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들어가며 2
Ⅱ. 대학의 정의와 그 변화 3
1. 대학의 정의와 목적
2. 현재 대학의 모습과 변화
현재 대학의 모습
과연 바람직한 변화인가?
Ⅲ. 대학과 사회와의 관계 8
1. 독립적 공간으로서의 대학
2. 대학생과 사회
대학생 : 과연 지식인인가?
대학생으로서의 사회인식
Ⅴ. 결론 10
1. 근본적 원인 분석
2. 구체적 대안
Ⅱ. 대학의 정의와 그 변화 3
1. 대학의 정의와 목적
2. 현재 대학의 모습과 변화
현재 대학의 모습
과연 바람직한 변화인가?
Ⅲ. 대학과 사회와의 관계 8
1. 독립적 공간으로서의 대학
2. 대학생과 사회
대학생 : 과연 지식인인가?
대학생으로서의 사회인식
Ⅴ. 결론 10
1. 근본적 원인 분석
2. 구체적 대안
본문내용
그것을 위해서 현실에 직접 부딪쳐보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학문이 없는 현실 경험은 크게 의미가 없다. 배움과 실천은 서로 동등한 위치에서 상호작용하는 것이지 어느 한쪽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자신의 그러한 과정이, 그리고 행위가 최대한 좀 더 큰 범위를, 전체를 보려는 노력과 같이 이루어질 때, 또한 사회가 원하는 사회 인식이 아닌 자신의 주체적이고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사회를 인식하려는 노력을 할 때 대학생은 본연의 모습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자신의 발전을 통해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Ⅴ. 결론
1. 근본적 원인 분석
지금까지 '대학과 사회'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구조적인 분석보다는 대학이라는 공간과 그 구성원 개인의 의식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하여 현재 대학의 모습은 어떠한지, 그 중 문제가 되는 모습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고, 그렇다면 이상적인 대학의 모습, 대학생의 모습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필자가 그동안 생각해왔던 의견들을 서술해 보았다.
이것을 간단히 정리해보면 대학과 사회, 대학생과 사회의 관계에서 현재의 모습은 사회가 원하는 다소 수동적이고 귀속적인 관계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학 내의 모습도 학문하는 공간이라는 본질을 잃고 사회적 실용성을 위해 이용이 용이한 인재상을 키우기 위해 경주하는 경향이 짙어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부정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이것에 대해서는 너무나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요인이 있을 것임을 잘 알고 있으나, 이번에 알아본 의식적인 부분에서만 살펴본다면, 대학의 구성원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설정함에 있어서 필요한 고민이 부족했다고 본다. 즉, 대학과 사회는 어떠한 공간이며 그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 그리고 자신은 어떠한 연관이 있고 어떠한 역할을 해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 자체를 던지는 것, 그리고 자신이 추구하는 학문과 그 실천에 있어서 사회 전체적인 부분과 어떻게 일치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고,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사회적인 상황과 문제점에 대해서도 그 본질적인 문제를 인식 · 비판하지 않으려 하거나,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부정적인 사회 상황의 문제 중에서 근본적인 부분은 자본 논리에 의해 인간과 사회의 가치가 평가됨으로써 추구해야 할 다른 가치들이 의미를 잃고 잊혀져 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산학 협동이 용이한 응용적 학문만이 연구비를 지원받고, 그러한 학과들의 경쟁률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대학 전체적으로도 취업이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올라 취업률, 그리고 그 세부적 성과에 따라 대학 교육의 가치를 인정받는 경향이 생기는 것이라고 본다.
그런데 이런 문제들은 개개인이 죽고 사는 문제일 수 있고, 최소한 먹고 사는 문제이기 때문에 무조건 배제하거나 무시하고 생각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이와 관련한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 하겠다.
2. 구체적 대안
앞에서 현재 대학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들의 원인은 그 구성원들의 의식면에서 상당부분 비롯되며, 또한 사회 전체적으로 자본 논리에 의해 모든 가치가 평가되는 현재 상황 또한 문제 발생 요인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보았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의 해결에 대해, 그리 구체적이고 현실적이지 않을 순 있겠지만, 나름의 대응 방안을 내놓아 보려고 한다.
