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벤처기업의 중국진출

목차

서론
본론
Ⅰ. 중국 IT 산업의 개요
Ⅱ. 중국 IT 산업 정책분석 및 전망
Ⅲ. 우리 IT기업의 對중국 진출현황
Ⅳ. 중국진출 사례연구
Ⅴ.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 쉽 구축
Ⅵ. 중국의 벤처 캐피털 현황
결론

본문내용

효율성을 향상 시킬 수 있었다.
국영 기업과의 합작은 유통망 개척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해 주는 효과도 크다.
국영 기업이 운영하는 배타적, 폐쇄적 유통망은 외국 기업이 단독으로 접근하기가 어렵다. 현지 시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한 후 본국의 최신 유통 시스템을 도입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면 최상의 효과를 올릴 수 있다.
90년에 중국에 진출한 맥도날드는 베이징 농업국, 중국축산협동조합 등과 합작사를 설립함으로써 장기 계약을 바탕으로 한 육류보급, 재료의 품질 보장과 정부 관할 유통 업체 알선 등에서 혜택을 누렸다.
Ⅵ. 중국의 벤처 캐피털 현황
중국에서는 벤처기업을 펑센기업이라 부른다. 글자 그대로 '위험한 기업' 이라는 뜻이다. 그래서인지 중국에는 벤처기업에 대한 혜택은 아무것도 없다. 일정한 심사르 거친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지원만 있을 뿐이다.
중국에서는 1985년에 최초의 벤처캐피털이라 할 수 있는 중국신기술 창업공사가 설립됐고 지금은 토종 캐피털 100여개가 벤처 투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의 자산은 모두 100억여 위안 으로 추산된다. 그 가운데 벤처기업에 투자된 자금은 약 10억 위안이다. 여기에 외국 벤처 투자 회사가 투입한 2억 달러를 더한다 하더라도 총 규모는 3억 달러 정도에 불과하다.
규모가 작다 보니 대형 프로젝트 하나 제대로 지원하기 힘든 것은 당연하다.
일부 캐피털은 설립 자본금 외에 다른 자금원을 발굴하지 못해 부동산 투자로 외도를 하기도 한다. 중국신기술 창업공사도 이런 과정을 거치다 결국 97년에 파산하였다.
금융시장은 벤처자금의 형성과 투입, 회수가 이루어지는 중요한 루트이다. 하지만 중국의 금융시장은 고효율의 메커니즘이나 순조로운 회수 루트를 가지고 있지못한게 현실이다. 그렇다 보니 일부 극소수 벤처 캐피털은 홍콩이나 제 3국의 장외 시장에 성장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나 이 또한 비용을 증가시켜 대부분의 벤처캐피털들이 기피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벤터캐피털 업체는 제 2시장을 목놓아 기다리고 있다. 중국 증권감독위원회는 국무원 승인을 앞두고 차스닥 시장의 조기 개설을 위해 회사법, 투자기금법 등 관련법 정비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중국의 회사법에는 투자조합과 관련되 조항이 없고 중국 기업에 대한 외국 기업의 투자는 순자산의 50%를 초과할 수 없도록 돼 있다.
중국에 진출한 외국계 벤처캐피털들은 관 주도의 벤처 투자 자금을 또 다른 문제로 지적한다. 벤처 캐피털 중에서 손꼽히는 상하이 뉴마진 벤처캐피털도 장쩌민 국가 주석의 아들이 관리하고 있다.
2001년 12월 현재 각 시 정부나 성 정부 재정에서 배정됐거나 관의 협조 아래 민간기구가 운영하는 펀드는 90여개로 전체의 약 90%에 달한다. 민간 자본이 주류를 이루는 미국이나 유럽과 달리 중국의 벤처캐피털은 태생적 한계를 안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민영 벤처 캐피털의 투자액은 전체의 70%를 차지한다. 벤처 자본의 원천도 퇴직기금이 23%를 차지하는 가운데 개인이나 기관 투자자, 대기업, 정부 재정, 금융 기관 등 다양하다. 유럽 벤처 자본도 양로 보험금, 생명보험기금, 투자은행, 이익 취득후 재투자, 정부자금, 기타 로 구성되어 있다
