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남북한 음성언어의 특성
◈ 남북한 언어의 모음
◈ 남북한 언어의 자음
◈ 남북한 모음의 길이
◈ 남북한 말의 리듬과 억양
◈ 음절
◈ 남북한 교육에 있어서의 차이
◈ 남북한 음성언어의 통일안 강구
◈ 남북한 언어의 모음
◈ 남북한 언어의 자음
◈ 남북한 모음의 길이
◈ 남북한 말의 리듬과 억양
◈ 음절
◈ 남북한 교육에 있어서의 차이
◈ 남북한 음성언어의 통일안 강구
본문내용
을 두는 교육을 한다는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정리 할 수 있겠다. “읊기”도 읽기와 마찬가지로 연접이 강조되고 있다. 읽기부호, 끊기부호, 높낮이부호에 맞도록 읊으라는 것이 많은 경향을 보인다. 북쪽의 음성언어교육이 어조를 강조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 남북한 음성언어의 통일안 강구
지금까지 남한과 북한의 음성언어에 대해 음운 단위, 어절 단위, 교육까지를 살펴 보았다. 이상에서와 살펴 본 바와 같이 오랜 시간 분단으로 인해 현재 남한과 북한의 언어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한 뿌리에서 갈라져 나온 언어이고 갈라져 있던 시간보다 더욱 오랫 동안 함께 써 오던 언어이므로 통일안을 찾는 것이 불가능 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선 음성 언어 통일을 위해 평양어 보다는 서울말을 중심으로 잡는다는 의견이다. 이는 여러 가지 근거에 의해 나온 결론이다.
그 첫 번째 근거는 우선 인구이다. 북한의 표준이 되는 평양과 남한이 표준이 되는 서울을 비교했을 때 서울에 상주하고 있는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고 전국적으로 살펴보아도 서울말을 쓰고 있는 인구가 많다.
두 번째로 북한 언어 교육 과정에 대한 문제점인데 북한에서의 교육 과정은 위에도 언급되어 있다시피 사상적인 주입을 위한 도구로서의 교과로 쓰인다. 즉 실질적인 언어기능에 중점을 두고 교육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통일 후 국민들에게 이념적인 주입을 할 필요성은 적어지므로 사상적 색채가 짙어 말이 격하고 어조가 고조되어 있는 북한 음성 언어를 중심으로 통일안을 짜기에는 무리가 있다.
세 번째로 이 또한 북한 언어 교육 과정의 문제로 음의 고저가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적어도 중세까지는 우리나라에도 고저가 정착되어 있던 것으로 보이지만 점차 희박해져 왔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아직까지도 음의 고저를 인정하고 있는데 이것이 실제 생활에서도 쓰이고 있는지에 관해서는 의문이다.
네 번째로 현재 국제 사회에서의 언어 위치이다. 북한은 다른 외국과 교류가 전무하다 시피 하였고 반면 우리 나라는 상당히 개방적인 체제였다. 따라서 세계적으로 보다 잘 알려져 있는 것은 남한어이므로 국제 사회에서 자리 잡혀 있는 언어를 보다 중심에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 된다.
이상과 같은 근거에 의하여 우리는 일단 발음에 대한 통일안은 남한의 서울말을 중심으로 잡는 것이 보다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 그러나 서울말을 중심으로 잡되 북한의 언어를 전부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며 또 어휘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고유어를 잘 살리고 있다는 점을 높이 사 북한의 어휘를 많이 수용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었다. 따라서 이것은 기본 원칙으로 하되 북한의 어떤 부분을 수용하고 어떤 부분은 우리가 버릴 것인지, 또 우리와 다른 북한의 어휘를 어느 정도까지 수용할 것인가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언어 통일을 위해서는 서울말을 중심으로 북한의 어휘를 받아들여 융합시키는 정책적인, 문화적인 노력이 요구 될것이다. 이 과정에서 과도기적인 혼란이 없을 수는 없는데 이 과도기적 혼란은 몇 가지의 노력으로 해소시켜야 한다.
우선 교사의 재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이것은 국어과 교사뿐이 아니라 우리 나라에서 고교생 이하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모든 교사들에게 새로 바뀌는 통일안에 대한 기본 적인 사항이나마 숙지하고 있도록 하여야 그 교사에게 배우는 학생들도 교사의 말투를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그리고 방송에서 뉴스나 보도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통일안 규정에 맞춘 언어를 사용하도록 권장해야 한다. 매스컴의 위력을 간과할 수 없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또 지속적인 남북인의 교류가 권장되어야 하는데 서로에 대한 친밀감이 있어야 급작스레 바뀌는 언어생활에의 적응도 쉬울 것이다.
