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이글은 마작 입문자를 위해서 기재해 놓은 글입니다.
본문내용
다.
오른 손과 왼손의 양손을 써서 4사람 모두 5∼7회 섞게 되면 무난하게 잘 섞을 수 있다. 기억력이 강한 사람이 있어서 패의 향방을 머리 속에 넣고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글자나 모양이 보이는 것은 엎어서 다시 2, 3회 뒤섞어서 어디에 있는지 알수 없도록 하여 승부의 출발점을 공평하게 하는 것이 좋다.
승부의 시작을 평등하게 한 뒤, 정신을 집중하고, 손을 무심히 움직이면서 실력을 겨루는 가운데 경쾌한 패의 소리를 즐기는 것도 마작의 참맛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세패(洗牌)를 할 때 패가 섞이는 형태에 의해서 자신의 패는 물론 다른 3사람의 패에도 영향을 미치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대충대충 섞어서는 안된다.
또 처음 시작할 때 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특수한 규칙은 처음 세패(洗牌)를 할 때 같이 확인해 두는 것이 통례이므로, 의문이 있는 경우에는 패를 섞기 전 결정한 뒤 대국을 하는 것이 나중에 말썽이 없다. 특히 기본적인 규칙은 자리에 앉은 직후나 패를 손에 만지기 전에 충분히 사전 협의하여 확정해 놓아야 한다.
Copyright 2001. Shin, Jaesun. All Rights Reserved.< 마작에는 첵이 없다 >
패를 쌓는 법(체牌法, 체패법)
패를 섞는 것이 끝나면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패를 쌓는다. 이것을 패쌓음(체牌法)이라고 하는데 흔히 '담쌓기'라고 하며 이렇게 쌓은 패를 성벽같다고 하여 벽패(壁牌) 또는 성벽패(城壁牌)라고 한다.
네 사람 각자가 자신 앞에 2겹(층)으로 13개(합계 26개 총패수 104개를 4로 나누면 26개)를 쌓는다. 4사람이 쌓은 모든 패가 우물 정(井)자형으로 나열되도록 한다.
쌓는 방법에 일정한 규칙은 없지만, 통상 ① 2겹으로 7개를 먼저 쌓은 뒤에 ② 2층으로 6개를 쌓고 ③ 나중에 쌓은 6개를 양손으로 3개씩 나누어 잡고 ④ 먼저 쌓아 놓은 2겹으로 된 7개의 양옆에 붙인다. 쌓는 시간에는 제한이 없지만 본인만이 늦게 쌓게되면 먼저 쌓아 놓은 사람들을 기다리게 하는 실례를 하게 되므로 신속하면서도 정확히 13개를 포개 쌓아 쌓아야 하겠다. 때로는 어느 사람의 성벽은 더 많이 쌓아서 더 길고, 반대로 너무 적게 쌓아서 짧은 사람이 있는데도 그대로 대국을 개시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반드시 13개씩 쌓도록 한다.
패를 신속하면서도 정확히 쌓는 방법에는 누가 처음에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널리 사용하고 있는 방법으로는 아래와 같은 것이 있다.
1) 우선 오른손으로 3개, 왼손으로 2개, 패를 가지고 5개를 나열한다.
2) 같은 방식으로 해서 5개를 가지고 와 겹치게 한다.
3) 다음은 좌우 모두 2개씩 가지고 와서 5개가 겹친 양쪽에 놓는다.
4) 다시 한번 2개씩 가지고 와서 방금 가지고 온 2개 위에 올린다. 합계 9개로 겹쳐졌다.
5) 다시 한번 좌우 모두 2개씩 가지고 와서 9개가 겹친 양쪽에 놓는다.
6) 다시 한번 2개씩 가지고 와서 방금 가지고 온 2개 위에 올린다. 합계 13개로 겹쳐졌다.
9개 쌓인 좌우에 2겹이 2개씩 붙어있기 때문에 자연히 13개 겹이 완성된다.
또 이런 방법도 있다.
1) 우선 바닥에 7개로 나열한다.
2) 7개를 더 가져와서 위에 올린다. 7개씩 쌓아졌다. 이 것을 약간 앞으로 밀어내 둔다.
3) 6개를 가져와서 나란히 붙인다
4) 왼손으로 3겹, 오른손으로 3겹을 잡고 미리 쌓아두었던 7겹의 좌우에 붙인다.
통상 쉽게 쌓기 위해 탁자 가장자리에 가까운 곳에서 13개 겹을 만드나 다 만든 뒤에는 이것을 각자가 상대가 집기 쉽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 밀어내어 우물 정(井)자형으로 한다.
앞으로 밀어낼 때 익숙하지 않거나, 조심하지 않으면 쌓아 놓은 성벽이 덜컥 무너져 버리는 일이 가끔 있어 시간 낭비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폐를 끼치고 심리적 부담마저 생겨 승부에도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으므로 앞으로 패를 밀어 낼 때는 조심하도록 한다.
좌우 새끼손가락, 또는 새끼손가락과 약지로 13개겹의 양끝을 확실히 잡고 약간 안쪽으로 당기는 동시에, 앞쪽에 엄지, 인지, 중지로 누르면서 전체적으로 똑 같은 힘이 가해지도록 하여 마치 한 개의 막대기를 밀어내듯이 하면 어지간해서는 무너지는 일이 없다. 높게 들어올리면 무너지기 쉬우므로 너무 높게 올리지 않도록 한다.
이렇게 각자가 쌓은 패를 앞으로 밀어내면 4개의 성벽패의 모양이 위에서 보기에 우물 정(井)자 처럼 보이므로 이 우물정자처럼 보이는 4개의 성벽패를 정권(井圈)이라고 한다.
