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서론 : 왜 서태지, 신해철인가? ***
*** 본론 : 서태지와 신해철은 무엇인가? ***
(1) 그들의 음악 데뷔
(2) 그들의 공통점
(3) 그들의 차이점
(4) 그들의 활동과 앨범 보기
< 서태지 >
<신해철>
(5) 그들의 한계
(6) 그들과 대중음악
*** 결론 ***
*** 본론 : 서태지와 신해철은 무엇인가? ***
(1) 그들의 음악 데뷔
(2) 그들의 공통점
(3) 그들의 차이점
(4) 그들의 활동과 앨범 보기
< 서태지 >
<신해철>
(5) 그들의 한계
(6) 그들과 대중음악
*** 결론 ***
본문내용
버렸기 때문에 더욱 이런 비난의 소리가 크다. 독설적이고 철학적인 가사에 대한 진지함의 상품화와 왜곡이라는 측면의 내용들이다.
그리고, 넥스트라는 밴드 속에 지나치게 신해철이 강하게 앞서는 것은 넥스트의 팀 음악이 아닌 개인 한 사람을 위한 밴드화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또한, 넥스트의 음악에 대해서도
아직 가능성의 수준이지, 완성된 음악이라고 볼 수는 없다라는 의견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나오고 있다.
서태지나 신해철이나 자기 음악에 몰두하여서 많은 인기와 지지를 얻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은 어떤 장르적 음악보다는 여러 음악에 대한 실험성을 바탕으로 자기 음악을 구축한 사람들이다. 우리의 대중음악인들 중에서는 트롯과 발라드가 아닌 다른 영역에서 자기 음악하는 사람들의 대중적인 발전이 부진하다.
록이나 재즈, 힙합 등. 장르 자체에 대한 진지한 몰두가 아닌 여러 장르를 섭렵하는 형태의 뮤지션만 대접받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결국 음악적인 평가보다는 음악인의 역량에 지나치게 관심이 집중된다는 말이다. 한 마디로 정통은 죽어가는 것이다. 정통은 기본적인 바탕이다. 결국, 이들이 음악적 실험을 하는 것은 정통이라는 바탕이 있어서이고, 정통 음악은 과학으로 치면 기초과학이다. 기초과학 없는 응용과학은 한계에 이를 수 밖에 없는 것 아닐까?
적지 않은 사람들은 이들에게 절대성을 심으면서 이들이 아니면 대중음악적 대안이 없는 것인양 판단하기도 한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이들 개인의 역량이 뛰어난 부분도 있지만, 대중문화의 전체주의적 측면을 간과할 수 없다.
"미디어는 국민들이 독재체제를 받아들이도록 그 대중 설득의 테크닉을 사용하게 될 것이 라고 주장한다..." (서적: 대중문화와 고급문화-P75)
이런 전체주의는 정치적인 측면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 독재체제라는 것. 우리 대중음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정치가 정책 중심이 아닌 인물 중심인 것처럼 우리 대중음악 역시 음악 중심이기 보다는 스타 중심적 영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6) 그들과 대중음악
어짜피 서태지는 서태지고, 신해철은 신해철이다. 그들은 뮤지션이며, 대중들의 요구에 의해 그들의 음악적 선택이 바뀌는 것은 옳지 못하다. 그들은 그들이 가는대로 음악을 해야 한다. 또한, 그들의 음악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를 줄여서도 안 된다. 대중의 매질이 때로는 그들에게 있어서 보약이 될 수도 있으니까.
현재 한국의 대중음악은 서태지가 닦아놓은 댄스음악이 이어지고 있지만, 상업적인 시스템 발전 이외에는 기존 거물급 뮤지션을 이을만한 재목들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보인다. HOT,잭스키스, 핑클과 같은 그룹들이 있지만, 그들은 엔터테이너이지, 뮤지션이라고 할 만큼 음악적인 역량이나 경험에 있어서 비할 바가 아니다. 그리고, 음악적인 충전과 작업을 위해 충분하게 연구하는 자세없이 나온지 얼마 안 되어서 다음 음반이 나오는 졸속성도 존재하고 있다.
기존의 뮤지션이나 가수들도 그 활동에 있어서 과거보다는 왕성해졌지만, 방송에 나오는 가수들의 저질화추세로 대중음악은 갈수록 즉흥화되고 10대화되는 경향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방송제작자들이나 음반기획하는 사람들의 책임이 크다. 마치 텔레비젼에 나오는 가수만 가수인양 판단하게 만드는 현실이 가슴 아프다. 대중음악의 상업성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상업적인 요소의 증대로 지지하는 층과 안티를 형성하는 층이 극한 대립과 불신을 품게 만들었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가수들은 다 싫어."라든지, "인기도 없는데 무슨 소용이냐? 그 가수 인기순위 몇 등이냐?"라든지 이런 문제들이 생긴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면에서 서태지와 신해철의 분발이 필요하며, 이들을 뛰어넘을 혹은 필적할 만한 뮤지션이 나와야 한다. 이들 거물들과 경쟁할 만한 사람들이 많이 나오므로서 우리 대중음악의 흥행성 뿐만이 아니라 음악성이 높아지리라 생각한다.
