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I. 들어가기
요즘 우리 사회에 불고 있는 이상 열풍-외모지상주의
II. 푸는 글
1. 영화 슈렉을 통해서 보는 외모에 대한 편견
2.인간 관계론을 통해서 보는 외모에 대한 편견
3.지금 우리가 추구하는 미의 기준
4.인간의 미
III. 나가는 글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의 발현과 실현이 중요
요즘 우리 사회에 불고 있는 이상 열풍-외모지상주의
II. 푸는 글
1. 영화 슈렉을 통해서 보는 외모에 대한 편견
2.인간 관계론을 통해서 보는 외모에 대한 편견
3.지금 우리가 추구하는 미의 기준
4.인간의 미
III. 나가는 글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의 발현과 실현이 중요
본문내용
(* 고대희랍로마철학 한문판 단행본 p.111)
<인간의 미는 외모, 의복과 머리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신에, 그의 정신에 있는 바 만약 인간의 내심의 미가 없다면 우리는 그의 아름다운 외모를 두고 혐오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오스뜨롭스끼)
<비록 모양은 미우나 마음이 착한 자는 군자가 되기에 손색이 없고 모양은 착하나 마음이 악한 자는 소인이 되기에 손색이 없다.>라고 순자도 [비상(非相)]편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인간의 가치는 바로 내심세계의 미에 있다. 어떤 사람은 비록 용모는 수수하고 생리적 결함도 있지만 덕재가 출중하고 품행이 아름다운 까닭에 뭇사람들이 우러르게 된다. 독일의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의 이름을 들을 때 사람들은 그의 감미로운 음향을 듣는 것 같이 느끼며 그가 아주 잘 생긴 미남자인가라고 여긴다. 그러나 그는 키가 작달막하고 머리가 지나치게 큰데다가 코가 길고 납작하며 얼굴이 얽은 사람이었다. 사람들이 그의 이름만 들어도 벌써 고상한 감을 느끼게 되는 것은 그가 고상한 인격과 빛나는 악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인간정신의 미는 외모의 미보다 더욱 강렬한 감화력과 흡인력, 고동력을 갖게 된다. 옛사람들이 형용하듯이 <물위에 놀던 고기 면괴스러워 물 속에 숨고 창공에 놀던 명월이 무색하여 구름 속에 숨는> 그런 절세의 미모를 가졌다 하더라도 정신적 미가 없다면 그것은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 인간과 미 임벙송지음 연변인민출판사)
2) 용모의 미
용모의 미는 인체의 형식미에 속한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의 용모를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의 용모는 아름답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 우리는 용모 상에 아름다운 것과 미운 것의 차이를 승인한다. 이것은 사람들의 주관적 의지에 의하여 좌우되지 않는 객관적 존재이다. 자기의 용모는 선택할 수 없다. (필자 ; 당시에는 용모의 변형이 거의 불가능했을 것이고 그런 생각조차 거의 갖지 않았겠지만, 요즘에는 성형이란 단어가 너무나 익숙할 만큼 용모 변형이 가능해졌다.)
인간의 외모 상에서의 미는 인간미에서의 한 개 측면으로서 일정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사람들은 누구나 아름다운 용모를 추구하게 된다. 용모는 남녀간의 사랑에서 홀시 할 수 없는 하나의 요소가 된다. 이상이 같고 성격이 비슷하며 흥취가 맞아야 하는 외에 또 얼굴의 생김새도 상대방의 마음을 끌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완전무결한 사람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얼굴이 흠잡을 데 없이 완미한 사람은 보기 드문 것이다. 얽은 사람도 병이 없고 건강하면 건강미가 있게 된다. 이 면에서는 얼굴이 해쓱한 심약한 미인보다는 나은 것이다. 얼굴은 아름답게 생겼어도 원체 약질이어서 병이 많거나 다른 결함까지 있고 보면 아름다운 용모마저 상당한 손색을 입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용모도 전면적으로 보아야하며 또 그것이 인간의 미에서 차지하는 지위에 대하여서도 정확히 평가할 줄 알아야 한다. 외모의 아름다움은 사람의 정신적 품성과 조화되어야 한다.