· 대학의 학문 활동에 대한 지원을 기업적 연구비 지원에만 의존하려 하지 말고, 기본적으로 학문에 대한 지원을 공공영역으로 확대하여 정부 또는 복지단체, 시민단체 등의 지원 또는 기부에 의한 차원으로 변화시키자. 즉 학문의 가치란 사업성으로만 판단할 수는 없다는 인식을 기반으로 한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대학의 구성원 개개인의 차원을 넘어서 학생회 등 대학 내의 자치기구들이 현재 주로 벌이고 있는 여러 사업과 권리 찾기 운동 등에 앞서 기본적인 부분에서의 대학과 대학생, 그리고 사회와의 관계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학생회 등 활동 주도 주체의 주장을 설득시키려 하는 것 보다는 그러한 이야기가 자유롭게, 그리고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각 구성원 스스로의 고민을 유도하는 방향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부터 새터 등 초기 활동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그런 후에 학보사 등 학내 언론사들과 학내 학술패 등에서 지속적으로 장을 마련하고 그것이 필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지속적인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즉, 대학이란 어떠한 공간인가라는 사회적 인식은 지금까지 말한 바와 같은 학문적이고 사회비판적인 성격임이 당연하다는 전제 하에서 이루어져야 하고,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한 대학교육을 통해 대학의 구성원들이 능동적이고 넓은 시야의 생활인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안 언론 중 하나인 오마이뉴스의 구호 중에는'열린 진보, 기자론과 기사론 형성의 광장을 만들자'는 내용이 있다. 이것을 바탕으로 한 노력을 통해 언론계에 참신하고 개혁적인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이것과 다소 맥락은 다를 수 있겠지만, 대학 또한 마찬가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학에서 일어나야 하는 변화란'열린 학문, 그리고 대학이라는 공간, 대학교육과 대학에 관한 논의가 형성될 수 있는 광장'이 대학 내에, 그리고 사회 내에 형성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개혁이어야 한다고 본다.
▣ 참고 자료
· 법제처, 고등교육법
(http://www.moleg.go.kr/Refer/MCONLawDataView.jsp?l_lawid=00899&l_pubdt=20020826&l_pubno=06709&l_lawkdcd=A1&kword=&history=C)
· 9쪽,'지식인으로써의 대학생'
네이버 백과사전, 항목명 : 인텔리겐치아 [intelligentsia]
(
http://100.naver.com/100.php?id=129801
)
· 오마이뉴스 홈페이지, 회사이념 소개부분
(
http://www.ohmynews.com/subscription/introduction.asp
)
Ⅴ. 결론
1. 근본적 원인 분석
지금까지 '대학과 사회'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구조적인 분석보다는 대학이라는 공간과 그 구성원 개인의 의식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하여 현재 대학의 모습은 어떠한지, 그 중 문제가 되는 모습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보고, 그렇다면 이상적인 대학의 모습, 대학생의 모습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필자가 그동안 생각해왔던 의견들을 서술해 보았다.
이것을 간단히 정리해보면 대학과 사회, 대학생과 사회의 관계에서 현재의 모습은 사회가 원하는 다소 수동적이고 귀속적인 관계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학 내의 모습도 학문하는 공간이라는 본질을 잃고 사회적 실용성을 위해 이용이 용이한 인재상을 키우기 위해 경주하는 경향이 짙어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부정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이것에 대해서는 너무나 복합적이고 다층적인 요인이 있을 것임을 잘 알고 있으나, 이번에 알아본 의식적인 부분에서만 살펴본다면, 대학의 구성원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설정함에 있어서 필요한 고민이 부족했다고 본다. 즉, 대학과 사회는 어떠한 공간이며 그 관계는 어떠해야 하는가, 그리고 자신은 어떠한 연관이 있고 어떠한 역할을 해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 자체를 던지는 것, 그리고 자신이 추구하는 학문과 그 실천에 있어서 사회 전체적인 부분과 어떻게 일치시켜 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고,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사회적인 상황과 문제점에 대해서도 그 본질적인 문제를 인식 · 비판하지 않으려 하거나,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부정적인 사회 상황의 문제 중에서 근본적인 부분은 자본 논리에 의해 인간과 사회의 가치가 평가됨으로써 추구해야 할 다른 가치들이 의미를 잃고 잊혀져 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산학 협동이 용이한 응용적 학문만이 연구비를 지원받고, 그러한 학과들의 경쟁률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대학 전체적으로도 취업이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올라 취업률, 그리고 그 세부적 성과에 따라 대학 교육의 가치를 인정받는 경향이 생기는 것이라고 본다.
