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교도의 효율적인 지휘․관리방안

소개글

경비교도의 효율적인 지휘․관리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 론
1. 경비교도대의 연혁, 임무 및 조직
2. 현 황
3. 교정시설 경비교도대 운영실태 및 개선방향
가. 경비교도, 교도관인가? 아니면 군인인가? - 이중적 지위의 혼란
나. 경비교도대원에 대한 교육의 부실과 그 대안
다. 역량있는 경비교도대원 유치 및 엄격한 신원조회
라. 경비교도 사고경향과 그 대책
(1) 구타 등 사벌사고의 경향과 그 대책
(2) 담배 등 부정물품 수수의 경향과 그 대책
(3) 미귀 및 무단이탈 사고의 경향과 그 대책
(4) 운동, 작업 및 근무중 부상사고 등 기타 사고의 경향과 그 대책
마. 경비교도대원간의 갈등 및 해소방안

본문내용

려는 의식을 갖는 있지만, 미귀나 무단이탈 이면에는 부대내의 사벌 등 대원 상호간 갈등이나 공포감으로 기인된 사고가 많은 것이 그동안의 사례를 통하여 증명되었다.
미귀 및 무단이탈 우려자 관리는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선도함이 최상의 방법임을 지휘자는 분명히 인식할 필요가 있으며 대원의 가정과 유기적인 연락 체계를 갖추고 건강·가족관계, 교우관계, 이성관계 등에 대한 자료를 사전 입수, 대처하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결코 안될 것이다. 중·소대장을 비롯한 기간요원과 당직간부는 경비교도의 충실한 보호자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관심을 표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홀로가 아니라 더불어 생활하는 생활공동체라는 생각을 갖고 부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과 인내로 이끌어 주어야 할 것이다.
(4) 운동, 작업 및 근무중 부상사고 등 기타 사고의 경향과 그 대책
운동, 작업 및 근무중 안전사고는 각별히 주의하지 않으면 한 순간의 실수로 불구가 될 수 있는 대형사고임에도 불구, 젊은 혈기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하여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사고이다. 그래서 문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지 못하고 남의 일처럼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대원들의 부상사례에 대해서는 현장확인 등 면밀한 조사를 실시함으로써 거짓보고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부상의 정도가 본인에게 책임이 있을 때는 자타경계상 엄히 다루어야 할 것으로 본다. 특히 운동경기중 부상사고는 너무 승부욕에 집착한 나머지 발생하고있어 여전히 과격하게 행사되고 있음에도, 준비운동 등 안전사고를 대비하는 교육은 전무한 상태인 바, 문제의식을 갖고 전투력 및 계호인력의 보호차원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영외출타중 민간인 폭행, 싸움, 풍기문란 행위, 자매외출후 복귀하여 부대에서의 음주소란 행위 등도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대원이 영외출타한 후에도 기간요원은 계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킬 필요가 있으며 대원과의 주기적인 연락체제를 유지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여야 할 것이다.
각종 체육대회 등 다양한 형태의 사기진작방안도 경비교도대관련 교정사고 발생시에는 무용지물이 된다. 사고앞에서 사기진작은 있을 수 없으며 대원들의 의욕이나 분위기를 극도로 위축시켜 버린다는 것을, 또한 사고순간 기간요원은 무기력한 '빚진 죄인'이 되어 버린다는 것을 4년여 소대장 생활을 통하여 경험하고 또 경험하였다. 그만큼 경비교도대에서 사고가 차지하는 영향력만큼 강력하게 사기를 저하시키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사고없는 부대가 우수부대고 사고관련 정보보고를 하지 않는 부대가 곧 모범부대고, 무사고 부대가 곧 사기진작이 잘 되고 있는 부대라고 해석되어지는 것이 현실 아닌가! 그만큼 사고예방은 그 어떤 업무보다도 우선하여야 하며 사고예방에 철저와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교정시설에서 특히 경비교도대에서 사고는 어쩔수 없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불가항력의 자연적 현상'은 결코 아니라고 감독관청이나 기관장은 간주(물론 저 개인적으로는 인정하지 않지만)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 경비교도대원간의 갈등 및 해소방안
(1) 경비교도대와 기간요원간의 갈등 및 해소방안
경비교도와 기간요원간의 생활 및 관계에서 발생하는 여타한 갈등에 대해서 이런 '갈등은 어쩔수 없는 현상'이며 당연한 사실로 인정하고 갈등해소를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지 않는다면 진정한 관계개선은 요원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경비교도대와 관련한 각종 사고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 신세대 경비교도는 갈등이나 문제점이 있으면 자체 해결하려는 의지나 노력을 보이기보다는 책임을 회피하거나 외부에 표출하는 등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발전한다. '99. 12월의 논산구치지소 경비교도, 그리고 '00. 6월의 수원구치지소 경비교도의 법무부 홈페이지 문건게재 사건은 그 단적인 예라 하겠다.
경비교도와 기간요원과의 갈등을 대체로 2가지로 종합하여 볼수 있다. 경비교도는 자신들을 기간요원과 분리해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자신은 어엿한 현역군인이지만 기간요원은 단지 공무원일 뿐이지 결코 현역군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아무런 관계도 없는 기간요원의 통제와 감독을 받는데 불만을 갖고 있는 경우도 많다. 여기에 한가지 갈등요인이 있으며 이는 기간요원에 대한 군 위탁교육 등을 실시하여 군인다운 통솔력과 패기를 겸비케 하고 경비교도에게 지속적인 정신교육을 실시하여 이러한 갈등을 해소시켜 나가야 할 것으로 본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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