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 신드롬 - 실업과 사회부적응

소개글

피터팬 신드롬 - 실업과 사회부적응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기

2. 본론
⑴ 실직과 계층하락
⑵ 계층하락과 피터팬 신드롬
⑶ '피터팬 신드롬'의 한국적 특수성: 귀농현상과 연계
⑷‘피터팬 신드롬’의 사회적 제 문제
⑸ 부적응 문제의 해결 방안

3. 마치며

본문내용

추진하였는데 공공근로사업의 경우 단기적으로는 실업률을 낮추는데 성공할지라도 장기적으로는 노동자의 삶의 안정화를 꾀할 수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지양해야 한다. 그 대신에 새로운 고용의 형태 개발이나 노동시간 단축을 통해서 취업기회를 확대해야한다. 실제로 정부는 일자리나누기(워크쉐어링)를 촉진하기 위해 `4조3교대제'를 도입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노동시간단축을 위한 특별법도 국회에 청원되어 있는 상태이다.
② 재사회화: 사회적응 훈련의 필요성
'피터팬 신드롬'으로 대표되는 부적응자의 경우 자신의 자아를 부정적으로 재 설정한 경우 가 많다. 스스로 '무능력자'라고 낙인찍거나 삶의 의욕을 상실해버리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의 경우 취업이 된다고 하더라도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회적 삶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따라서 부정적 자아에서 탈피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응 훈련' 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소설 '낮에 뜨는 달'에서처럼 스스로 사회에 적응하기를 바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회적응 훈련의 경우 그 형태는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현재의 삶에 적응하고 새로운 인식을 제공하는 재사회화의 맥락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③ 단기적인 금융지원
실직자가 재취업의 기간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재정상의 지원도 필요하다. 직업훈련기간에 생활고가 심해진다거나 그로 인해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어렵게 시작한 취업교육의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 그러므로 실업수당이나 고용촉진연금 등의 사회보장 제도의 대상을 확대하여 실직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해야한다.
그리고 실직자가 자신의 사업을 창업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은행의 개인신용대출을 지원해주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다.
3. 마치며
지금까지 IMF 구제금융 이후 '피터팬 신드롬'이 지칭하는 대량실직으로 인한 사회 부적응의 문제의 원인과 문제점, 그리고 해결방안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대책부분에서 실직자를 위한 정책들로만 편중된 경향이 있지만 이것은 현재 우리사회의 부적응 문제가 실업으로 인해서 유발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현재에도 사회적 부적응의 문제는 우리사회는 80만 명에 육박하는 실업자가 존재하며 이러한 상황이 조금씩 회복되고 있다 하더라도 여전히 큰 문제임은 틀림없다. 게다가 최근 취업자의 60% 이상이 비정규직이라는 점은 노동자 삶의 안정성을 위협하고 있다. 물론 비정규직의 상황이 실업보다는 낫다고 할 수 있겠지만 자신의 삶의 환경이 위협받고 있으며 현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은 공통된 사항이다. 그러므로 이들은 모두 사회에 부적응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진다.
이와 같은 사회부적응의 문제는 일탈자 증가로 인한 사회구성원 행동의 예측을 어렵게 하고 따라서 적절한 사회통제를 불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안정적으로 사회가 운용하기 위해서는 이는 사회가 주도적인 위치에서 '피터팬 신드롬'과 같은 부적응의 문제를 극복해야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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