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미 예정된 결정이었는지도 모른다.
Dysart : . . . . I need-more desperately than my children
need me - a way of seeing in the dark. What way
is this? . . . What dark is this? . . . I cannot call
it ordained of God : I can't get that far. I will
however pay it so much homage There is now, in
my mouth, this sharp chain. And it never comes out.
사실 Dysart야 말로 아이들보다도 더 어둠 속을 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 어른인 것이다. 위의 예문에서처럼 그의 입에는 재갈이 물리고 거기에서 도저히 빠져 나올 수 없는 신세가 되어 버린다. 비록 그는 Alan의 열정을 알아보고 그것에 부러움을 느꼈지만 기존사회가 정상이라고 규정한 틀을 깨기에는 너무나도 나약한 현대인인 것이다. 결국 그는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위신을 버리지 못하고 사회에 안주하며 살아갈 것이다.
결론
본론을 통해서 우리는 Dysart가 Alan이라는 소년이 자극제가 되어 자신의 identity를 탐구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Dysart는 사회적으로 명예와 지위를 소유한 존경받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가정과 직장에서 활력 없이 무미 건조한 삶을 살아가며 그러한 생활을 극복하고자 고대 그리스적인 요소를 동경하는 그의 본능적 자아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원인으로 비정상적인 가정 생활 즉, 아이도 없고 애정도 없는 부부 관계와 아내 Margaret와의 가치관의 차이를 들었다. 또한 Dysart가 identity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Alan을 사회가 요구하는 정상인으로 회복시키는 문제에 대해 과연 올바른 일인가? 하고 본능적 자아와 사회적 자아간에 갈등하고 괴로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인간은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것이지만 소유하지 못한 것을 남들의 모습 속에서 발견했을 때 그것을 부러워하고 심지어는 시기하기 마련이다. 이 극에서 Dysart는 젊었을 때는 Alan의 불같은 열정을 소유했을 것이다. 단지 그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사회적인 지위와 체면 또는 더 출세하고 싶은 욕심 때문에 자신의 본능을 표출할 수 없었던 것뿐이다. 사실 젊은이의 잘못 표출된 열정이 위험한 만큼 정상이라는 이름 하에 열정 없는 기성세대의 삶도 그에 못지 않게 위험한 것이다. 극 속에서 Dysart는 자신의 무미 건조한 삶과 직업에 대해 회의하고 갈등하며 삶의 열정을 부러워한다. 그러나 잘못 표출된 열정도 있기 때문에 모든 열정이 다 바람직한 것은 아니며 또한 대다수 사람들의 일상 생활의 단조롭고 무미 건조한 삶이 의미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한 일상 생활 속에, 반복되는 단조로움 속에 삶의 진실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이 극에서 Dysart는 나이든 중년층이고 사회의 기득권자이며 본능보다는 이성을 대표하는 열정 없는 현대의 인물을 반영한 것이다. 이 극에서 특히 Dysart가 쉽게 사람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데는 그의 본능적 자아와 사회적 자아간에 갈등하는 모습이 높은 사회의 기준에 부합하여 사회로부터 인정받으려고 노력하는 우리의 모습, 그리고 때로는 그것으로부터 탈피하고 싶어하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반영한 것이 아닐까 싶다. 비록 Dysart는 일반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했던 Alan의 열정을 알아보고 부러워하는 능력은 있었지만 그 역시 사회의 기득권자로서 사회적 신분을 유지하고 더 출세하려고 하는 욕심 때문에 자신의 현재의 위치를 포기하지 못하고 사회의 기준에 적극적으로 대항하지도 못한다. 앞으로도 그는 사회의 요구에 영합하여 기득권자로서의 명예와 부를 누리며 품위 있고 편안하게 살아갈 것이다.
이 극에서 Equus는 인간 숭배의 욕구이고 정열이며 본능적 자아이다. 이 극을 통하여 작가는 무엇이 옳고 그른가에 대해 흑백논리로 다루지는 않는다. 다만 가정의 소중함과 아울러 Alan과 Dysart를 통해 인간 속에 내재하고 있는 본능적 자아와 사회적 자아간의 양극단을 우리에게 제시해주고 있을 뿐이다. 기존사회의 상류층인 Dysart는 사회가 요구하는 삶을 살기 위해 지금도 끊임없이 갈등해야하는 우리의 보편적인 현대인의 모습인 것이다.
참고 문헌
김우탁 외 공저, 『영미 극작가론』, 서울: 문학 세계사, 1987
김우탁, 『영국 문학사Ⅱ』, 서울: 을유 문화사, 1986
Dysart : . . . . I need-more desperately than my children
need me - a way of seeing in the dark. What way
is this? . . . What dark is this? . . . I cannot call
it ordained of God : I can't get that far. I will
however pay it so much homage There is now, in
my mouth, this sharp chain. And it never comes out.
