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채워지지 않는 갈증 - 예술가의 삶
2. 고민하라, 생각하라 - 풍요로운 논쟁
3. 삶을 돌아보다 - 금시조를 찾아서
2. 고민하라, 생각하라 - 풍요로운 논쟁
3. 삶을 돌아보다 - 금시조를 찾아서
본문내용
고죽의 삶이 올바르다고 말 할 수는 없다. 모든 사람이 다르듯이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은 없는 것이다. 석담과 고죽, 수많은 문필가들, 예술가들. 그들의 삶을 우리가 따를 필요는 없다. 다만, 아까운 시간을, 인생을 그저 흘려 보내고 있는 것은 아닐지. 적어도 그들은, 인생에 대해 삶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을 하다가 간 것이다. 한발 한발을 헛되이 내딛지는 않았던 것이다. 시간은 물과 같다. 손가락 사이로 쉬 빠져나가는 것도 물이요 손가락을 오무리면 그대로 가둘 수 있는 것도 물이다. 언젠가 물은 사라진다. 하지만 헛되이 흘려버린 물 만큼 아까운 것이 있을까. 삶을 소중히 여기고, 자신을 수 없이 채찍질해야만 금시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오늘 하루가 조금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
소개글