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도시만들기 방안 연구 - 연구의 배경 및 목적, 범위 및 내용, 이론적 고찰, 우리나라 도시경관 실태분석, 외국사례, 개선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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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만들기 방안 연구 - 연구의 배경 및 목적, 범위 및 내용, 이론적 고찰, 우리나라 도시경관 실태분석, 외국사례, 개선방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의 배경 및 목적
2. 연구의 범위 및 내용

Ⅱ. 경관의 이론적 고찰
1. 경관의 개념과 이해
2. 경관계획의 대상
3. 스카이라인

Ⅲ. 우리나라 도시경관 실태분석
1. 우리나라 경관관리제도 현황
2. 우리나라 도시경관의 실태

Ⅳ. 도시경관관련 외국사례
1. 미국의 도시경관
2. 일본의 도시경관
3. 유럽의 도시경관

Ⅴ. 도시경관의 개선방향
1. 경관 제도화의 필요성과 방향
2. 도시경관에 대한 시민의식 변화
3. 다양한 경관가치의 인식
4. 좋은 도시이미지의 조건(알기쉬운 도시)
5. 역사적 도시 공간의 보존 및 재개발

Ⅵ.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 근본은 궁극적으로 생활환경의 조화감이다. 건물의 아름다움은 그 자체의 것이 아니라 주변환경과의 조화감은 가변적인 조건인 수목이나 잔디 또는 공간감에도 관계되지만 궁극적으로는 불변적 자연의 여러 요소, 즉 산들의 조형적 특징, 그리고 흔히 잊어버리기 쉬운 것으로 하늘과 같은 요소와의 조화에서 온다.
또한 좋은 이미지의 도시란 도시공간의 기하학적 형태가 명료하여 사람들이 위치나 방향을 읽어낼 수 있는 판독 가능성을 높여 줌으로써 사람들이 길을 잃은 경우에도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아름다운 도시란 알기 쉬운 도시여야 한다는 견지에서 출발하여, 알기 쉽다는 것은 도시 속의 지역이라든가 지표물(landmark)도로 등이 쉽게 식별되어 전체의 패턴, 즉 환경의 이미지(environmental image)가 뚜렷해야 한다. 이러한 환경은 인간의 환경을 원활하게 하고, 또한 신속해지도록 하며, 사람들에게 정서의 안정이라는 중요한 감각을 제공하며 인간의 의지 전달과 개념의 구성을 용이하게 하는 질서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즉 환경의 이미지를 선명하게 하기 위해서는 경관을 구성하는 대상이 개성과 구조(identity and structure)가 특색이 있어 관찰자에게 강렬한 이미지를 불러일으키게 하는 이미지 어빌리티(image ability)가 강해야 한다. 이미지 어빌리티가 강한 도시는 형태가 잘 구성되고 뚜렷하므로 사람들에 눈에 띄기 쉬운 것이라는 것이다.
5. 역사적 도시 공간의 보존 및 재개발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국가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우리의 정체성(identity)을 살리고 개방화에 따라 잃기 쉬운 것들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도시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한 역사적 도시 환경의 보존과 재개발은 필수적이다. 이러한 의의는 다음의 몇 가지로 이야기 할 수 있다. 첫째, 도시의 발전과 역사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전통적 기반을 보존함으로써 다른 도시와 구별되는 나름대로의 특성을 지니게 된다. 둘째, 시민으로 하여금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 소속감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도시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구심점이 된다. 셋째,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룬 도시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다양한 계층에게 친근감을 주게 된다. 넷째,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도시환경의 보존과 전통적 건축물의 보존은 입지한 지역의 특성을 부각시킴으로써 건축물의 가치를 높여준다.
이와 같이, 기존 도시구조의 보존과 재개발을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도시발전과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역사적 도시 공간의 보존과 재개발이 어떠한 접근 방식과 시도를 통해 가능할 수 있으며, 실제 상황에 맞추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가는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
전통성의 보존의 방법에 있어서 과거의 유산에 갇힌 단순한 복고적인 형태복원이 아닌 현재의 문화를 반영한 활성화된 도시공간을 통해 좀 더 차원 높은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것은 점적인 보존이 아닌 선적이고 면적인 보존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보다 더 가까이에, 보다 더 일상적으로, 보다 더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도시공간이 되도록 해야한다. 또한 과거라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 속에서 거슬러 올라간 행복한 기억의 영역이므로, 이러한 친근감을 주는 공간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얼마 전 명동성당의 재개발 계획에 관한 설계경기가 있었다. 넓은 범위의 계획이 아닌 성당주변과 성당 시설만을 다루었지만, 이러한 재개발의 시작점이라 생각한다. 그 외에도 이러한 접근 방식을 취하는 여러 계획안이 실행되어, 친근감을 주는 우리나라만의 도시공간에서 걸을 수 있는 것이 바램이다.
Ⅵ. 결론
그 동안 경제발전 우선주의에 따른 도시정책은 경제적물리적 욕구는 어느정도 충족시켜주었지만,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서의 편리성쾌적성문화성 등의 측면에서는 아직 불충분하며, 경관보존창조에 대한 시민의 인식부족과 종합적 경관관리체계의 미비로 우리의 도시는 경관적 측면에서 제대로 모습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도시정책의 중점이 양적 개념에서 질적 개념으로의 전환, 국제화개방화에 따른 도시간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의 정체성 확보, 지방자치시대의 정착에 따른 지역공동체의식 형성, 인본주의에 입각한 노약자장애자보행자를 위한 도시정비 등의 필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으므로 경관형성관리는 중요한 도시정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도시정책의 추진과 동시에 아름답고 깨끗하고 살기좋은 도시(지역마을)를 만들기 위해서 행정측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시책을 전개하고, 시민은 행정측의 경관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아직은 행정측시민 모두가 경관에 대한 마인드가 형성되어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므로, 행정측은 지난 개발성장시대의 마인드에서 하루빨리 깨어날 필요가 있으며, 시민은 경관의 공익성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이제 막 싹트기 시작한 경관형성관리가 도시공간 관리의 중심에 자리매김되기 위해서는 경관은 공익이며, 모두가 지키고 키워나가야 할 공공의 자원이라는 의식의 확산과 함께, 경관형성관리는 종합적 도시행정의 중심축에 자리잡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바탕위에서 경관형성관리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때,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정체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진정한 삶의 터전으로서의 도시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도시계획개발은 단순히 그릇키우기가 아니라, 그릇의 색깔모양질도 다듬는 작업이 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1. 이정형 : “도시의 경관계획”, 2002
2. 김철수 : “도시공간의 이해”, 2001
3. 나루미 구니히로외 (도시 디자인 연구회 옮김)
: “도시 디자인 수법“, 1997
4. 심우갑 외 : "초고층 건축물의 평면형상 및 형태구성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 대한건축학회논문집 제12권
제9호, 1996
5. 도시경관 방법론 : “건축자료 연구회”, 1996
6. 한국 조경학회 : “도시경관계획 및 관리”, 2004
7. 진현식 : “도시디자인”, 2002

키워드

도시경관,   경관계획,   스카이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