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건의 운수좋은날, 만세전 작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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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운수좋은날*
Ⅰ. 서론
Ⅱ. 본론
1. 작가와 작품
1) 작가
2) 작가연보
2. 작품분석
1) Fact
2) Theme
3) literary device
Ⅲ. 결론 (문학적 가치와 소설사적 위치)
Ⅳ. 참고문헌

*만세전*
Ⅰ. 서론
Ⅱ. 본론
1. 작가와 작품
1) 작가 연보
2. 작품분석
1) fact
2) Theme
3) Literary device
Ⅲ. 결론 (문학적 가치와 소설사적 위치)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른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 8장 - 아버지와 얘기를 나누고 병화를 찾아가 술도 마시며 을라의 얘기도 듣게 된다. 또한 정자에게 편지를 보낸다.
· 9장 - 차지라는 사람의 약을 먹은 이틀 후 아내는 죽게 된다. 아내의 죽음으로 인하여 인화는 거듭나게 되고 자신의 아들도 큰 형님에게 맡긴다. 또한 정자 역시 돈 백 원과 편지를 보내면서 확실히 정리한다. 인화는 상징적인 죽음을 통해서 날카롭게 각성하고 자신의 고뇌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민족전체의 문제임을 이 귀국여행을 통해서 알게 된다.
단순플롯 : 「만세전」은 9장으로 되어 있으며 주인공 이인화가 동경에서 출발하여 서울로 가는 여정 중에 체험하게 되는 식민지 생활의 암담한 현실을 그리고 있다. 몇 개의 에피소드가 삽입되어 있기는 하나 독립성을 지닌 것으로 보기는 어렵고 주인공 이인화를 중심으로 한 하나의 플롯이 주종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단순플롯으로 볼 수 있겠다.
비극적 플롯 : '동경 서울 동경'의 회귀적 구조로 되어 있으며, 아이러니와 풍자성을 풍기는 하강적 · 비극적 아이러니이다.
(2) character
① 이인화
· 인성 : 자의식이 강하다. 감상적이다. 허무주의다. 냉정하다.
· 도덕성 : 선하다.
· 정적인 인물이다.
· 당대의 현실을 무덤으로 인식하고 지나치게 자학적이고 감상적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당대 지식인의 전형적인 인물로 정적인물이다.
② 아내
· 인성 : 순종적이다. 참을성이 있다.
· 도덕성 : 선하다.
· 정적인 인물이다.
· 전통적인 한국의 여인상을 지닌 인물이다. 십년 간의 시집살이와 남편의 무관심 속에서 비극적으로 죽어 가는 시대의 희생양이다. 정적인 인물이다.
③ 정자(시즈꼬)
· 인성 : 의지가 굳다.
· 도덕성 : 선하다.
· 동적인 인물이다.
· 처음에는 부모와의 불화로 가출하여 술집 여급이 되었으나 마음을 고쳐먹고 집으로 돌아가서 대학에 진입할 결심을 하는 여성이다. 동적인 인물이다.
(3) setting
① 시간적 배경 - 시간적 배경은 여로에 따라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연대기적인 시간이 주종을 이루며 과거를 회상하는 부분은 극히 드물게 나타난다. 3·1운동 직전인 1910년대 말로 볼 수 있다.
② 공간적 배경 - 「만세전」은 여로형 소설이다. 따라서 이 소설에는 동경, 고베, 교토, 시모노세키, 김천, 부산, 서울 등 많은 공간이 등장한다. 이들은 당대의 현실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타락한 공간이며 자아와 항상 대결하는 화해가 불가능한 공간이다.
③ 사상적 배경 - 사상적 배경으로는 봉건 인습의 폐해와 제국주의에 대한 민족주의의 노정 등을 엿볼 수 있다.
