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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생각이 든다. 엔딩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과정이 중요한 것 같다라는 느낌과 우리의 마지막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매 순간 매 순간 열심을 다해서 살아간다면 후회는 없을 것이라는 그런 생각이 든다. 다소 이 소설의 감상과는 동떨어진 것 같지만 이런 생각에 잠겨 본다. 정말 옆에 두고서 계속해서 읽어봐도 질리지 않을 명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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