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 동기이론, 성격이론

본문내용

난관은 이들에게는 강한 자극제가 되며 창의성을 많이 요하는 도전에 응하는 것을 즐겨한다. 이러한 INTJ의 특성 때문에 이들의 직업은 이론적 형태를 실질적인 것으로 전환시키는 일에 적합하다. 어느 곳에서 일하든지 조그만 기회가 있어도 자료를 수집하고 인적구조를 구성한다. 과학적인 연구나 착상을 실천으로 옮기는 수없는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집행이사직에 적격일 것이다. 조직의 건축사인 INTP형이 협조하여 일하면, INTP형의 아이디어들이 도서관 시렁에서 먼지나 뒤집어쓰고 있지 않도록 응용적 차원을 확실히 제공할 것이다. 이들은 때때로 외곬로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그들의 경향은 타인의 관점을 경시할 수도 있어, INTJ들의 경력이행에 약점도 될 수 있으나, 강점도 될 수 있다. 이들은 통상 책임자의 지위까지 오르는데, 왜냐하면 이들은 장기간 매우 열심히 일하며 목표달성에 흔들림이 없으며, 자기나 동료, 고용인의 어느 쪽에서건 시간이나 노력을 헛되이 낭비치 않도록 하기 때문이다.
INTP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으로 만족하는데 비하여, INTJ는 시스템이 구체화되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 두 유형 모두에게 내적, 외적 일관성(coherence)이 중요하며 작업장에서 기능이 중첩되거나 노력이 겹치거나, 불필요한 사무, 업무, 인적, 물적 자원의 낭비과다 등을 보면 상황을 바로 잡는데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는 못배기는 사람들이다. 경제성(cost-effectiveness)이 이들의 최대 관심사이므로 직업으로는 공학 특히 인간공학에 관계되는 것을 직업으로 선택한다. 커리큘럼 구축자로써, 개발을 요하는 자연과학분야에도 적합하며 일반적으로 기술의 창조, 응용들이 필요한 복잡한 영역에 적절하다. 동료들은 때때로 이들이 자기들을 주시하고 있으며 자기들의 약점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INTJ 앞에서 사람들이 자기 자신들을 의식해야 하는 이러한 경향 때문에 INTJ 들과 심리적으로 거리감이 형성된다. 따라서 동료들은 INTJ 들이 감정이 없고 냉냉하고 열정이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INTJ 들이 자신들에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타인에게도 어려운 일을 강요하고 만족할 줄 모르는 사람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학교 또는 직장에서 성취욕이 강하다. 직장에서는 조직의 목표를 신중히 다루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이들은 헌신적이고 충실한 일꾼이며 조직내의 개인이 아니라 조직 그 자체로 향한 충성을 보인다. 따라서 조직내에 사람들이 그만두고 떠나고 새로 오는 것이 이들에게는 별로 어려움이 없다. NF형은 이와는 달리 직장 자체보다는 함께 일하는 사람에게 충성을 보인다. 이들은 대개 긍정적인 것을 언급하고 부정적인 문제는 삼가며 과거의 잘못을 애석하게 생각하기보다는 미래를 향해 조직을 이끄는데 관심이 더 있다.
이러한 결과물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 나 자신의 성격과 비교하여 다시한번 생각해보았다.
먼저 INTJ형이 내면적 현실 속에 살며,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사고를 경험적 논리의 형태로 이용하며, 사물과 사람이 긍정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선호한다는 면에서는 상당부분 나의 성격과 일치한다. 또한 어떤 사상이나 어떤 지위의 사람이건 이들의 사리판단에 맞으면 받아들여지고, 그렇지 않으면 누가 발상한 것이든 그 사람의 지위가 어떠하든 관계없이 거절된다. 권위 그 자체로서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한다는 부분도 나의 성격과 들어맞는 부분이다. 그만큼 고집이 세다고 표현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어떠한 문제에 대하여 목표가 설정되면 그것을 실현시키려는 의지와 인내심이 다른 기질보다도 두드러진다. 그리고 사람을 대할 때 그사람의 능력을 주로 보려고 한다.
나는 생각과 행동에 있어서도 독창성이 있어 주위사람들로부터 의외의 생각이나 행동을 보여준다는 말을 종종 듣기도 한다. 그러나 현실이 도구로서 사용될 수 있거나 또는 무시될 수 있다고 본다는 점에서는 맞지 않는다. 나는 현실상황에 대하여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하며 일을 처리할 때도 주어진 현실상황을 충분히 파악한 후에 그다음 과정으로 진행한다.
현재 학교에서 맡고 있는 학생회장이라는 직책에서 일을 처리하는 것을 예로 판단하여보면 회의시간에 어떠한 사항 결정에 있어서 나는 나의 의견이 상대방에게 수용되도록 상당히 애를 쓰며 때에 따라서는 나의 고집으로 사항을 처리할 때도 있다. 그래서 가끔 타인의 감정이나 가치관을 소홀히 다룬다는 질책을 받기도 하며 이부분에 있어서는 나역시도 인정하고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일에 있어서는 냉정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또한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여 일을 추진해 나간다. 현재 여자친구도 같은 학생회 일을 하고 있지만 일의 부분에 있어서는 부족하다 생각되는 부분에서 가차없이 질책을 하여 종종 다투기도 한다. 하지만 이렇게 다툴 때에도 나는 상대방의 행동에 대하여 조목조목 기억해 두었던 것을 꺼내어 반박하며 상대방의 능력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때가 있어서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던 적도 있다. 학생회 일을 준비하며 사업을 해나갈때도 나는 거의 매일 학교에 일찍 나와 할 일을 준비하고 정리하고 한다. 학교는 응당 나의 제 2의 집이며 직장이며 삶의 터전이라 생각해 왔고 지금까지 계속 그리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소위 주중 4일만 학교에 나온다며 자랑하는 아이들을 보면 쉽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래서 학생회일을 할 때도 선배님들과 동료들에게 열심히 한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러나 동료들과 주위 사람들이 내가 스스로 열심히 하는 만큼 같이 해 주리라 기대하는 부분이 너무 커서 이부분에서 실망을 많이 하고 고민도 많이 하여 사람을 잘 믿지 못한다. 그리고 왠만한 동료에게는 중요한 일을 잘 맡기지 않고 나 스스로 처리하며 또한 맡기더라도 수시로 확인하며 모든사항을 알려고 한다. 그래서 주위에서는 너무 혼자서 피곤하게 일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의 소리도 자주 듣는다.
이러한 검사 결과물이 지금까지 보아왔듯이 모든면에서 나와 일치하지는 않는다. 교수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하나의 기준으로서 나를 비교해보고 나를 알아가는데 유익한 것이라 생각하고 좀더 나은 나로서 행동하는데 중요한 도구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키워드

교육심리학,   동기이론,   성격이론,   발달이론,   동기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