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영화를 접하기 전.....

만물을 생성하는 봄
-업-

푸르른 여름
-사랑에 눈뜬 소년, 집착을 알게 되다.-

붉은 단풍의 가을
- 분노 : 살의를 품은 남자, 고통에 빠지다. -

차가운 겨울...
- 비움(公) : 무의미를 느끼는 중년, 내면의 평화를 구하다. -

또다시 돌아온 봄
- 새로운 인생의 사계가 시작되다. -

노년의 눈을 빌려 인생을 배운다.
- 내 느낀점 -

본문내용

짐이란... 어찌 보면 죄라고도 할 수 있겠다. 어느 누구도 죄를 짓지 않고선 살아갈 수 없다. 그 죄에 대한 올바른 행동은 그 죄에서 도망치는 것도 아니며, 잊어버리지도 않으며, 가슴에 새겨서 그 자체를 받아들여야한다는 것이다.
법이라는 것이 그 죄에 대해서 진정으로 벌을 내릴 수는 없다. 자기 자신만이 그 죄에 대해 진정으로 뉘우치며 속죄하는 방법을 찾아 실천 하는 것이 그 죄에 대한 벌이다. 그렇다고 자기 자신이 목숨을 끊어버리는 것은 자연의 섭리에 어긋나는 일이다. 라고 감독은 말하는 것 같다.
사실 감독이 의도한 것을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그럴수도 없거니와..
감독이 의도한 것과는 내가 완전 딴판으로 받아들였을지라도 상관없다.
영상도 아름다웠으며 사건 전개 방식이나 풀어가는 과정들. 소재. 오래간만에 눈도 즐거웠고 마음도 즐거웠다.
왠지 그 노스님을 보고 있자면, 진정한 행복 이라는 게 무엇인지 보이는 것 같기도 했다.
가끔 '인생 뭐 별거 있나?'라는 그 단순한 한 마디에 얼마나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지........
고단하고 누추한 삶이 아니더라도 문득문득 삶 자체에 대한 회의는 누구에게나 불쑥불쑥 찾아오지 않나 싶다.
진정 그 길에 이르러 보지 않아서겠지만 드러나는 현상은 왠지 똑같아 보인다.
김기덕의 영화엔 웃음이 없다. 보고나서 '야, 재밌게 봤다' 라고 활짝 웃을 수도 없다.
하지만 김기덕의 영화가 평이 좋고 찾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는 내가 잊고 지내던 뭔가를 다시 한 번 생각게 할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인 것 같다. 보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더라도........
  • 가격1,5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5.01.02
  • 저작시기2005.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118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