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맥클란드의 '성숙한 사회' 레포트

소개글

데이비드 맥클란드의 '성숙한 사회' 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제 1장 경제 성장이란 무엇인가?

제 2장 성취동기 : 측정방법과 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

제 3장 현대의 성취사회

제 4장 경제 발전에 있어서 기타 심리적 요인들

제 5장 기업과 행위

제 6장 기업가의 특징

제 7장 [허미스, Hermes] 정신

제 8장 n성취의 근원

제 9장 경제 성장의 촉진

본문내용

뿐 아니라 인간은 그 부속품 격으로 여겨져 왔으나, 사실 중요한 동인은 인간의 내부에 있다는 사실이 그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새로운 심리적 목표를 세울 수 있는데 정부는 보다 높은 n성취를 위해서 전통의 굴레를 깨고 새로운 가치관의 조장을 시도해야 하며, 그 분배도 시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가치와 태도의 증진>
앞서서 전통적인 가치를 중시하면 할수록 n성취도가 떨어진다는 것을 살펴본바 있다. 이것을 경제에 적용시키면 전통의 가치관을 요구하는 나라에서는 그 만큼 경제 성장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공식이 성립된다. 따라서 전통적인 가치와 태도의 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요구 된다. 이에 대한 열의의 원천은 개인이 소망을 달성하고자 하는 욕구에서 온다고 밝히고 있다. (이것은 종교적 목적에서의 선교 활동이 일부 지역의 근대화를 가져오게 되었음으로 일부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다) 여기서는 좀 더 구체적인 가치와 태도를 선택하는 방법을 소개 하고 있는데, 이는 여론의 자유, 여성의 평등성, 단체 놀이를 통한 아이들의 소망 반영, 자유로운 의사소통이 가능한 공장제도가 그것이다. 다른 면에서 투자에 관계된 것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여기서는 기술적인 부분의 투자가 보다 신속히 사람들의 태도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보고 있다.

n성취가 높지 못한 나라들은 그 들의 n성취를 올리기 위한데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n성취를 여기서는 전체 문화의 일부로 보고 있다. n성취를 올리기 위한 방법은 연구에서와 같이 아버지를 가정에서 떼어 놓는 방법이 될 수 있을거라고 보고 있는데, 이 대표적인 예가 전쟁이다. (n성취를 위해서 전쟁을 일으킬 수는 없는 문제 이므로 실제적으로 적용되기 힘들 것이라고 본다.) 두 번째로 교리의 변화가 n성취에 영향을 미친 연구 결과처럼 교리로 인해 n성취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요인과 함께 공산주의 이론에로의 전향도 같은 결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실현되기 어려운 문제이므로 수동적 의존 보다는 개인적인 성취를 강조한다는 점을 주목하면 될 것 같다.

어쩌면 내가 이 책을 펼치면서부터 기대했던 부분이 여기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여기서는 교육의 영향이 n성취의 증진에 기여했던 연구들이 소개 되고 있다. 그 대표적 예가 프로테스탄트 선교사들이 세운 미션 스쿨에 관련된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는 실질적으로 이 때 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나이가 높은n성취를 형성시키는 나이가 아니라고 보고 영향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히려 몇몇 과정들에서 n성취를 높이려는 시도가 n성취를 낮추는 결과를 보였다고 한다. 이에 대한 결론을 글의 내용을 직접 인용해서 밝히자면 “강한 확신 없이 점진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이로운 점 보다는 해로운 점을 더 많이 야기 시킬 것이다”

그러면 보다 효과적으로 n성취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여기서는 보편적으로 n성취가 낮은 국가라고 할지라도 특정 n성취가 높은 집단을 포함하고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이 젊은이들은 보다 많은 기업에 투신하도록 하는 것이 하나의 해답이 될 것이라고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생산의 조직화나 기술 훈련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경제 및 사회적 요인 자연환경에 대한 검토><경제성장 촉진을 위한 일반 계획>
나름대로의 요약을 가해보자면, 과연 그렇다면 그 밖의 요인들은 n성취만큼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인가에 관한 것이다. 답은 중요요인이 부수적 요인을 커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자연환경을 커버 할 수 있는 기술 역시 경제 발전을 위해 새가치를 받아들이고 그것을 활용해야 하는 것도 사람이기 때문이다.
나라마다 심리적 사회적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제 개발을 위한 계획을 세우는 데는 무리가 있다.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개인의 심리적 상황을 변화 시켜야지 경제 성장이 따를 것이라고 강조해 왔다. 그렇지만 n성취가 낮다 하더라도 특정 국가에서 n성취가 높은 기업가들을 발굴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가 있을 것이다. 여기서는 그 사용법에 대해서 몇 가지 제시하고 있다. 그 중의 하나는 하청의 방법인데, 선진지역의 대기업으로부터 시골지역의 소규모 회사에 하청을 줌으로써 대기업의 사업운영방식을 이용하고 대기업은 시골지역에 일부 존재 하는 높은 n성취를 가진 인력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소개 되고 있다. 또한 이와 더불어 최적의 인간을 선택하고 업무 수행 능력이 기준 이하인 사람을 제거하거나 훈련시키는 방법도 필요 하다고 하고 있다. 이 소주제에서 다음 소주제인 하청계약에 관한 것도 따로 분류하지 않고 한꺼번에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결언과 정리>
글의 앞머리에서 플로렌스라는 위대한 문명을 소개 하면서 시작했다. 이제 이것에 대한 대답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들은 성취에 대한 관심을 중단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세대가 무엇을 원하는가에 의해서 n성취가 좌우 될 수 있다. 어쩌면 그 세대의 행동으로 미래의 일을 예견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인간은 자신의 운명을 보다 더 잘 형성할 수 있을 런지 모른다.
거의가 연구에 바탕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 내 의견을 덧붙이는 것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럴 수 있었다고 해도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 보다는 무의미 했으리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마지막장을 덮으면서 간단한 소감을 달아 보자면, 사실 어떤 것이 더 좋고 더 나쁘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다는 것이다. 책의 내용을 다 이해하지 못해서 인지 몰라도 n성취가 높은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이라고 단정 짓기는 많이 부족한 것 같다. 하지만, 이 연구가 인간의 역사를 외부에서 내부로 끌어 왔다는 점은 높이 살만 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성취동기’라는 다소 생소한 개념으로 n성취가 소개 되었지만, 인간 심리의 한편, 특히 기업가적 자질이라고 하는 것을 밝혀내고, 이것을 개발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 했다는 것은 쉽게 보여도 대단히 심오한 것이다. 따라서 한번쯤은 이해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연구라고 생각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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