그런데 이런 문제들은 개개인이 죽고 사는 문제일 수 있고, 최소한 먹고 사는 문제이기 때문에 무조건 배제하거나 무시하고 생각할 수는 없다. 그렇기에, 이와 관련한 대책 마련도 시급하다 하겠다.
2. 구체적 대안
앞에서 현재 대학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들의 원인은 그 구성원들의 의식면에서 상당부분 비롯되며, 또한 사회 전체적으로 자본 논리에 의해 모든 가치가 평가되는 현재 상황 또한 문제 발생 요인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보았다.
그래서 이러한 문제의 해결에 대해, 그리 구체적이고 현실적이지 않을 순 있겠지만, 나름의 대응 방안을 내놓아 보려고 한다.
· 대학의 학문 활동에 대한 지원을 기업적 연구비 지원에만 의존하려 하지 말고, 기본적으로 학문에 대한 지원을 공공영역으로 확대하여 정부 또는 복지단체, 시민단체 등의 지원 또는 기부에 의한 차원으로 변화시키자. 즉 학문의 가치란 사업성으로만 판단할 수는 없다는 인식을 기반으로 한 지원이 확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대학의 구성원 개개인의 차원을 넘어서 학생회 등 대학 내의 자치기구들이 현재 주로 벌이고 있는 여러 사업과 권리 찾기 운동 등에 앞서 기본적인 부분에서의 대학과 대학생, 그리고 사회와의 관계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학생회 등 활동 주도 주체의 주장을 설득시키려 하는 것 보다는 그러한 이야기가 자유롭게, 그리고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각 구성원 스스로의 고민을 유도하는 방향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활동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부터 새터 등 초기 활동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그런 후에 학보사 등 학내 언론사들과 학내 학술패 등에서 지속적으로 장을 마련하고 그것이 필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지속적인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즉, 대학이란 어떠한 공간인가라는 사회적 인식은 지금까지 말한 바와 같은 학문적이고 사회비판적인 성격임이 당연하다는 전제 하에서 이루어져야 하고,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한 대학교육을 통해 대학의 구성원들이 능동적이고 넓은 시야의 생활인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안 언론 중 하나인 오마이뉴스의 구호 중에는'열린 진보, 기자론과 기사론 형성의 광장을 만들자'는 내용이 있다. 이것을 바탕으로 한 노력을 통해 언론계에 참신하고 개혁적인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이것과 다소 맥락은 다를 수 있겠지만, 대학 또한 마찬가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학에서 일어나야 하는 변화란'열린 학문, 그리고 대학이라는 공간, 대학교육과 대학에 관한 논의가 형성될 수 있는 광장'이 대학 내에, 그리고 사회 내에 형성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개혁이어야 한다고 본다.
▣ 참고 자료
· 법제처, 고등교육법
(http://www.moleg.go.kr/Refer/MCONLawDataView.jsp?l_lawid=00899&l_pubdt=20020826&l_pubno=06709&l_lawkdcd=A1&kword=&history=C)
· 9쪽,'지식인으로써의 대학생'
네이버 백과사전, 항목명 : 인텔리겐치아 [intelligentsia]
(
http://100.naver.com/100.php?id=129801
)
· 오마이뉴스 홈페이지, 회사이념 소개부분
(
http://www.ohmynews.com/subscription/introduction.as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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