(* 인간과 미 임벙송지음 연변인민출판사)
3) 정신적인 미를 바탕으로 한 육체적인 미의 추구
인간의 미에서 용모의 미는 내제적 미보다 많은 국한성을 가진다. 그것은 인체의 형식미로서 잠시적이고 상대적이다. 다시 말해 용모는 고정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가변성을 가지고 있다. 즉 연령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신적 미는 내제적이며 영원한 것이다. 그것은 시간이 갈수록 광휘로운 빛을 뿌리게 된다. 그러므로 용모가 밉다 하여 고민하거나 소침해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우리는 건강하고 정력이 충만되며 아름다운 정신을 가꾸는 전제 하에 단정하고 균형을 이룬 용모의 미를 추구해야 하는 것이다. (* 인간과 미 임벙송지음 연변인민출판사 )
III. 나가는 글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의 발현과 실현이 중요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외모지상주의와 관련하여 동,서양의 미의 기준을 비롯해 현 한국사회의 미의 기준을 알아보았고 인간의 심리를 바탕으로 한 연구결과도 살펴보았다. 그리고 지금 한국사회의 외모에 대한 편견을 꼬집어보았고 인간의 진정한 미는 무엇인가도 알아보았다.
우리는 무조건적인 서구적 미에 대한 열광을 자제하고 자신의 개성을 살리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신이 충분히 아름답다는 대한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한 자신의 개성을 인정하게 되면 타인의 외모가 자신보다 낫다고 우울해하거나 자신보다 못났다고 우월한 기분을 느끼는 일 없이 안정된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동시에 사회적인 노력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요즘 세태에 대한 대안방안으로서는 아래의 사항들을 제시할 수 있겠다.
△외모로 인한 불이익을 없애는 사회 시스템의 강화
△무분별한 성형과 다이어트의 해악에 대한 홍보
△대중매체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아름다움에 대한 교육 및 대안 제시
내제적인 미를 쌓으라는 말은 요즘 같은 시대엔 고리타분한 대상이 되어버리기 쉽다. 더군다나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미에 대한 호감은 인간의 본능이지 않은가? 하지만 이렇게 외면만을 중시하는 시대이고 시기일수록 더욱 더 순수한 인간의 진정한 미를 찾아가는 길을 잃지 말아야한다. 그리고 그 본능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인간으로서 본능적으로 산다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도가에서도 본능에 충실해야하지만 그것이 지나쳐서는 안된다고 했다.
그렇지 않는다면 무조건적으로 미적 가치를 지녀야만 하는 예술작품 (*Moissej S. Kagan 미학강의 1 1989 새길) 으로 전락해 버리기 쉽다. 예술작품이란 것은, 자신의 미를 통해 사람들을 즐겁게 하지 않는 한, 그밖의 다른 가치들--정신교육적, 윤리적, 인식적 가치 등--역시 상실하게 되기 때문이다.(*Moissej S. Kagan 미학강의 1 1989 새길)
아름다운 것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기쁨과 만족을 주기 때문에 분명 추구되어야 할 것이지만 인간의 내적인 미와 외적인 미에 있어서의 우선 순위가 전도되는 현상은 분명히 경계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 하이데거가 말한 존재자 밖의 존재자가 보내는 신호에 너무 가볍게 흔들리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인간의 미는 외모, 의복과 머리식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자신에, 그의 정신에 있는 바 만약 인간의 내심의 미가 없다면 우리는 그의 아름다운 외모를 두고 혐오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 오스뜨롭스끼)
<비록 모양은 미우나 마음이 착한 자는 군자가 되기에 손색이 없고 모양은 착하나 마음이 악한 자는 소인이 되기에 손색이 없다.>라고 순자도 [비상(非相)]편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인간의 가치는 바로 내심세계의 미에 있다. 어떤 사람은 비록 용모는 수수하고 생리적 결함도 있지만 덕재가 출중하고 품행이 아름다운 까닭에 뭇사람들이 우러르게 된다. 독일의 위대한 작곡가 베토벤의 이름을 들을 때 사람들은 그의 감미로운 음향을 듣는 것 같이 느끼며 그가 아주 잘 생긴 미남자인가라고 여긴다. 그러나 그는 키가 작달막하고 머리가 지나치게 큰데다가 코가 길고 납작하며 얼굴이 얽은 사람이었다. 사람들이 그의 이름만 들어도 벌써 고상한 감을 느끼게 되는 것은 그가 고상한 인격과 빛나는 악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인간정신의 미는 외모의 미보다 더욱 강렬한 감화력과 흡인력, 고동력을 갖게 된다. 옛사람들이 형용하듯이 <물위에 놀던 고기 면괴스러워 물 속에 숨고 창공에 놀던 명월이 무색하여 구름 속에 숨는> 그런 절세의 미모를 가졌다 하더라도 정신적 미가 없다면 그것은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 인간과 미 임벙송지음 연변인민출판사)
2) 용모의 미
용모의 미는 인체의 형식미에 속한다. 사람들은 모두 자기의 용모를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의 용모는 아름답고 어떤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 우리는 용모 상에 아름다운 것과 미운 것의 차이를 승인한다. 이것은 사람들의 주관적 의지에 의하여 좌우되지 않는 객관적 존재이다. 자기의 용모는 선택할 수 없다. (필자 ; 당시에는 용모의 변형이 거의 불가능했을 것이고 그런 생각조차 거의 갖지 않았겠지만, 요즘에는 성형이란 단어가 너무나 익숙할 만큼 용모 변형이 가능해졌다.)
