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처녀들의 저녁식사>의 페미니즘적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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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객에게 있어서나 여성 관객에게도 그리 인기를 얻지는 못했지만 나는 가장 동감이 가는 인물이다. 요즘 결혼은 하기 싫어하지만 아이는 원하는 여성들이 점차로 증가한다고 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결혼이라는 제도에 얽혀 여자라는 이유로 그러한 제도의 피해자가 되면서 살고 싶지는 않다. 그렇지만 아이는 갖고 싶다. 의미 있는 삶을 위해서라도 나의 아이는 적어도 이 세상에 남겨 두어야 할 것 같아서다. 어찌 보면 이기주의적이고 내가 낳을 아이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어쨌든 내 편의만 생각하고 내가 하고싶은 대로만 하라고 누군가가 지지만 해주고 사회가 그러한 것을 용인해 줄 풍토만 조성된다면 정말 그렇게 살고 싶은 마음이다. 결혼을 전제로 그 상대만 믿고 헛된 공상으로 애인의 섹스 파트너로 만족하며 연이처럼 사는 것도 우습고 모든 남성들이 내 섹스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과시라도 하듯 자유분방함을 내세워 호정처럼 그렇게 무분별하게 쾌락만을 쫓으며 사는 것도 우습다고 생각된다. 이 세 여자들 중 누구처럼 살겠냐고 한다면 순이처럼 내 주관대로 당당히 살고 싶다. 하지만 여기에도 비판의 여지는 충분히 있다. 어떤 비판의 대상이 될지라도 이건 어디까지나 내 주관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음을 말하고 싶다.
수박 겉 핥기 식으로 살펴 보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처녀들의 저녁식사>는 이제껏 내가 본 영화 중 진정한 페미니즘 영화라고 자부할만한 영화라는 것이다. 여성들의 분노를 사고 눈물샘을 자극하는 최류탄류의 페미니즘 영화가 아닌 진정으로 여성들의 목소리가 살아있는 유쾌하고 즐거운 페미니즘 영화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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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2.13
  • 저작시기2004.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8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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