2) Theme
식민지적 상황에서 고통받고 있는 조선의 현실에 대한 인식
일제 강점의 암울했던 우리나라의 시대상으로 억압받는 우리민족의 비참한 생활상을 지식인의 눈으로 바라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 주주제 : 식민지 지식인의 허무주의
· 부주제 : 식민지 지식인의 비애, 당대의 비참한 현실, 식민지 지식인의 자초적인 자기분석
3) Literary device
(1) title(제목)
「만세전」이 1922년 《신생활》7, 8호에 연재할 당시원래 제목은 「묘지」였는데 너무 직설적인 표현이라 하여 단행본으로 발행될 때 「만세전」으로 바꾼 것이다. 이러한 제목은 당대의 상황을 무덤으로 인식하고 일제치하에서 신음하던 우리 민족의 암담한 현실을 냉철히 비난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2) point of view(시점)
'과연 지금 나는 정자를 내 아내에게 대하는 것처럼 냉연히
내버려둘 수는 없으나, 내 아내를 사랑하지 않으니 만큼 또
다른 의미로 정자를 사랑할 수는 없다. 결국 나는 한 여자도
사랑하지 못할 위인이다.'
위의 예에서 보는 바와 같이 「만세전」은 주인공 이인화가 보고 느낀 것을 서술한 1인칭 주인공 시점을 취하고 있다.
서술자 = 주인공 : 사실성, 진실성이 있다.
(3) style(문체)
① diction - 외연적 어법에 의존하였다.
② imagery - 당대 사회의 전환기적 불안의식이 「만세전」에서는 밤·겨울·무덤으로 나타나 있다. 밤은 곧 광명의 낮을, 겨울은 생명의 봄을, 무덤은 부활의 탄생을 의미한다. 12월은 새해를 맞는 시간대이고, 아내의 죽음은 '나의 새 생활'을 의미하며, '나'가 서울을 떠나 도쿄로 가려함은 새벽·봄·부활을 의미한다. '나'의 도쿄에서 서울까지의 기행은 어둠의 시간대인데, 어둠의 시간과 공간은 일제시대를 상징하는 것이다.
③ syntax
· 문장의 길이 - 길다. 따라서 장문(長文)이다.
· 문장의 구조 - 겹문장이 주로 쓰임, 구성이 복잡하다. 만연체
염상섭은 우리나라 작가 중 가장 길이가 긴 만연체를 사용하고 있다. 어휘의 풍부함과 필체의 아기자기함에서 오는 염상섭 소설의 특성은 문장의 길이와 함께 만연체 문장을 피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4) tone(어조)
① 등장인물에 대한 작가의 태도 - 객관적
② 독자에 대한 작가의 태도 - 차갑고 냉정하다.(리얼리즘 문학의 태도)
Ⅲ. 결론 (문학적 가치와 소설사적 위치)
지금까지 우리는 염상섭과 그의 작품 중에서 「만세전」의 작품분석을 해보았다.
염상섭은 일관된 사실주의 작가이다. 일제치하로부터 광복 후 6·25를 거쳐 4·19를 겪는 역사적인 여러 고비마다 많은 작가들이 다양하게 변화를 긋고 작품 활동을 한 데 비하여 이 작가는 굴절회로를 나타내지 않고 엄정하게 사실주의를 확립해 왔다. 또한, 근대적 자아의식을 사회화한 첫 실천자이다. 개인적인 자아의식으로부터 출발한 그는 타인과 나와의 관계 속에서의 '나'의 의미를 묻는 근대적인 인간의식의 기본요소를 작품화하였다.
그리고 당시의 사회상을 극명하게 그려낸 리얼리즘 문학이며, 한국 최초의 중편소설이다.고, 장편 『삼대』의 초석이 되는 작품이다. 또 1925년 이후의 작품세계를 형성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는데 교량적 역할을 하였기에 문학사적으로 매우 큰 역할을 하였음을 알 수 있다.
Ⅳ. 참고문헌
· 염상섭, 「만세전」, 창작사, 1987
· 김종균, 「염상섭소설연구」, 국학자료원, 1999
· 김영민, 「한국근대문학비평사」, 소명출판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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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4.01
  • 저작시기2005.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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