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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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정보자본주의

2.정보자본주의의 쟁점
정치 : 전자민주주의 vs. 새로운 지배계급의 등장
경제 : 공공재로서의 정보 vs. 자본의 논리
사회 : 평등사회의 실현 vs. 정보격차라는 새로운 불평등

본문내용

그들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무단으로 사용하였을 때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가를 생각해본다면 얘기는 달라질 수도 있다. 정보를 많이 소유하고 있거나 여러 가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유익한 정보를 가려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개인 또는 계층과 그렇지 못한 개인 및 계층 간의 정보격차, 이른바 정보부자(富者)와 정보빈자(貧者) 간의 대립은 산업사회에서 존재하는 자본가와 노동자 또는 부자와 가난한 자 간의 불평등보다 훨씬 심각한 것일 수 있다. 가난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나 변변한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였으나 독학 끝에 사법고시에 합격하여 입신하는 수재의 신화는 정보화사회에서는 더 이상 가능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컴퓨터를 구경도 못해 본 가난한 산골소년이 정반대환경에 놓인 서울 강남의 중산층 자녀와 함께 컴퓨터의 사용 없이는 일상생활을 제대로 하기조차 힘든 사회에서 살아가며 경쟁한다고 생각해보라. 이와 같은 정보불평등의 확대는 정치적 측면에서 지적하였던 새로운 지배계층의 탄생과 맥이 닿는 얘기일 수 있다. 정보격차는 일상생활에서조차 끊임없이 확대재생산될 것이므로, 결국 정보부자가 정보빈자를 지배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바로 할리우드의 공상과학영화에 흔히 등장하는 미래악당의 전형적인 모습, 즉 정보자본주의사회의 비관적 이미지인 것이다. ‘스니커즈(Sneakers)’의 악당은 천재적인 컴퓨터 해커였고, ‘데몰리션맨(Demolition man)’의 악당은 컴퓨터를 잘 다루는 비서를 두고 있었다. 영화에서는 할리우드적인 권선징악의 논리가 해피엔딩을 보장하지만, 현실에서는 해피엔딩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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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1.15
  • 저작시기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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