인간의 외모 상에서의 미는 인간미에서의 한 개 측면으로서 일정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사람들은 누구나 아름다운 용모를 추구하게 된다. 용모는 남녀간의 사랑에서 홀시 할 수 없는 하나의 요소가 된다. 이상이 같고 성격이 비슷하며 흥취가 맞아야 하는 외에 또 얼굴의 생김새도 상대방의 마음을 끌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완전무결한 사람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얼굴이 흠잡을 데 없이 완미한 사람은 보기 드문 것이다. 얽은 사람도 병이 없고 건강하면 건강미가 있게 된다. 이 면에서는 얼굴이 해쓱한 심약한 미인보다는 나은 것이다. 얼굴은 아름답게 생겼어도 원체 약질이어서 병이 많거나 다른 결함까지 있고 보면 아름다운 용모마저 상당한 손색을 입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용모도 전면적으로 보아야하며 또 그것이 인간의 미에서 차지하는 지위에 대하여서도 정확히 평가할 줄 알아야 한다. 외모의 아름다움은 사람의 정신적 품성과 조화되어야 한다.
(* 인간과 미 임벙송지음 연변인민출판사)
3) 정신적인 미를 바탕으로 한 육체적인 미의 추구
인간의 미에서 용모의 미는 내제적 미보다 많은 국한성을 가진다. 그것은 인체의 형식미로서 잠시적이고 상대적이다. 다시 말해 용모는 고정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가변성을 가지고 있다. 즉 연령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것이다.
그러나 정신적 미는 내제적이며 영원한 것이다. 그것은 시간이 갈수록 광휘로운 빛을 뿌리게 된다. 그러므로 용모가 밉다 하여 고민하거나 소침해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우리는 건강하고 정력이 충만되며 아름다운 정신을 가꾸는 전제 하에 단정하고 균형을 이룬 용모의 미를 추구해야 하는 것이다. (* 인간과 미 임벙송지음 연변인민출판사 )
III. 나가는 글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의 발현과 실현이 중요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외모지상주의와 관련하여 동,서양의 미의 기준을 비롯해 현 한국사회의 미의 기준을 알아보았고 인간의 심리를 바탕으로 한 연구결과도 살펴보았다. 그리고 지금 한국사회의 외모에 대한 편견을 꼬집어보았고 인간의 진정한 미는 무엇인가도 알아보았다.
우리는 무조건적인 서구적 미에 대한 열광을 자제하고 자신의 개성을 살리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신이 충분히 아름답다는 대한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한 자신의 개성을 인정하게 되면 타인의 외모가 자신보다 낫다고 우울해하거나 자신보다 못났다고 우월한 기분을 느끼는 일 없이 안정된 마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와 동시에 사회적인 노력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요즘 세태에 대한 대안방안으로서는 아래의 사항들을 제시할 수 있겠다.
△외모로 인한 불이익을 없애는 사회 시스템의 강화
△무분별한 성형과 다이어트의 해악에 대한 홍보
△대중매체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아름다움에 대한 교육 및 대안 제시
내제적인 미를 쌓으라는 말은 요즘 같은 시대엔 고리타분한 대상이 되어버리기 쉽다. 더군다나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미에 대한 호감은 인간의 본능이지 않은가? 하지만 이렇게 외면만을 중시하는 시대이고 시기일수록 더욱 더 순수한 인간의 진정한 미를 찾아가는 길을 잃지 말아야한다. 그리고 그 본능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인간으로서 본능적으로 산다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도가에서도 본능에 충실해야하지만 그것이 지나쳐서는 안된다고 했다.
그렇지 않는다면 무조건적으로 미적 가치를 지녀야만 하는 예술작품 (*Moissej S. Kagan 미학강의 1 1989 새길) 으로 전락해 버리기 쉽다. 예술작품이란 것은, 자신의 미를 통해 사람들을 즐겁게 하지 않는 한, 그밖의 다른 가치들--정신교육적, 윤리적, 인식적 가치 등--역시 상실하게 되기 때문이다.(*Moissej S. Kagan 미학강의 1 1989 새길)
아름다운 것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기쁨과 만족을 주기 때문에 분명 추구되어야 할 것이지만 인간의 내적인 미와 외적인 미에 있어서의 우선 순위가 전도되는 현상은 분명히 경계해야 한다.
우리는 지금 하이데거가 말한 존재자 밖의 존재자가 보내는 신호에 너무 가볍게 흔들리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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