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미래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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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래된 미래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사람들의 변화에 대해 선진국이 선호하는 경향이 전통 라다크의 생활 방식과 유사함을 들며 라다크 인들의 의식을 변화시키려는데 힘을 썼다. 이러한 노력으로 <라다크의 생태적 발전을 위한 그룹>을 발족하고 이는 <라다크 학생교육문화운동>과도 함께 일한다. 헬레나 노르베리는 ‘라다크 프로젝트’가 우리 모두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요한 토대가 무엇인지를 밝혀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헬레나 노르베리의 눈을 통해 본 라다크 인들의 개발에 의한 변화를 살펴보면서 사람들은 무지의 상태의 변화에 맹목적으로 그것을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런데 라다크에서의 변화상은 우리나라의 해방 이후, 특히 경제 개발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된 본격적인 발전에 따른 변화상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라다크 에서도 우리나라가 겪은 개발로 인한 문제점들로 몸살을 앓았기 때문이다. 심각한 교통체증,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환경오염, 도시로의 인구집중, 그리고 서구문화의 맹목적 수용으로 인한 전통문화의 파괴 등이 그것이다. 우리도 개발을 할 당시에는 그러한 개발이 인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았다. 아니, 국민들은 거의 그 영향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 그저 현재보다 편리한 생활을 추구하는데 급급했다. 그리고 서구 문화라면 우리의 것보다는 훨씬 우월하다는 생각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래서 우리의 전통과 지역적 양식을 고려하지 않은 채 서구 문화를 도입시켰고 이는 기성세대와 신세대 간의 마찰을 더욱 증가시켰으며 우리 전통문화를 파괴하기 까지 이르렀다. 최근 이 책에 등장하는 ‘반개발’의 움직임에 따라 우리의 것을 살리려는, 그리고 서구문화와 전통문화를 섞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미 묻혀버린 전통을 되살리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우리나라도, 라다크도 서구문화의 유입에 따라 자신들의 가치를 하락시키게 만드는 결과를 낳았다. 이는 서구 문화의 유입을 너무도 갑작스럽게 받은 나라라면 한번 쯤 겪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 책에서처럼 갑작스런 변화는 자신의 문화에 대해 열등감을 가지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개발을 추진 할 때에는 헬레나 노르베리가 말하는 것처럼 사전에 지역 주민들에게 개발을 진행시킴에 따른 여러 문제점들에 대해 알려야 하고 변화의 추세도 전통에 근거한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야 할 것이다.
꾸밈없는 행복감이 묻어나고 서로 돕고 함께 일하며 살아가던 라다크는 피상적이며 자신들이 이익 챙기기에 바쁜 모습으로 변해버렸다. 그런데 이는 라다크 프로젝트로 인해 조금씩 변하고 있다. 이 변화상은 우리에게 아직은 옛 상태 회복에 대한 희망이 있음을 나타내 준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의 자발적인 노력에 의해서 달성될 수 있음을 제시한다. 이는 라다크 뿐만 아니라 이와 비슷한 고통을 겪는 전 세계의 대부분의 나라에 적용되어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참고문헌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김종철,김태언 역, 『오래된 미래, 라다크로부터 배운다』,녹색평론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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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5.01.29
  • 저작시기2005.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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