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의 사회적 요인과 개인의 내재적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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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학살했습니다. 요즘은 이 분홍 트라이앵글이 동성애자의 자부심의 상징이 되었다.) 그에 대한 동성애자의 인권운동도 시작되었다. 특히 1969년 뉴욕의 게이바에서 일어난 스톤월 항쟁은 동성애 인권 운동의 기념비적 사건이 된다.
그 후 동성애 진영은 분리주의와 낙관론 속에서 문화, 경제 운동으로 방향을 전환했지만 1980년대 레이건 대처로 대표되는 신보수주의는 에이즈 균의 주범으로 동성애자에 대한 탄압을 시작한다. 에이즈는 단연히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레이건 정부는 동성애자의 병으로 방치하여 오늘날 같은 재앙이 되고 말았다. 제2의 국난기라는 요즘 일부 보수 언론과 정부산하단체들이 에이즈을 다시 들고나오며 동성애자들을 탄압하기 시작하는 맥락을 우리는 여기서 찾을 수 있다.
동성애는 일찍이는 마녀 등으로, 과학이 어느 정도 발달한 이후로는 의사들과 사회에 의해 병리적 현상 따위의 이상 증세로 판정되었으나 1974년 미국 정신의학협회에 의해 병리적 현상에서 제외되었다.
동성애도 하나의 사랑으로서의 가치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수많은 생물학적, 심리학적 논거들이 제시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성애자와 양립할 수밖에 없는 동성애자의 인권을 짓밟고 그들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사회 분위기는 개선되어야 한다.
자신의 사랑에 대해 진지하고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을 비하시키는 사회 때문에 은연중에 자신의 소중한 사랑을 비하하는 사고를 전제해두게 되는 비극이 더 이상 없게 하기위해…….
참고문헌 **섹스와 편견, 저자 번 벌로&보니 벌로, 정신세계사
**동성애의 심리학, 저자 윤가현, 학지사

키워드

동성애,   호모포피아,   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