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 라마

본문내용

서 알고 싶으면, 일단 컴퓨터 앞에 앉아 검색 창에 자신이 알고자 하는 내용의 키워드를 쳐 보게 되는 시대가 도래 한 것이다. 그렇게 하면, 다른 사람들이 인터넷상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남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올려놓은 자료들을 얻을 수 있다. 간혹 가다 자료 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지식을 공유”한다는 점에 중심을 두어야 할 것이다. 정보의 바다라는 말이 그냥 나온 것이 아니듯, 우리는 어떤 한 분야에서 우리보다 앞선 “선구자”격인 사람들의 지식 공유를 통해 우리도 깨달음을 얻게 되는 것이다. 내가 들은 비유가 적당 할 런지는 모르겠지만, “전도”활동도 이와 같다고 생각한다. 단지, 깨달음의 내용이 지식이냐, 영적 진리냐의 차이만이 있을 뿐이다.
이 책을 통해서, 내가 처음 우려했던 기독교 수업에 대한 나의 무의식적인 거부 반응이 어디가 어떻게 잘 못 되었는가, 그리고 또 진리를 알고자 하는 나의 태도가 얼마나 외곬수적이며, 잘못 되었는가를 알게 되었다. 이 교훈은, 비단 종교적인 문제를 대하는 내 태도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살아가면서 겪게 될 모든 일들을 대할 때 내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뭔가 확실한 믿음을 주었다.

키워드

예수,   라마,   그리스도,   교회,   달라이,   복음,   불교,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