오른 손과 왼손의 양손을 써서 4사람 모두 5∼7회 섞게 되면 무난하게 잘 섞을 수 있다. 기억력이 강한 사람이 있어서 패의 향방을 머리 속에 넣고 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글자나 모양이 보이는 것은 엎어서 다시 2, 3회 뒤섞어서 어디에 있는지 알수 없도록 하여 승부의 출발점을 공평하게 하는 것이 좋다.
승부의 시작을 평등하게 한 뒤, 정신을 집중하고, 손을 무심히 움직이면서 실력을 겨루는 가운데 경쾌한 패의 소리를 즐기는 것도 마작의 참맛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세패(洗牌)를 할 때 패가 섞이는 형태에 의해서 자신의 패는 물론 다른 3사람의 패에도 영향을 미치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대충대충 섞어서는 안된다.
또 처음 시작할 때 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특수한 규칙은 처음 세패(洗牌)를 할 때 같이 확인해 두는 것이 통례이므로, 의문이 있는 경우에는 패를 섞기 전 결정한 뒤 대국을 하는 것이 나중에 말썽이 없다. 특히 기본적인 규칙은 자리에 앉은 직후나 패를 손에 만지기 전에 충분히 사전 협의하여 확정해 놓아야 한다.
Copyright 2001. Shin, Jaesun. All Rights Reserved.< 마작에는 첵이 없다 >
패를 쌓는 법(체牌法, 체패법)
패를 섞는 것이 끝나면 우물 정(井)자 모양으로 패를 쌓는다. 이것을 패쌓음(체牌法)이라고 하는데 흔히 '담쌓기'라고 하며 이렇게 쌓은 패를 성벽같다고 하여 벽패(壁牌) 또는 성벽패(城壁牌)라고 한다.
네 사람 각자가 자신 앞에 2겹(층)으로 13개(합계 26개 총패수 104개를 4로 나누면 26개)를 쌓는다. 4사람이 쌓은 모든 패가 우물 정(井)자형으로 나열되도록 한다.
쌓는 방법에 일정한 규칙은 없지만, 통상 ① 2겹으로 7개를 먼저 쌓은 뒤에 ② 2층으로 6개를 쌓고 ③ 나중에 쌓은 6개를 양손으로 3개씩 나누어 잡고 ④ 먼저 쌓아 놓은 2겹으로 된 7개의 양옆에 붙인다. 쌓는 시간에는 제한이 없지만 본인만이 늦게 쌓게되면 먼저 쌓아 놓은 사람들을 기다리게 하는 실례를 하게 되므로 신속하면서도 정확히 13개를 포개 쌓아 쌓아야 하겠다. 때로는 어느 사람의 성벽은 더 많이 쌓아서 더 길고, 반대로 너무 적게 쌓아서 짧은 사람이 있는데도 그대로 대국을 개시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반드시 13개씩 쌓도록 한다.
패를 신속하면서도 정확히 쌓는 방법에는 누가 처음에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널리 사용하고 있는 방법으로는 아래와 같은 것이 있다.
1) 우선 오른손으로 3개, 왼손으로 2개, 패를 가지고 5개를 나열한다.
2) 같은 방식으로 해서 5개를 가지고 와 겹치게 한다.
3) 다음은 좌우 모두 2개씩 가지고 와서 5개가 겹친 양쪽에 놓는다.
4) 다시 한번 2개씩 가지고 와서 방금 가지고 온 2개 위에 올린다. 합계 9개로 겹쳐졌다.
5) 다시 한번 좌우 모두 2개씩 가지고 와서 9개가 겹친 양쪽에 놓는다.
6) 다시 한번 2개씩 가지고 와서 방금 가지고 온 2개 위에 올린다. 합계 13개로 겹쳐졌다.
9개 쌓인 좌우에 2겹이 2개씩 붙어있기 때문에 자연히 13개 겹이 완성된다.
또 이런 방법도 있다.
1) 우선 바닥에 7개로 나열한다.
2) 7개를 더 가져와서 위에 올린다. 7개씩 쌓아졌다. 이 것을 약간 앞으로 밀어내 둔다.
3) 6개를 가져와서 나란히 붙인다
4) 왼손으로 3겹, 오른손으로 3겹을 잡고 미리 쌓아두었던 7겹의 좌우에 붙인다.
통상 쉽게 쌓기 위해 탁자 가장자리에 가까운 곳에서 13개 겹을 만드나 다 만든 뒤에는 이것을 각자가 상대가 집기 쉽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 밀어내어 우물 정(井)자형으로 한다.
앞으로 밀어낼 때 익숙하지 않거나, 조심하지 않으면 쌓아 놓은 성벽이 덜컥 무너져 버리는 일이 가끔 있어 시간 낭비를 초래할 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폐를 끼치고 심리적 부담마저 생겨 승부에도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으므로 앞으로 패를 밀어 낼 때는 조심하도록 한다.
좌우 새끼손가락, 또는 새끼손가락과 약지로 13개겹의 양끝을 확실히 잡고 약간 안쪽으로 당기는 동시에, 앞쪽에 엄지, 인지, 중지로 누르면서 전체적으로 똑 같은 힘이 가해지도록 하여 마치 한 개의 막대기를 밀어내듯이 하면 어지간해서는 무너지는 일이 없다. 높게 들어올리면 무너지기 쉬우므로 너무 높게 올리지 않도록 한다.
이렇게 각자가 쌓은 패를 앞으로 밀어내면 4개의 성벽패의 모양이 위에서 보기에 우물 정(井)자 처럼 보이므로 이 우물정자처럼 보이는 4개의 성벽패를 정권(井圈)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