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Theoritical Practice in the Conjuncture
Structural Causality and the Dillemmas of \"Change\"
Structural Causality and the Dillemmas of \"Change\"
본문내용
의 헤겔주의와 인간주의적 맑스주의비판은 헤겔적 부정성(negativity)이 정신, 인류 혹은 프롤레타리아를 의미하건 간에 역사의 주체라는 범주로부터 불리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 이는 부정성을 소외와 분리하는 것은 불가능한 거 같다는 것이다. 따라서 발리바르가 생각하기에 알튀세르가 최고의 철학적 공식화를 세운건 아닐지라도 적어도 그의 저작에서 부정성의 개념(더 정확히 부정성의 어떤 개념)은 나뉘어질 수 없다는 것을 점진적으로 인지했다고 본다. 그러한 개념없이는 구조적 적대성을 참을 수 없는 경험에 근거하고, 급진적인 저항의 형태로서 양립불가능한 것으로 공식화할 실재적 가능성이 없어진다. 따라서 알튀세르 작업의 지평은 선거주체의 관점에서 주체없는 부정성을 생각하는 것이 가능한지 아닌지에 대한 질문을 던져준다. 이에 발리바르는 주체없는 부정성 혹은 소외를 얘기한다. 발리바르는 자본주의 역사에서 소외된 프롤레타리아나 다른 사회세력들이 일반화된 물가안정책운동속에 포착(caught)되고 동시에 그들 존재의 조건이 되며, 출구를 찾기 위해 삶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이것이 알튀세르의 정치적이고 철학적인 반영의 끝에 나타나는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