벤처 투자는 일종의 전문성 투자이다. 그러나 관 주도의 벤처 투자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벤처캐피털의 위험을 중대시키는 주요 요인이다.
민간 자본으로 2000년 9월 설립된 차이나 벤처캐피탈 왕흥 부총경리는 중국 벤처캐피털이 활성화 되지 못한 요인을 이렇게 말한다.
실제로 정부가 투자한 회사에는 전문 지식이 없는 정부 관리가 대부분 파견된다. 이들은 관시를 중요하게 여기는 현실에서 자유롭지 못한 게 사실이고 각종 로비로 인해 투자대상을 선정할 때 엄정함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게다가 이들은 투자 결과에도 아무런 책임을지지 않는다.
낮은 연구 수준과 기술력도 벤처자금을 떠돌게 만들고 있다. 산업 전 분야에서 지식 기반형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2%로 미국의 70%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중국의 연구 개발 종사인력은 세계 4위이나 특허 등 과학 기술 창출 능력은 39위에 불과하다. 과학 성과 보급률도 20∼25%에 그쳐 선진국 60∼80%와 큰 차이를 보인다.
하니만 니우진밍 부이사장은 "최근 민간 자본으로 구성된 창투사들이 본격적으로 생겨나고 있고 WTO가입과 함께 외국 자본들이 밀려온다면 중국 벤처캐피털들도 변할 수밖에 없을 것" 이라고 말한다.
기술 수준 또한 정부의 강력한 드라이브에 힘입어 빠른 시일 안에 선진국들을 따라 잡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결론
우리나라의 벤처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시 유의하여야 할점과 시사점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중국 진출 유의사항
① 중국은 이제 '재고의 처리 장소' 가 아니다. 최고의 기술과 최고의 상품으로 진 출할 것
② 중국 특유의 이중적인 시장구조를 가진 사회주의 국가 임을 명심할 것
③ 중국 IT 벤처정책의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
④ 중국어에 능통한 한국 직원을 채용할 것
⑤ 중국기업의 경영 및 회계 투명성이 극히 미비한 상황이니 중국 파트너의 신용조 사를 정확히 할 것
⑥ 반드시 국내 및 중국유관기관을 활용할 것
⑦ 대부분의 우리 IT기업이 기술 집약형 하이테크 기업으로서 자금려과 시장정보력 이 매우 뒤떨어져 있으니 J/V를 통한 기업 연합체의 역량을 제고할 것
⑧ 규모 진출 전략을 통한 초기투자를 최소와 할 것
⑨ 시장 진출 전 특허 및 지적 재산권을 분명히 할 것
⑩ 英, 中, 韓 의 계약서 작성을 통해 분쟁발생의 소지를 제거 할 것
⑪ 중국은 지방보호주의 심각성으로 통일적인 마케팅 경영이 어려우니 제품에 맞는 진출 지역의 정확한 선정을 할 것
지금까지 우리 IT기업은 '끼워 맞추기 식' 중국 진출과 중국 파트너를 모색해 왔다. 현재 중국 정부는 IT산업을 중요 핵심 산업으로 지정하면서 IT 각 분야별 발전구도를 새롭게 그리고 있다. 또한 자체 IT기술 발전을 위한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면서 경제 성장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우리 IT기업의 중국 진출에도 이제 새로운 전략론과 방법론이 시급한 상태이며 지피지기(知彼知己)식의 시장 진출이 필요하다.

키워드

IT벤처기업의 중국진출,   중국 IT 산업의 개요,   중국 IT 산업 정책분석 및 전망,   우리 IT기업의 對중국 진출현황,   중국진출 사례연구,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 쉽 구축,   중국의 벤처 캐피털 현황,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