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경기체가· 시조· 가사의 형성
본 자료는 1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해당 자료는 1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고려 후기 시가의 새로운 양상

2 경기체가

3 시조

4 가사

본문내용

방향이 잡혔을 듯하다.
보우(普愚)나 혜근과 같은 사람은 짧은 노래이건 긴 노래이건 흥이 나면 가리지 않고 지었으며, 자기 심정을 읊기도 했는데 이러는 가운데 가사에 접근한 예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보우의 <태고화상어록(太古和尙語錄)> 중 <석가출산상(釋迦出山相)>이나 혜근의 <나옹삼가(懶翁三歌)>와 같이 외기 좋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서 퍼져야 하는 노래는 한 줄이 네 토막이고 한 토막이 대체로 넉 자인 가사 형식을 민요에서 가져다 쓰는 것이 유리했다. 한편 혜근의 <승원가>는 교리나 수행에 관해 알려 하층의 신도를 끌어들이는데 쓰여 가사의 두 가지 목적성을 보이며 이러한 계통이 이어져 후대에도 불교가사가 적지 않게 나타난다. 승원가는 네 토막씩 202줄이고 마지막으로 두 토막 한 줄이 첨가되어 있는데 한 토막을 이루는 글자 수는 대체로 석 자 아니면 넉 자여서 후대의 가사와 형식이 같다. 내용 또한 어렵거나 복잡한 사연을 담고자 하지 않아 어렵지 않다.
충지·보우·혜근의 이러한 노래들은 구송가사(口誦歌辭)였다고 할 수 있는데 <향찰로 표기된 <승원가>를 제외하고는 한문으로 번역하여 기록하면서 본래의 모습을 잃게 되어 가사로서의 의의를 상실했다.
  • 가격1,000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5.03.24
  • 저작시기2005.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963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