사실 Dysart야 말로 아이들보다도 더 어둠 속을 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 어른인 것이다. 위의 예문에서처럼 그의 입에는 재갈이 물리고 거기에서 도저히 빠져 나올 수 없는 신세가 되어 버린다. 비록 그는 Alan의 열정을 알아보고 그것에 부러움을 느꼈지만 기존사회가 정상이라고 규정한 틀을 깨기에는 너무나도 나약한 현대인인 것이다. 결국 그는 자신의 사회적 지위와 위신을 버리지 못하고 사회에 안주하며 살아갈 것이다.
결론
본론을 통해서 우리는 Dysart가 Alan이라는 소년이 자극제가 되어 자신의 identity를 탐구하는 과정을 살펴보았다. Dysart는 사회적으로 명예와 지위를 소유한 존경받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가정과 직장에서 활력 없이 무미 건조한 삶을 살아가며 그러한 생활을 극복하고자 고대 그리스적인 요소를 동경하는 그의 본능적 자아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원인으로 비정상적인 가정 생활 즉, 아이도 없고 애정도 없는 부부 관계와 아내 Margaret와의 가치관의 차이를 들었다. 또한 Dysart가 identity를 탐구하는 과정에서 Alan을 사회가 요구하는 정상인으로 회복시키는 문제에 대해 과연 올바른 일인가? 하고 본능적 자아와 사회적 자아간에 갈등하고 괴로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인간은 자신이 간절히 원하는 것이지만 소유하지 못한 것을 남들의 모습 속에서 발견했을 때 그것을 부러워하고 심지어는 시기하기 마련이다. 이 극에서 Dysart는 젊었을 때는 Alan의 불같은 열정을 소유했을 것이다. 단지 그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사회적인 지위와 체면 또는 더 출세하고 싶은 욕심 때문에 자신의 본능을 표출할 수 없었던 것뿐이다. 사실 젊은이의 잘못 표출된 열정이 위험한 만큼 정상이라는 이름 하에 열정 없는 기성세대의 삶도 그에 못지 않게 위험한 것이다. 극 속에서 Dysart는 자신의 무미 건조한 삶과 직업에 대해 회의하고 갈등하며 삶의 열정을 부러워한다. 그러나 잘못 표출된 열정도 있기 때문에 모든 열정이 다 바람직한 것은 아니며 또한 대다수 사람들의 일상 생활의 단조롭고 무미 건조한 삶이 의미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한 일상 생활 속에, 반복되는 단조로움 속에 삶의 진실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이 극에서 Dysart는 나이든 중년층이고 사회의 기득권자이며 본능보다는 이성을 대표하는 열정 없는 현대의 인물을 반영한 것이다. 이 극에서 특히 Dysart가 쉽게 사람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데는 그의 본능적 자아와 사회적 자아간에 갈등하는 모습이 높은 사회의 기준에 부합하여 사회로부터 인정받으려고 노력하는 우리의 모습, 그리고 때로는 그것으로부터 탈피하고 싶어하는 우리 자신의 모습을 반영한 것이 아닐까 싶다. 비록 Dysart는 일반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했던 Alan의 열정을 알아보고 부러워하는 능력은 있었지만 그 역시 사회의 기득권자로서 사회적 신분을 유지하고 더 출세하려고 하는 욕심 때문에 자신의 현재의 위치를 포기하지 못하고 사회의 기준에 적극적으로 대항하지도 못한다. 앞으로도 그는 사회의 요구에 영합하여 기득권자로서의 명예와 부를 누리며 품위 있고 편안하게 살아갈 것이다.
이 극에서 Equus는 인간 숭배의 욕구이고 정열이며 본능적 자아이다. 이 극을 통하여 작가는 무엇이 옳고 그른가에 대해 흑백논리로 다루지는 않는다. 다만 가정의 소중함과 아울러 Alan과 Dysart를 통해 인간 속에 내재하고 있는 본능적 자아와 사회적 자아간의 양극단을 우리에게 제시해주고 있을 뿐이다. 기존사회의 상류층인 Dysart는 사회가 요구하는 삶을 살기 위해 지금도 끊임없이 갈등해야하는 우리의 보편적인 현대인의 모습인 것이다.
참고 문헌
김우탁 외 공저, 『영미 극작가론』, 서울: 문학 세계사, 1987
김우탁, 『영국 문학사Ⅱ』, 서울: 을유 문화사,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