얼마전 유럽진출을 앞두고 일본에 있는 리채(본명:이상은)의 소식을 접했는데, 고무적이다. 대만에 진출한 클론 등이 있지만, 돈을 벌기 위한 상업적 진출보다는 음악을 알리고 배우는 것에 있어서도 분명히 해외 진출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빈약한 한국 대중문화에 있어서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표절이나 샘플링이라는 창작 부족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는 세계로 눈돌리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언더 문화 역시 현재의 언더그라운드적 요소와 오버그라운드적 요소의 괴리적인 모습을 보일 것만 아니라 상호교류를 통해 음악적 바탕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는 기반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 결론 ***
두 음악인은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중음악에 있어서 큰 영향력을 갖춘 사람임에 틀림없고 여러 사람들의 우상으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네티즌은 "CROM IN ENGLAND, TAIJI IN AMERICA"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는데, 둘 다 자기 음악 발전을 위해서 외국의 것들을 받아들이는 진취성은 분명히 칭찬받을 만하다. 다른 역량을 갖춘 뮤지션들도 해외로 뛰어들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그들의 음악을 주시할 것이며, 언제까지나 기억 속에 남는 음악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END ===
*** 참고 자료 ***
신문: 대학연합신문(1999년 4월호)
신문: 일간스포츠(연재-스타스토리 "신해철"편)
신문: 한국일보(1998년 7월 9일자)
신문: 조선일보(1998년 7월 6일자)
신문: 조선일보(연재-서태지 세대)
보고서: 삼성경제연구소
통신: 하이텔 게시판(뷰[view]란-정창윤[아이디:사마의]의 글)
통신: 하이텔 게시판(오디오[audio]란-신해철[아이디:NexT]의 글)
비디오: 넥스트 뮤직 비디오
라디오 프로: 방송대 특강(90년대 한국 음악 감독들)
라디오 프로: MBC FM 윤종신의 자유지대
서적: 우리 시대의 대중문화(한나래-허문영 엮음)
서적: 고PD와 함께 떠나는 노래산책(금싸라기-고재형)
서적: 서태지는 우리에게 무엇이었나?(문화과학사-이동연)
서적: 대중문화와 고급문화(나남출판-강현두 역)
잡지: "HOT MUSIC" 1998년 8월호
잡지: "SEE"
그리고, 넥스트라는 밴드 속에 지나치게 신해철이 강하게 앞서는 것은 넥스트의 팀 음악이 아닌 개인 한 사람을 위한 밴드화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또한, 넥스트의 음악에 대해서도
아직 가능성의 수준이지, 완성된 음악이라고 볼 수는 없다라는 의견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나오고 있다.
서태지나 신해철이나 자기 음악에 몰두하여서 많은 인기와 지지를 얻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은 어떤 장르적 음악보다는 여러 음악에 대한 실험성을 바탕으로 자기 음악을 구축한 사람들이다. 우리의 대중음악인들 중에서는 트롯과 발라드가 아닌 다른 영역에서 자기 음악하는 사람들의 대중적인 발전이 부진하다.
록이나 재즈, 힙합 등. 장르 자체에 대한 진지한 몰두가 아닌 여러 장르를 섭렵하는 형태의 뮤지션만 대접받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결국 음악적인 평가보다는 음악인의 역량에 지나치게 관심이 집중된다는 말이다. 한 마디로 정통은 죽어가는 것이다. 정통은 기본적인 바탕이다. 결국, 이들이 음악적 실험을 하는 것은 정통이라는 바탕이 있어서이고, 정통 음악은 과학으로 치면 기초과학이다. 기초과학 없는 응용과학은 한계에 이를 수 밖에 없는 것 아닐까?
적지 않은 사람들은 이들에게 절대성을 심으면서 이들이 아니면 대중음악적 대안이 없는 것인양 판단하기도 한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이들 개인의 역량이 뛰어난 부분도 있지만, 대중문화의 전체주의적 측면을 간과할 수 없다.