이 밖에도 정책적인 홍보나 교육등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하여 과도기적 혼란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려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사실 50년이 넘는 시간동안 갈라져있는 남과 북의 상당히 다른 언어를 통일시키는 것은 매우 까다롭고 귀찮은 작업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한민족의 정신적인. 그리고 문화적인 통일이 선행되어야 다른 많은 분야에서의 통일과 교류가 원활히 이루어 질 것이고, 또 정신적인 통일을 위해 언어 생활이 통일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대부분이 동의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50년 이상의 분단을 뛰어넘는 심도 있는 연구가 뒷받침하는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여 그 기준에 따라 생활하도록 하는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 남북한 음성언어의 통일안 강구
지금까지 남한과 북한의 음성언어에 대해 음운 단위, 어절 단위, 교육까지를 살펴 보았다. 이상에서와 살펴 본 바와 같이 오랜 시간 분단으로 인해 현재 남한과 북한의 언어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한 뿌리에서 갈라져 나온 언어이고 갈라져 있던 시간보다 더욱 오랫 동안 함께 써 오던 언어이므로 통일안을 찾는 것이 불가능 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선 음성 언어 통일을 위해 평양어 보다는 서울말을 중심으로 잡는다는 의견이다. 이는 여러 가지 근거에 의해 나온 결론이다.
그 첫 번째 근거는 우선 인구이다. 북한의 표준이 되는 평양과 남한이 표준이 되는 서울을 비교했을 때 서울에 상주하고 있는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고 전국적으로 살펴보아도 서울말을 쓰고 있는 인구가 많다.
두 번째로 북한 언어 교육 과정에 대한 문제점인데 북한에서의 교육 과정은 위에도 언급되어 있다시피 사상적인 주입을 위한 도구로서의 교과로 쓰인다. 즉 실질적인 언어기능에 중점을 두고 교육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통일 후 국민들에게 이념적인 주입을 할 필요성은 적어지므로 사상적 색채가 짙어 말이 격하고 어조가 고조되어 있는 북한 음성 언어를 중심으로 통일안을 짜기에는 무리가 있다.
세 번째로 이 또한 북한 언어 교육 과정의 문제로 음의 고저가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적어도 중세까지는 우리나라에도 고저가 정착되어 있던 것으로 보이지만 점차 희박해져 왔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아직까지도 음의 고저를 인정하고 있는데 이것이 실제 생활에서도 쓰이고 있는지에 관해서는 의문이다.
네 번째로 현재 국제 사회에서의 언어 위치이다. 북한은 다른 외국과 교류가 전무하다 시피 하였고 반면 우리 나라는 상당히 개방적인 체제였다. 따라서 세계적으로 보다 잘 알려져 있는 것은 남한어이므로 국제 사회에서 자리 잡혀 있는 언어를 보다 중심에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 된다.
이상과 같은 근거에 의하여 우리는 일단 발음에 대한 통일안은 남한의 서울말을 중심으로 잡는 것이 보다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 그러나 서울말을 중심으로 잡되 북한의 언어를 전부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며 또 어휘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고유어를 잘 살리고 있다는 점을 높이 사 북한의 어휘를 많이 수용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었다. 따라서 이것은 기본 원칙으로 하되 북한의 어떤 부분을 수용하고 어떤 부분은 우리가 버릴 것인지, 또 우리와 다른 북한의 어휘를 어느 정도까지 수용할 것인가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언어 통일을 위해서는 서울말을 중심으로 북한의 어휘를 받아들여 융합시키는 정책적인, 문화적인 노력이 요구 될것이다. 이 과정에서 과도기적인 혼란이 없을 수는 없는데 이 과도기적 혼란은 몇 가지의 노력으로 해소시켜야 한다.
우선 교사의 재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이것은 국어과 교사뿐이 아니라 우리 나라에서 고교생 이하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모든 교사들에게 새로 바뀌는 통일안에 대한 기본 적인 사항이나마 숙지하고 있도록 하여야 그 교사에게 배우는 학생들도 교사의 말투를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그리고 방송에서 뉴스나 보도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통일안 규정에 맞춘 언어를 사용하도록 권장해야 한다. 매스컴의 위력을 간과할 수 없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또 지속적인 남북인의 교류가 권장되어야 하는데 서로에 대한 친밀감이 있어야 급작스레 바뀌는 언어생활에의 적응도 쉬울 것이다.
이 밖에도 정책적인 홍보나 교육등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하여 과도기적 혼란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려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사실 50년이 넘는 시간동안 갈라져있는 남과 북의 상당히 다른 언어를 통일시키는 것은 매우 까다롭고 귀찮은 작업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한민족의 정신적인. 그리고 문화적인 통일이 선행되어야 다른 많은 분야에서의 통일과 교류가 원활히 이루어 질 것이고, 또 정신적인 통일을 위해 언어 생활이 통일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는 대부분이 동의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50년 이상의 분단을 뛰어넘는 심도 있는 연구가 뒷받침하는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여 그 기준에 따라 생활하도록 하는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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