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에서의 성폭력 이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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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성폭력이란 무엇인가?>

<성폭력 범죄의 실태와 유형>

<성폭력에 대한 잘못된 통념들>

<성폭력 피해 후유증>

<성폭력 발생 요인>

<성폭력 예방 및 대책>

<성폭력의 증가원인>

<성폭력없는 세상을 향하여..>

본문내용

람을 불신한다. 평소 친하게 지낸 사람이 늘 하던 행동에도 흠칫흠칫 놀란다.지나치게 명랑하다가, 갑자기 괴로워하는 극과 극의 감정을 오락가락한다.
2 부정 단계
그런 일이 없었다고,성폭력 자체를 부정한다. 겉으로는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행동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알아채지 못할 가능성이 많다. 나중에는 자신이 여자라는 걸 부정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3 우울함과 죄책감 단계
‘정말, 창피해. 다른 사람이 이 일을 알면 어떻게 하지?’수치심을 느끼거나, ‘다 내 잘못이야. 내가 자초한 일이지 뭐.’ 자신을 비난한다.
4 공포와 불안 단계
‘내가 다른 사람과 건전한 성관계를 가질 수 있을까?’ 불안해 하고, 큰 약점을 가졌다고 생각한다.‘난 이미 버린 몸’ 식의 자포자기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5 분노 단계
가해자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 남성들, 사회 전체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다. 자살하거나, 수십년 전에 의붓아버지에게 지속적으로 성폭행당한 딸이 어른이 되어서 아버지를 살해하는 경우가 여기에 속할 것.
6 자기 수용 단계
성폭력이 자신의 잘못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는 걸 인정하고, 성폭력과 상관없이 자신은 여전히 소중한 존재이며, 자신은 어디까지나 피해자이므로 죄책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는 걸 알게 되는 단계. 상담 기관 등의 도움을 받는다면 더 빨리 치유될 수도 있다.
피서지 성폭력 어떻게 예방할까? 여름 휴가 안전하게 보내기
벌써 여름. 친구들과 함께 바다로 산으로 계곡으로 섬으로 여행 갈 때. 그러나 불안하다. 피서지는 안전할까? 낯선 곳, 조금 느슨해진 사람들 속에서 어떻게 안전하게 지낼까? 성폭력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안전한 여행지를 선택한다
한적한 바닷가라고 무조건 위험한 건 아니지만, 그곳 지리를 잘 알지 못하는 여행 초보라면, 비교적 안전한 숙박 시설이 있고, 경찰의 치안이 잘 된 관광지를 선택하는 게 낫다.
안전한 숙소를 정한다
친구들 둘셋이라면 콘도나 여관이 낫다(최고 좋은 건 친척집).가서 숙소 찾느라 우왕좌왕하지 말고, 미리 전화해서 예약할 것. 만일 민박을 선택해야 한다면, 혼자 너무 떨어져 있지 않은 데로 정하고, 밤에는 문단속 철저하게 할 것.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는다
지나치게 친절하면 한 번쯤 의심하자. 물건도 잘 빌려주고 이것저것 도와주고, 좌우간 아무리 천사같이 보이는 사람이라도, 차를 얻어 타거나, 숙소까지 따라가는 바보 같은 일은 절대 하지 말기.
맘속 낭만주의를 경계하라
별빛 쏟아지는 밤 바닷가에서 근사한 ‘껀수’ 하나 만들고 싶을지도 모른다. 긴장이 풀어지고, 위험 판단 능력이 떨어져 여행지에선 사고나기 쉽다. 위험신호 경보주의보를 꺼두지 말 것.
화장실 갈 때도 둘셋씩 같이
관광지 화장실 뻔하다. 숲속이나 바닷가의 이동식 화장실이든, 본채와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민박집 화장실이든 좌우간 혼자서는 가지 않는다. 꼭 몇 명씩 붙어 다닌다.
싫고 좋다, 자기 의사 분명히
