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클럽 벤치마킹

목차

Ⅰ.서론
Ⅱ.벤치마킹의 이론적 고찰
Ⅲ.리더스클럽‘S 벤치마킹
1.리더스클럽 현황
2.리더스클럽이 추구하는 경영이념 & 마케팅 전략
3.리더스클럽의 문제점과 대책방안
4.타 외식업체 벤치마킹 & 비교 (리츠칼튼 호텔)
5.리더스클럽의 세계화 전략방안
Ⅳ.결론

본문내용

이용할 것이며 나아가 세계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것이다.
5)중국 대학생과의 인터뷰
한국 외식업체의 중국 진출에 대한 현지인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서 중국인과 인터뷰를 해보았다.
-베이징(北京) 위옌대학교(語言大學校) 한국어과 4학년 여학생 제정정님과의 인터뷰
Q : 중국에 있을 때 한국음식을 먹어본 적이 있나?
A : 있다. 한국과 관련 없는 중국의 대학생들도 한국 음식점을 이용하곤 한다.
Q : 중국 사람들이 한국 음식을 좋아한다고 생각하는가?
A : 그것은 기호다. 한국에도 중식이나 양식, 일식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한국에 와서 먹어본 음식과 중국의 한국음식점의 음식 맛은 아주 다르다. 중국 입맛에 맞추어 바꾸지 않았다면 한국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지금보다 훨씬 적을 것이다. 나 역시 중국에서 먹던 한국 음식 맛이 그립다.
Q : 한국 식당들은 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것인가?
A : 거의 조선족이 운영한다.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것도 있고 중국인이 운영하는 것도 있다. 북한에서 운영하는 것도 하나 있는데 최근에 하나 더 생겼다. (북경 기준)
Q : 그렇다면 한국식당에 갈 때 누가 운영하는 것인지가 중요한가?
A : 그렇지 않다. 맛이 제일 중요하고 학생들에게는 가격도 중요하다. 북한에서 운영하는 식당은 너무나 비싸서 학생들은 거의 가지 않고,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식당도 비싼 편이다.
Q : 그 가격대를 알 수 있나?
A : 보통 한국 음식은 1인분에 15~20위안(한화 3~4천원)정도 한다. 중국식당의 요리는 보통 10~15위안(한화 1500~2200원, 교내 학생식당은 3위안(한화 450원)정도 한다. 한국 음식들은 대개 1인분가격이지만 중국 요리는 몇 인분의 개념을 별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의 요리의 양은 보통 두 명이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 그 것을 고려한다면 한국 음식은 매우 비싼 편이다.
Q : 한국 사람이나 한국회사가 중식식당을 차리면 거기에 갈 생각이 있는가?
A : 누가 운영하는지는 그렇게 큰 상관이 없다. 맛이 가장 중요하다.
Q : 중국 사람들은 보통 결혼식을 어디에서 하는가?
A : 중국은 특별한 의식보다는 모여서 식사하는 것 자체가 결혼식이다. 그래서 보통 호텔이나 식당에서 하고 교회에서 하는 경우도 있는데 교회에서 하는 경우도 간단한 의식이 끝나면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한다. 과거에는 집에서 결혼하기도 했는데 요즘 중국의 주거문화가 바뀌어 집에서는 거의 결혼식을 하기가 힘들다.
Q : 결혼식을 하면 식사는 어떤 형태로 나오나?
A : 중식이다. 결혼식 할 때만큼은 전통 중식을 먹는다.
Q : 사람이 많을 텐데 뷔페식당에서는 하지 않나?
A : 가는 사람도 있지만 결혼식을 뷔페식당에서 하는 경우는 드물다.
Q : 혹시 그것이 부와 상관있나?
A : 아니다. 성향이다. 부자들은 전통 중식을 거하게 잘 차려서 과시하려고 하지 돈이 많기
여러 가지 음식이 섞여서 나오는 뷔페를 가려고 하지는 않는다.
Q : 중국에서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한 가지 음식을 많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음식의 가지
수를 늘린다고 들었다. 그렇다면 실제로 사람 수에 비례해서 음식의 종류가 결정되나?
A : 그것은 한계가 있다. 집안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테이블 수로 나눈다. 각각의 테이블에는 다 똑같은 가지 수와 양의 음식이 차려지고 사람 수에 따라 테이블 수가 결정된다.
Q : 중국 사람들이 결혼식을 할 식당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가?
A : 당연히 맛이다. 지위가 높은 사람들은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보통사람들은 맛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한국에 와서 그것이 약간의 차이점이라고 느꼈다. 한국의 대학생들은 맛과 분위기를 비슷한 비율로 생각하는 것 같다. 분위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계층의 사람들은 식당보다는 호텔에서 한다.
Q : 만약 결혼식을 하는 한국 식당이 생긴다면 거기서 결혼식을 할 의향이 있는가?
A : 한국음식으로 한다면 결혼식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중식이고, 맛이 좋다면 운영하는 사람이 한국 사람인 것은 그다지 중요한 선택기준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
한국 음식에 대한 중국인의 인식과 중국인의 연회 문화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서 중국인 여대생과 인터뷰를 해보았다. 중국이 한국보다 더 많은 연회 식당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혼식 이며 집안 행사 및 다른 모임 등을 갖는 장소가 거의 식당이다.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예식장에서 결혼을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거의가 식당이나 호텔에서 결혼을 하기 때문에 연회 식당의 수요는 더 많을 것이다. 한국보다 연회의 기회가 더 많은 것도 사실이다. 맛과 분위기로 연회식당의 입지를 굳히고 리더스 클럽의 이름을 알린다면 리더스 클럽의 중국 정착은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중국진출을 하는데 가장 적합한 외식업체의 업종이며 업태가 리더스 클럽이 선택한 중식 연회식당임을 알 수 있었다. 리더스 클럽의 중국 진출이 성공할 것을 믿는다.
Ⅳ.결론
지금까지 리더스클럽의 현황과 경영이념, 마케팅전략 문제점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알아본 바와 같이 리더스클럽은 타 외식업체와 차별화 정책이 뚜렷하게 되어있다.
연회,출장전문 외식업체로서 경쟁업체가 없는 독자적인 선두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되고 국민소득이 높아짐에 따라 집안의 행사를 대행업체에서 도맡는 경우가 늘어 나게 된다. 남다른 차별정책과 훌륭한 종사원 교육이 가장 큰 경쟁력인 리더스 클럽은 급속도로 성장할 것임에 분명하다. 다만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개선해야 할점도 필요하다. 어설픈 홈페이지와 비홍보로 인한 낮은 인지도가 그것이다.
리더스클럽의 홍보는 2005년도부터 본격적으로 할 예정이라 한다.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사장님의 신중성이 인상에 와 닿았다. 홈페이지 측면에선 관계자 측도 급히 시정되어야 할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개선되고 나면 한층 성장한 리더스클럽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고객만족과 종사원 만족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는 리더스클럽의 향후에 대해 다같이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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