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사회와 한국사회비교) 독일의 대학 - 한국의 대학과의 비교를 중심으로

소개글

(유럽사회와 한국사회비교) 독일의 대학 - 한국의 대학과의 비교를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ꊱ 독일 대학제도 크게 보기
ꊲ 독일 대학의 현황
ꊳ 독일 대학의 유형과 특성
ꊴ 중등교육의 과정과 대학 입학
ꊵ 독일 대학교육의 내용과 절차
1) 교육시설
2) 교육의 과정
ꊶ 교수와 학생생활
1) 교수
2) 학생생활과 복지
3) 외국 유학생의 학업과 생활
ꊷ 독일 대학교육의 개혁과 문제점

본문내용

이 학생들로 넘쳐나고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비판이지만 대학생들이 국가가 대학생에게 지원하는 것이 직업적 교육을 받는 사람들이 사회경제적으로 보상받는 것보다 더 매력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직업교육체제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직업교육이 대학에서 공부하는 것에 비해 경쟁력을 지니기 위해서는 학력이 직업적 성공에 결정적 요인이 되지 않도록 제도적인 조처를 강화해야 할 것이며, 지금보다 더 원활한 학제상의 이동가능성 및 직업교육의 다양화가 문제해결의 주요한 사항으로 논의되고 있다.
끝으로 한국 대학교육과 비교하자면 독일의 대학과 한국의 대학에서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국립대학교와 사립대학교의 비율 대비라고 할 수 있다. 독일의 거의 대부분의 대학이 국립인 것에 비해 한국에서 국립대학교는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 정도이기 때문이다. 한국의 사립대학교는 등록금이 터무니없이 인상되는 추세이고 그 비용은 오로지 학생과 부모들에게 전가되는 실정이라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느끼게 한다.
또한 한국의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강의는 학교에 의해 커리큘럼이 짜여지며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는 경우를 찾기란 무척 어렵다. 또한 독일에서 행해지는 세미나 형식의 수업보다는 “강의”형식을 더 쉽게 찾을 수 있고 대학의 여러 시설 면에서 뒤쳐지는 면을 보이고 있다.
물론 우리나라의 대학의 형식은 미국에서 따온 것이기 때문에 독일을 비롯한 유럽의 대학과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게 당연하고 독일의 대학 또한 긍정적인 측면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대학 제도와 현실을 무조건 부정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633제의 중등교육과정을 마치고 나서 일률적인 수학능력시험이라는 단계를 통해 앞으로의 진로가 정해지는 획일적인 교육 평가 방법으로 등급으로 나뉘어 평가되는 국사립대학교를 뚫고 들어가려는 치열한 현실을 계속 지켜봐야하는 지금의 상황은 개선되어야할 문제인 것만은 확실하다.
독일의 대학에서 제일 존중되는 것은 교수와 학생의 “자유”이다. 독일의 대학을 정리하면서 배움의 공간에서 구성원이라고 할 수 있는 교수와 학생이 억압받지 않고 최대한 그들이 누릴 수 있는 만큼보다 그 이상으로 ‘국가가 보장하는’ 안정된 환경에서 ‘배우고가르치고자 하는 과목’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자아실현의 길을 모색할 수 있고, 개방된 교육 환경에서 대학이란 존재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 일까하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키워드

독일대학,   한국대학,   비교사회학,   대학비교,   대학제도,   독일대학교육,   한국대학교육,   대학교육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