유약하고 우유부단하게 보이면 목표가 되기 쉽다. 남자 아이들과 놀 때, 싫은 건 분명하게 거절하고, 음담패설 등 듣기 거북한 말들이 나오면 불쾌하다고 얘기해야 한다. 성에 관한 원칙이 있어야 선을 명확하게 그을 ?있다. 애매모호한 태도는 멍청한 남자 아이들에게 오해를 일으키니 딱 부러지는 태도를 취할 것.
술은 적당히,넘치지 않게
평소엔 안 마시다가도 놀러 가서는 기분 내느라 마시게 되는 술.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마시는 것 정말 위험하다. 판단력과 의지력이 약해지고, 무엇보다 자신의 의지대로 몸이 움직이지 않으니까.
성폭력보다 더 무서운 사람들의 위험한 시선
예전에 본 「피고인」이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주인공 조디 포스터는 매춘부이며 마약을 종종 복용한다. 그녀는 어느 날 초미니 스커트를 입고 혼자 술집에 가서 술을 마시고 비틀거리며 춤을 춘다. 그리고 그 술집에 있던 남자들에게 윤간당한다. 그녀의 긴 투쟁이 시작된다. 그녀가 정숙한 숙녀였더라면 동정이라도 받았을텐데! 최악의 상황과 조건을 가진 그녀가 법정에서 이길 수 있을까?
이 영화가 말하고 싶은 건 이것. 여자가 미니스커트(그보다 노출이 더 심한 옷이라도)를 입었다 하더라도, 밤늦게 혼자 술집에서 술을 마신다 하더라도, 술에 취해 비틀거린다고 하더라도, 그리고 그녀가 몸을 파는 매춘부라 하더라도, 성폭행을 당해 마땅한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는 것. 어느 누구도 성행위를 강요할 권리는 없다는 것.
성폭행보다 무서운 건 가해자(주로 남자)에겐 관대하고 피해자(주로 여자)에겐 가혹한 사람들의 시선이다. 여자가 그렇게 잘못 처신한 게 아니냐고, 남자를 충동질한 게 아니냐고, 오히려 피해자를 의심하고 비난한다.
이상하다. 납득할 수 없다. 밤늦게 돌아다니지 말라고? 여자에게 강요하지 말고, 남자에게 밤 10시 이후 통행 금지령을 내리는 게 훨씬 효과적일 것이다. 노출 심한 옷 입지 말라고? 눈만 빠끔히 내놓고 다니던 왕보수 조선 시대에도 강간은 있었다. 여자가 저항하면 강간 피할 수 있다고? 칼 들이대며 힘으로 밀어붙이는데 어떻게 당할까? 아무리 생각해도 ‘정절’이나 ‘순결’ 따위가 목숨보다는 중요한 것 같지 않다. 피해자에게 천 번 주의를 요구하기보다 가해자를 제대로 교육하는 게 옳은 순서가 아닐까?
성폭력이 없는 사회는 존재할까? 존재한다.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페기 리브스 샌드리의 95개 부족사회 연구 결과, 반수 가량이 성폭력 없는 사회였다. 그 사회의 여성들은 존중받고, 힘을 가지고 있었으며, 대부분 경제적으로 독립해 있었다. 사회적으로는 남녀 차별적 요소가 없었으며, 다른 사람을 정복하는 것이 가치 있는 걸로 평가되지 않았다. 자연에 대해서도 덜 난폭적이고 덜 공격적이었다. 이것은 성폭력이 생물학적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사회 문화적 힘에 의한 것임을 증명한다.
다시 말해 성폭력은 신도 어쩔 수 없는 남자의 성충동 탓이 아니라, 그 사회의 폭력성이나 여성을 지배하고자 하는 남성 우월주의 등에 의해 발생하는 거다. 성폭력 없는 세상, 여자와 남자가 서로 존중할 때 시작된다. 뭐든 폭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릴 때 세상은 평화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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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1.26
  • 저작시기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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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75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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