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조사사업』에 대하여...

소개글

『토지조사사업』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토지조사사업이 시행된 역사적 조건

2.토지조사사업의 특징

3.토지조사사업의 특징이 농촌사회 분화에 미친 영향

4.결론

본문내용

상속한 높은 소작료, 반봉건적 교율지대에 의하여 농업생산에 있어서 자본가적 생산방법 발달을 저해하였다는 점이다. 영세농경영이 소작지에 있어서 시행되는 곳에서는 소작료는 상당한 이윤의 일부를 포함하며 심하면 임금의 일부분까지도 포함하는 것이었다. 이와같은 높은 소작료는 조선에 있어서의 마침내 농업생산에서의 자본가적 경영의 이윤성립을 불가능하게 하고 자본가적 소작농업자(농업기업가)의 발생을 저해한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일본 독점공업에 의하여 조선내에 있어서의 독자적 공업발전이 저해됨과 아울러 토지소유로부터 분리된 농민으로 하여금 도시노동자됨을 방해하고 그들을 다시금 영세농 및 순소작농으로 재편성함으로써 토지조사사업 자체의 특질인 반봉건적 영세농 및 소작관계를 확대 재생산하고 있는 것이다.
셋째로 영세농적 생산방법의 성질의 필연적 결과로 농업생산에 있어서 새로운 생산력의 발전을 저애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농업생산에 있어서 중요한 생산수단으로 되어 있는 중요한 생산수단으로 되어 있는 경우(耕牛)의 감소에 나타나고, 곡물의 수확량의 감소에도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일층 농민의 빈궁화 반봉건적인 영세농 및 소작관계의 확대 재생산을 촉진하고 있다.
4.결론
거론한 것과 같이 토지조사사업의 특질은 봉건적인 영세농 및 소작관계의 성립에 의하여 규정된 세 개의 고정은 물론 상호불가분의 관계였다. 즉 한쪽의 과정이 발전함에 따라 다른 한쪽의 과정 발전이 촉진되는 관계, 그리고 그것은 토지조사사업 그 자체의 특질인 토지영유의 근대적 성질과 봉건사회로부터 그대로 답습된 영세농적 생산양식과의 본질적 기초로 한 반봉건적인 영세농 및 소작관계를 확대재생산하여 중간농민을 희생하고 양극단을 발전시키면서 일극에 있어서 지주 부농층과 타극에 있어서는 반농노적 빈농층을 확대재생산하고 있다. 즉 농업에 있어서 생산력의 발전을 저해, 이것은 조선에 있어서 농촌사회분화의 지배적인 발전방향이다. 즉 토지조사사업 그 자체의 특징에 의한 농업생산에 있어서의 특수한 발전, 더욱 농촌사회 분화의 특수한 발전, 그리고 이것은 말할 것도 없이 조선에 있어서 자본주의의 발전의 총과정으로서 이미 토지조사사업 그 당시에 성립된 반봉건적 생산방법이 유지됨에 의하여 일제 자본축척원천으로의 역할이 확보된 것이다.
그리하여 조선의 농업생산에 있어서는 토지영유의 근대적 성질과 상품적 화폐적 관계의 급속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그 생산방법은 반봉건적방법이 지속되었다.

키워드

토지조사사업,   근대적 토지소유제도,   식민지시대 사회성격과 농업문제,   조선총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