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자동차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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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망 후 출발한 일본이 그들만의 생산방식과 틈새시장을 노린 전략으로 50년 가까이 앞서 있던 미국을 앞지르고, 히틀러가 부흥시킨 독일의 자동차 산업이 만인을 위한 차'비틀'과 고급차 벤츠로 유럽의 자존심을 지키고, 오랜 1등의 자리에서 안주하던 미국의 '빅3(포드, 크라이슬러, GM)'가 뒤늦게 체질 개선에 나서기까지가 상세하게 그려진다. 나아가 자동차 선진국의 과거와 거대 아시아 시장을 놓고 패권을 다투는 현재와 '꿈의 자동차'를 향해 기술 전쟁을 벌이는 미래까지 다루었다.
결론적으로 지은이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점은 미래에 자동차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업들이 노력해야 할 점 그리고 그 대안에 대해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것이 친환경적 그리고 에너지 절약이다.
누가 생각해도 우리 사회는 지금 현재 환경을 너무 무시 하며 사회 발전만 고려하며 살아 왔다. 근래 들어 다시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속속 생겨나며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게 되고 있다.
그리고 그 환경에서 우리는 에너지를 얻게 된다. 환경이 보존되지 않는다면 에너지도 보존되지 않는다는 말인 것이다.
자동차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이 친환경적으로 되어야 우리는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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