"미디어는 국민들이 독재체제를 받아들이도록 그 대중 설득의 테크닉을 사용하게 될 것이 라고 주장한다..." (서적: 대중문화와 고급문화-P75)
이런 전체주의는 정치적인 측면만 말하는 것이 아니다. 독재체제라는 것. 우리 대중음악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정치가 정책 중심이 아닌 인물 중심인 것처럼 우리 대중음악 역시 음악 중심이기 보다는 스타 중심적 영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6) 그들과 대중음악
어짜피 서태지는 서태지고, 신해철은 신해철이다. 그들은 뮤지션이며, 대중들의 요구에 의해 그들의 음악적 선택이 바뀌는 것은 옳지 못하다. 그들은 그들이 가는대로 음악을 해야 한다. 또한, 그들의 음악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를 줄여서도 안 된다. 대중의 매질이 때로는 그들에게 있어서 보약이 될 수도 있으니까.
현재 한국의 대중음악은 서태지가 닦아놓은 댄스음악이 이어지고 있지만, 상업적인 시스템 발전 이외에는 기존 거물급 뮤지션을 이을만한 재목들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보인다. HOT,잭스키스, 핑클과 같은 그룹들이 있지만, 그들은 엔터테이너이지, 뮤지션이라고 할 만큼 음악적인 역량이나 경험에 있어서 비할 바가 아니다. 그리고, 음악적인 충전과 작업을 위해 충분하게 연구하는 자세없이 나온지 얼마 안 되어서 다음 음반이 나오는 졸속성도 존재하고 있다.
기존의 뮤지션이나 가수들도 그 활동에 있어서 과거보다는 왕성해졌지만, 방송에 나오는 가수들의 저질화추세로 대중음악은 갈수록 즉흥화되고 10대화되는 경향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방송제작자들이나 음반기획하는 사람들의 책임이 크다. 마치 텔레비젼에 나오는 가수만 가수인양 판단하게 만드는 현실이 가슴 아프다. 대중음악의 상업성을 부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상업적인 요소의 증대로 지지하는 층과 안티를 형성하는 층이 극한 대립과 불신을 품게 만들었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가수들은 다 싫어."라든지, "인기도 없는데 무슨 소용이냐? 그 가수 인기순위 몇 등이냐?"라든지 이런 문제들이 생긴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면에서 서태지와 신해철의 분발이 필요하며, 이들을 뛰어넘을 혹은 필적할 만한 뮤지션이 나와야 한다. 이들 거물들과 경쟁할 만한 사람들이 많이 나오므로서 우리 대중음악의 흥행성 뿐만이 아니라 음악성이 높아지리라 생각한다.
얼마전 유럽진출을 앞두고 일본에 있는 리채(본명:이상은)의 소식을 접했는데, 고무적이다. 대만에 진출한 클론 등이 있지만, 돈을 벌기 위한 상업적 진출보다는 음악을 알리고 배우는 것에 있어서도 분명히 해외 진출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 빈약한 한국 대중문화에 있어서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표절이나 샘플링이라는 창작 부족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서는 세계로 눈돌리는 모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언더 문화 역시 현재의 언더그라운드적 요소와 오버그라운드적 요소의 괴리적인 모습을 보일 것만 아니라 상호교류를 통해 음악적 바탕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는 기반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 결론 ***
두 음악인은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대중음악에 있어서 큰 영향력을 갖춘 사람임에 틀림없고 여러 사람들의 우상으로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네티즌은 "CROM IN ENGLAND, TAIJI IN AMERICA"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는데, 둘 다 자기 음악 발전을 위해서 외국의 것들을 받아들이는 진취성은 분명히 칭찬받을 만하다. 다른 역량을 갖춘 뮤지션들도 해외로 뛰어들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그들의 음악을 주시할 것이며, 언제까지나 기억 속에 남는 음악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 END ===
*** 참고 자료 ***
신문: 대학연합신문(1999년 4월호)
신문: 일간스포츠(연재-스타스토리 "신해철"편)
신문: 한국일보(1998년 7월 9일자)
신문: 조선일보(1998년 7월 6일자)
신문: 조선일보(연재-서태지 세대)
보고서: 삼성경제연구소
통신: 하이텔 게시판(뷰[view]란-정창윤[아이디:사마의]의 글)
통신: 하이텔 게시판(오디오[audio]란-신해철[아이디:NexT]의 글)
비디오: 넥스트 뮤직 비디오
라디오 프로: 방송대 특강(90년대 한국 음악 감독들)
라디오 프로: MBC FM 윤종신의 자유지대
서적: 우리 시대의 대중문화(한나래-허문영 엮음)
서적: 고PD와 함께 떠나는 노래산책(금싸라기-고재형)
서적: 서태지는 우리에게 무엇이었나?(문화과학사-이동연)
서적: 대중문화와 고급문화(나남출판-강현두 역)
잡지: "HOT MUSIC" 1998년 8월호
잡지: "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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