으며 증시열풍을 주도하기 시작했고 바닥을 모른채 하락했던 주가는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기업들은 부채비율을 낮추기 위해 증자를 실시했고 부실자산에 대한 매각에 나서는 등 IMF의 이행조건을 하나둘씩 밟아나갔다.
그런데 문제는 기업들이 증자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DJ는 과거 소로스에게 화답한 대로 국제기준에 맞춰 외국인들의 보유지분 한도를 풀어주었고 급속히 외국인 자본이 국내 기업들의 주식을 대거 사들이면서 사실상 외국인들에 의한 국내기업의 지배력은 절대화되었다. 그리고 이 틈을 소로스는 절묘하게 파고들어 서울증권을 인수, 자신의 속내를 감춘 약속이행이라는 가면을 뒤집어썼다.
그러나 뒤편에서 소로스는 야금야금 국내 기업들의 지분 인수와 매도를 통해 엄청난 차익을 챙기기 시작했고, 취약한 국내증시를 떡 주무르듯 주무르면서 자신의 의도대로 한국경제를 이끌고 갔다.
사실 소로스는 러시아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 대한 투자를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기도 했지만 엄청난 피해를 보기도 했고, 소로스가 한국에 투자를 하기 시작한 것은 세계 각국에 대한 투자 과정에서 발생한 손해를 만회하기 위한 것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의 이유도 없다.
그러므로 소로스를 마치 구세주인 양 평가하고 외환위기 극복의 동반자격으로 생각하는 것은 크게 잘못된 생각이라고 금융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소로스는 투기자본의 속성대로 절대 손해 보지 않는 투자를 하는 인물이다. 어느 한 곳에서 손실이 발생하면 그 손실을 메우기 위해 다른 한곳을 희생시키거나 또는 회생시켜 이득을 취한다.
이에 따라 소로스의 박애주의적인 기부활동 역시 의혹의 눈길을 받는다. 그리고 소박하기 그지없는 그의 사생활 역시 내면에 감추어진 ‘사악한 구세주’의 모습을 감추기 위한 행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점에서 서울증권 고배당설 발표에도 불구하고 지분매각을 한 소로스의 처사는 분명 뭔가 있기 때문이다. 증권가에 소로스의 서울증권 포기설과 자금회수설이 나돈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소로스는 언제라도 이익이 되지 않는다면 보따리를 싸 하루아침에 등을 돌리고 떠날지 모르는 인물이다. 그리고 다시 소로스가 한국을 떠난다면 지난 외환위기와는 규모나 강도면에서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 큰 파문이 일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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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9.21
  • 저작시기2004.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8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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