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나미 이후의 동서남아 경제

소개글

쓰나미 이후의 동서남아 경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쓰나미의 피해
2. 쓰나미의 성격과 재건 활동
쓰나미, 동서남아 경제에 미미한 영향
세계화된 재앙

본문내용

소요되는 해일 경보 장비를 갖추기는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재난 경보 시스템은 글로벌화할 수 없는 것일까요? 물론 있습니다. 이미 일부 태평양 연안 국가들은 미국 하와이 소재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로부터 지진해일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파고측정기와 지진계만 전세계적으로 설치한다면 글로벌한 경보 체계도 구축할 수 있는 것이지요.
반가운 소식은 이번 지진해일 피해 이후 글로벌 경보 체제 구축 움직임이 일고 있다는 것입니다. 유엔은 내년말까지 인도양 연안국들을 위해 지진해일 조기경보시스템의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유엔 산하 재난억제국제전략(ISDR) 사무국은 "태평양 연안국들을 중심으로 가동되고 있는 쓰나미 경보체제를 올해말까지 남아시아와 서남아시아 국가들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사회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식`으로나마 글로벌 경보체계를 구축키로 한 것은 다행입니다. 한 나라에 닥친 재앙이 더 이상 해당 국가에 국한되는 피해가 아닌 글로벌 사회에서 범세계적인 재난 관리는 당연한 조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지진해일 피해로 십수만에 달하는 소중한 인명을 잃었다는 사실이 안타까움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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